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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고형렬
구름, 악몽
상공으로 가는 것들
지구의 노숙자, 하늘 시인
-'몬순'이란 시의 나라

김기택
김치 항아리
베란다

-언어의 장애를 소통의 가능성으로

나무라 요시아키
「기호와 서정」시편
-시를 창으로

나카무라 준
생명.언어 단장-넘어서기 위해
한 여성의 사진에 부쳐
어머니께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나희덕
나이 - 톰보 - 톰보
마른 나뭇가지를 들고
아누가 하늘을 만든 후
-노래는 어디서 오는가

린망
청량한 박하
기념
모든 것은 변할 수 있다
-독서는 생명을 찬란하게 한다

사소 겐이치
변신
지구신사로 부터의 경고
꿈의 제3혹성
-동아시아의 눈동자

선웨이 대화
고향을 계속 참미하는 것은 죄인이다
가자지하터널
-세 편의 시에 대한 군더더기 말

스즈키 히사오
몬순의 신령한 물
-'아시아'라고 하는 관점을 내재화하기 위해

시바타 산키치
손바닥의 사과
나의 마트료시카
소멸
지면
-공동성을 찾는 여행

심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국어의 저주
시인 생각
-감각적이고 자유로운 말의 연대

쑤리밍
힐튼 호텔 중앙홀에서 차를 마시며
유랑하는 참새를 데리고 집에 돌아오다
감자 껍질을 깍는다
-조용한 글쓰기

양커
지구 사과의 두 쪽
봄날 유채꽃을 찾아도 만나지 못하고
송산호
-소통, 세 편의 시에 대해

진샤오징
그해 여름
나는 당신들의 이름을 쓴다
자신에게 쓴느 한 통의 편지
-영성을 통하게 하다

진은영
그날 이후
회전율
회화
-예술의 새로움에 대하여

3국 앤솔러지를 펴내며

저자 소개 5

高炯烈

속초에서 태어나 자란 고형렬(高炯烈)은 「장자(莊子)」를 『현대문학』에 발표하고 문학을 시작했으며 창비 편집부장, 명지전문대학 문예창작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첫 시집 『대청봉 수박밭』 을 출간한 뒤 『밤 미시령』, 『나는 에르덴조 사원에 없다』 등의 시집 외에 『등대와 뿔』 같은 에세이를 통하여 갇힌 자아를 치유하고 성찰했다. 장편산문 『은빛 물고기』에서는 자기영토로 향하는 연어의 끊임없는 회귀정신에 글쓰기의 실험을 접목시켰다. 히로시마 원폭투하의 참상을 그린 8천행의 장시 『리틀보이』는 일본에 소개되어 반향을 일으켰으며, 장시 『붕새』를 소량 제작하여 지인에게 나누고
속초에서 태어나 자란 고형렬(高炯烈)은 「장자(莊子)」를 『현대문학』에 발표하고 문학을 시작했으며 창비 편집부장, 명지전문대학 문예창작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첫 시집 『대청봉 수박밭』 을 출간한 뒤 『밤 미시령』, 『나는 에르덴조 사원에 없다』 등의 시집 외에 『등대와 뿔』 같은 에세이를 통하여 갇힌 자아를 치유하고 성찰했다. 장편산문 『은빛 물고기』에서는 자기영토로 향하는 연어의 끊임없는 회귀정신에 글쓰기의 실험을 접목시켰다.

히로시마 원폭투하의 참상을 그린 8천행의 장시 『리틀보이』는 일본에 소개되어 반향을 일으켰으며, 장시 『붕새』를 소량 제작하여 지인에게 나누고 품절하면서 “이 모든 언어를 인간이 아닌 것들에게 바친다”는 선언과 함께 분서를 통한 언어의 미완을 확인하고 자기 갱신을 재촉했다. 『시평』을 창간하고 13년 동안 900여 편의 아시아 시를 소개하며 시의 지궁한 희망을 공유하는 한편, 뉴욕의 아세안기금을 받아 시의 축제를 열면서 『Becoming』(한국)을 주재하고『Sound of Asia』(인니)에 참여하는 등 아시아 시 교류에 앞장섰다.

낯선 현실과 영토를 자기 신체의 일부로 동화시키면서 내재적 초월과 전이를 지속해가는 고형렬은 15년 동안 삶의 방황소요와 마음의 무위한 업을 찾아 장자 에세이 12,000매를 완성했다. 최근엔 시바타 산키치, 린망 시인 등과 함께 동북아 최초의 국제동인 [몬순]을 결성했으며, 베트남의 마이반펀 시인과의 2인시집 『대양(大洋)의 쌍둥이』를 간행하기도 했다. 백석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현대문학상, 유심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시집 『대청봉 수박밭』 『해청』 『사진리 대설』 『성에꽃 눈부처』 『김포 운호가든집에서』 『밤 미시령』 『나는 에르덴조 사원에 없다』 『유리체를 통과하다』 『지구를 이승이라 불러줄까』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거울이다』, 장시 『리틀 보이』 『붕(鵬)새』, 장편산문 『은빛 물고기』 『고형렬 에세이 장자』(전7권) 등이 있다.

고형렬의 다른 상품

1957년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와 경희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시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시집 『태아의 잠』, 『소』, 『껌』 등 7권, 동시집 『빗방울 거미줄』, 그림동화 『꼬부랑 꼬부랑 할머니』 등을 펴냈다. 김수영문학상, 현대문학상 등 여러 문학상을 받았다.

김기택의 다른 상품

羅喜德

1966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연세대 국문과와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뿌리에게」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김수영문학상, 김달진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현대문학상, 이산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지훈문학상, 임화예술문학상, 미당문학상, 고산문학대상, 백석문학상, 영랑시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뿌리에게』,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그곳이 멀지 않다』, 『어두워진다는 것』, 『사라진 손바닥』, 『야생사과』,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 『파일명
1966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연세대 국문과와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뿌리에게」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김수영문학상, 김달진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현대문학상, 이산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지훈문학상, 임화예술문학상, 미당문학상, 고산문학대상, 백석문학상, 영랑시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뿌리에게』,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그곳이 멀지 않다』, 『어두워진다는 것』, 『사라진 손바닥』, 『야생사과』,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 『파일명 서정시』, 『가능주의자』, 『시와 물질』 시론집 『보랏빛은 어디에서 오는가』, 『한 접시의 시』, 『문명의 바깥으로』, 산문집 『반통의 물』, 『저 불빛들을 기억해』, 『한 걸음씩 걸어서 거기 도착하려네』, 『예술의 주름들』 등이 있다.

나희덕의 다른 상품

시인, 사회학자.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풍경’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15년 만에 첫 시집 『슬픔이 없는 십오 초』(2008)를 출간, 시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다. 이후 출간된 시집들 『눈 앞에 없는 사람』(2011), 『오늘은 잘 모르겠어』(2017)도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전공인 예술사회학분야의 연구 또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의 문화매개전공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인문예술잡지 F》의 편집동인으로 활
시인, 사회학자.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풍경’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15년 만에 첫 시집 『슬픔이 없는 십오 초』(2008)를 출간, 시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다. 이후 출간된 시집들 『눈 앞에 없는 사람』(2011), 『오늘은 잘 모르겠어』(2017)도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전공인 예술사회학분야의 연구 또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의 문화매개전공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인문예술잡지 F》의 편집동인으로 활동했다. 예술비평집 『그을린 예술』(2013), 산문집 『그쪽의 풍경은 환한가』(2019) 등을 썼고, 어빙 고프먼의 『수용소』를 우리말로 옮겼다.

심보선의 다른 상품

시인이자 교수, 번역가.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고,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문학상담 전공 교수를 지냈다. 지금은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시를 가르치고 있다. 현대문학상, 천상병 시문학상, 대산문학상, 백석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시집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우리는 매일매일』 『훔쳐가는 노래』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산문집 『나는 세계와 맞지 않지만』, 번역서 『메리 벤투라와 아홉 번째 왕국』 『에어리얼 복원본』 『마이라 칼만, 우리가 인생에서 가진 것들』 등이 있다.

진은영의 다른 상품

저자 : 린망
1949년 중국 허베이성 쉬수이에서 태어났다. 1981년 《축소압》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린망의 시』, 『린망시선』, 『린망시가정선집』, 산문집 『세월은 순식간에 과거가 된다』, 『린망시화집』 등이 있다. 2011년 중국작가 마카오 서화전과 2013년 컬럼비아 메델린 시가 축제에 참가했다. 현재 중국 시가 연구 간행물 《시탐색》 작품권 주편이다.
저자 : 양커
1957년 중국 광시에서 태어났다. 1985년 첫 번째 시집 『태양새』 이후 『유관과 무관』, 『석류의 화염』 등의 시집과 산문집 『천양 28극』 등을 출간했다. 『중국신시연감』, 『몽롱시선.』, 『90년대 실력시인시선』 등을 주편했다. 제1회 한어시가쌍년(2000~2007) 십가상과 제8회 루쉰문예상 등을 수상했다. 광둥성작가협회 부주석을 지냈고, 현재는 중국작가협회 시가위원회 위원직을 맡고 있다.

저자 : 진샤오징
1959년 중국 베이징에서 태어났으며 1988년 시 잡지 《별》로 등단하였다. 첫 번째 시집 『내 영원한 애인에게 바치며』 이후 『나의 시간사』, 『예수는 나를 사랑한다』 등의 시집과 산문집 『남자, 아내, 애인』 등을 펴냈다. 현재 시 잡지 《별》의 부주편으로 있다.
저자 : 쑤리밍
1963년 중국 헤이룽장성 자무쓰시에서 태어나 길림대학을 졸업했다. 일본 츠쿠바대학과 도야마대학에서 거시경제분석을 전공하여 투자은행 등지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다. 시집으로 『들판의 죽음』, 『날아가는 새』, 『비련』, 『개활지』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세부와 조각』 등이 있다.
저자 : 선웨이
1965년 중국 저장성 후저우에서 태어나 저장사범대학 중문과를 졸업했다. 1995년 첫 번째 시집 『순간에 머무르며』 펴내며 제1회 루쉰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집 『나의 흙먼지, 나의 길』, 『선웨이의 시』, 『선웨이 시선』, 산문집 『신장 사전』, 『식물 이야기』 등이 있다. 류리안시가상, 로우강시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신장 《서부》 문학잡지사 편집장이자 중국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 위원으로 있다.
저자 : 시바타 산키치
1952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1977년 시 잡지 《시인회의》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나를 조율한다』, 『비非, 또는』 『각도』 등이 있으며, 소설집 『시바타 산키치 소설집 I, II』가 있다. 츠보이시게지상, 일본시인클럽 신인상, 지큐상 등을 수상했다.
저자 : 스즈키 히사오
1954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1987년 시 잡지 《콜색》을 창간하여 현재 80호까지 발행했으며, 시와 시론을 계속 써왔다. 시집 『나무딸기』, 『날의 흔적』, 『스즈키 히사오 시선집 133편』, 시론집 『시의 원고향에』, 『시가 쏟아져 내리는 장소』, 『시인의 심층 탐구』 등이 있다. 2006년 콜색사를 출판사로 전환하여 다수의 도서를 출판했으며, 현재 일본현대시인회 국제교류 담당 이사, 일본펜클럽 회원이다.
저자 : 나무라 요시아키
1967년 일본 시가현에서 태어났다. 1993년 시가현의 시인 단체인 오미시인회에 가입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무기』, 『버스.birth』, 『반가사유』, 산문집 『문학의 문, 시의 문』 등이 있다. 현재 중소기업지원기관에서 근무하며, 오사카대학 학교통신교육부 강사로 있다.
저자 : 사소 겐이치
1968년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태어났다. 월간지 《시인회의》 상임운영위원, 《콜색》 공동편집인, 《생명의 바구니》 동인이다. 시집 『사랑, 점박이물범의 시』, 『심장의 별』, 『시대의 부두』, 시론집 『발라드의 시간.-.이 세상에는 시가 있다』 등이 있다. 간사이시인협회 운영위원, 규죠.회 시인의 모임 사무국장 겸 총무이다.
저자 : 나카무라 준
1970년 일본 도쿄도에서 태어났다. 2003년 《시와 사상》에 투고하며 시작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초가집』, 『바다의 가족』, 『발가벗은 갓난아기』가 있고, 산문집 『생명의 원류.-.계속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를 펴냈다. 도쿄에서 편집자, 교사 등의 일을 했으며,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원전 사고가 일어나 교토로 이주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6월 22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78쪽 | 388g | 140*224*20mm
ISBN13
9788927806547

출판사 리뷰

3국 앤솔러지를 펴내며

통약(通約) 불가능해 보이는 패러다임이 하나의 소통을 가지는 것은 다른 미래와 과거의 시간에서 이곳으로 예외와 미정을 확장하는 일이기도 하다. 또 경계를 이동하면서 없었던 시단의 영토와 독자를 만나는 희망과 설렘이다. 천변만화하는 대륙과 반도, 열도의 유구한 문체와 현재적 문제들이 몬순의 계절에 맞춰 출항하길 바란다.
―한국동인 대표집필 고형렬

우리는 믿는다. 세 나라에서 동시에 출판되는 동인지가 시공을 초월한 힘을 갖고, 다른 나라 시인들의 영혼을 서로 연결시킬 수 있으며, 나아가서 인류 공통의 감정을 연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또한 대대로 전해질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어쩌면 이것이 바로 시의 가치와 의미가 될 것이라고.
―중국동인 대표집필 린망

어떠한 정황 속에서도 시인은 시적 정신을 원천으로 하여, 다양한 현실적인 문제를 직시하면서 작은 목소리라 할지라도 진실의 언어를 영혼의 내면 깊숙한 곳에서 계속 발신해야 할 것이다. 그 작은 목소리 15개가 어떤 미지의 울림이 되어 아시아의 지평에서 연주될 것인가. 그 시도는 이미 이번 창간호에서 시작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더욱더 풍성하게 이 시도를 지속하고 발전시켜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일본동인 대표집필 스즈키 히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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