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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옹 마음 분식점 3 : 고양이 별에서 온 하트 이모티콘
주미 글 안병현 그림
지구별아이 20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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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옹 마음 분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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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01. 알림 소리에 묻힌 골골송
02. 빨간 목도리가 걸린 숨숨집
03. 몸이 바뀌는 고등어구이
04. 도화지 그림에 숨겨진 진심
05. 사뿐사뿐 걸어 본 낯선 세상
06. 도윤이와 몽실이의 마음 약속
07. 몽실이를 위한 특별한 선물
08. 고양이 별에서 온 하트 이모티콘
에필로그
그것이 궁금하냐옹~

저자 소개 2

간호사로 일하다가 아이들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돌보고 싶어서 보건 교사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더 많은 아이의 마음을 글로 치유해 주고 싶어 동화작가가 됐습니다. 간호교육 석사 졸업, 간호학 박사를 수료 후 현재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박사 과정에 재학 중입니다. 2025년 독자가 뽑은 올해의 신인상, KB 창작동화제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경상일보 신춘문예, 평사리문학대상, 아르코창작기금 발표에 선정되었습니다. 쓴 책 《미스터리 보건실 냥쌤》은 대단한 책 등에 선정, 《미야옹 마음 분식점》은 한 학년 한권 읽기, 월간 책씨앗 등에 선정, 《스위치 프로젝트》은 한우리 독서올
간호사로 일하다가 아이들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돌보고 싶어서 보건 교사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더 많은 아이의 마음을 글로 치유해 주고 싶어 동화작가가 됐습니다. 간호교육 석사 졸업, 간호학 박사를 수료 후 현재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박사 과정에 재학 중입니다. 2025년 독자가 뽑은 올해의 신인상, KB 창작동화제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경상일보 신춘문예, 평사리문학대상, 아르코창작기금 발표에 선정되었습니다. 쓴 책 《미스터리 보건실 냥쌤》은 대단한 책 등에 선정, 《미야옹 마음 분식점》은 한 학년 한권 읽기, 월간 책씨앗 등에 선정, 《스위치 프로젝트》은 한우리 독서올림피아드 필독서, 《저주를 파는 초콜릿 가게》는 좋어연에 이달의 동화책에 선정됐습니다. 저자와의 만남과 북토크로 어린이를 만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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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안병현

관심작가 알림신청
 
이야기에 어울리는 그림을 만들고, 괜찮은 이야기를 그립니다.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이상한 무인 문구점』, 『이상한 무인 편의점』, 『이상한 무인 사진관』, 『이상한 무인 라면 가게』, 『이상한 무인 오락실』, 『호텔 카르디아와 비밀의 방』, 『마법의 푸드 트럭』, 『미야옹 마음 분식점』, 『방과 후 요괴반』, 『크리처스』, 『세금 내는 아이들의 생생 경제 교실』 시리즈, 『인물만 알면 별거 아닌 세계사』, 『저어새 케이를 찾아서』, 『배꼽 전설』, 『위기의 역사』 등 다양한 장르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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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1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116쪽 | 316g | 158*227*10mm
ISBN13
9791193650424

줄거리

초등학생 도윤이의 입버릇은 “잠깐만”이다. 게임과 단체 대화방, 짧은 영상에 마음을 빼앗긴 사이, 어릴 때부터 곁을 지켜 온 고양이 몽실이는 자꾸 뒤로 밀려난다. 도윤이는 몽실이를 좋아하지만, 알림이 울릴 때마다 눈길은 먼저 화면으로 향한다.

도윤이의 관심을 기다리던 몽실이는 어느 밤 미야옹 마음 분식점에서 ‘단 하루, 집사와 서로 몸이 바뀌는 고등어구이’를 선택한다. 다음 날 아침, 도윤이는 고양이의 몸으로, 몽실이는 도윤이의 몸으로 하루를 살게 된다.

서로의 하루를 살아 본 아이와 고양이는 무엇을 알게 될까? 그리고 도윤이는 알림보다 먼저 곁에 있는 마음을 바라볼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그만 봐!보다 먼저, 왜 놓지 못할까?를 묻는 동화
핸드폰을 멈추지 못하는 아이의 마음에 귀 기울이다

많은 아이들에게 핸드폰은 단순한 놀이 기기가 아니다. 친구들과 이어지는 통로이고, 게임 속 약속을 지키는 공간이며, 놓치면 안 될 것 같은 알림이 계속 도착하는 작은 세계다. 그래서 어른이 보기에는 “그만 보면 되잖아” 싶은 일도, 아이에게는 쉽게 끊어 내기 어려운 일이 된다.

이 책의 도윤이도 그렇다. 도윤이는 몽실이를 싫어하지 않는다. 오히려 몽실이를 좋아하고, 몽실이 사진을 찍고, 친구들에게 보여 주고 싶어 한다. 하지만 알림이 울리면 손이 먼저 움직인다. “내가 안 들어가면 우리 팀이 진다”는 생각, “답이 늦으면 친구들이 싫어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 “이번 보상은 놓치면 안 된다”는 마음이 도윤이를 핸드폰 화면으로 끌고 간다.

『미야옹 마음 분식점 3 : 고양이 별에서 온 하트 이모티콘』은 아이를 꾸짖는 대신, 아이가 왜 핸드폰을 놓지 못하는지 보여 준다. 그리고 그 마음을 이해하는 데서 변화가 시작된다고 말한다. 핸드폰을 빼앗거나 금지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가 자기 마음을 알아차리고 스스로 조절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다.

하루 동안 고양이가 된다면?
‘몸이 바뀌는 고등어구이’가 만들어 내는 ‘역지사지’의 힘

이 책의 가장 큰 재미는 도윤이와 몽실이의 몸이 바뀌는 설정이다. 몽실이는 도윤이의 몸으로 하루를 보내고, 도윤이는 몽실이의 몸으로 집 안을 돌아다닌다. 아이들은 이 장면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묻게 된다.

고양이의 눈으로 보면 우리 집은 얼마나 클까?
소파는 얼마나 높고, 물그릇까지 가는 길은 얼마나 멀까?
내가 무심코 한 “잠깐만”이라는 말은 기다리는 마음에게 어떻게 들릴까?

도윤이는 몽실이의 몸으로 살아 보며 비로소 알게 된다. 자신이 핸드폰을 보는 동안 몽실이는 사람 말로 부를 수도, 문을 열어 달라고 부탁할 수도, 외로움을 설명할 수도 없이 그저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반대로 몽실이는 도윤이의 몸으로 살아 보며 알게 된다. 도윤이가 핸드폰을 놓지 못한 것이 단순히 몽실이를 잊어서만은 아니었다는 것을. 알림과 친구들의 재촉이 도윤이의 마음을 얼마나 바쁘게 만들었는지를.

이 책에서 역지사지는 딱딱한 교훈이 아니다. 몸이 바뀌는 하루라는 판타지 속에서 아이들이 직접 느끼는 체험이다. 그래서 독자는 도윤이를 비난하기보다 이해하고, 몽실이를 불쌍히 여기기보다 함께 마음 아파하게 된다.

알아차렸다면, 이제 스스로 바꿀 차례
아이와 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마음 약속’

핸드폰에 마음을 빼앗기는 게 좋지 않다는 걸 알아도, 막상 내려놓기란 쉽지 않다. 어른에게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이 책은 “보지 마”라는 금지보다 “어떻게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를 묻는다.

도윤이가 몽실이를 위해 직접 세운 ‘마음 약속’은 거창하지 않다.

밥 먹을 때 핸드폰을 보지 않기, 잠자기 전에는 핸드폰을 바구니에 넣기, 학원에 다녀오면 먼저 몽실이 물그릇을 확인하기, 하루에 한 번은 핸드폰 없이 몽실이와 놀기. 모두 아이가 일상에서 따라 해 볼 수 있는 작은 약속들이다.

무엇보다 이 약속 안에는 흔들릴 수 있는 자기 모습을 인정하는 문장이 들어 있다.

놓쳤다면, 다시 돌아오기. 약속을 지킨다는 건 한 번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흔들렸을 때 알아차리고 다시 시작하는 일이라는 것을 도윤이는 배워 간다.

그 약속은 도윤이 혼자만의 일이 아니다. 식사 시간이면 엄마와 아빠도 함께 핸드폰을 바구니에 넣는다. 아이의 건강한 디지털 습관은 아이 혼자만의 의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곁의 어른이 함께 참여하고, 함께 지킬 때 더 오래 이어질 수 있다.
이 작품이 어린이 동화를 넘어 가족이 함께 읽기 좋은 마음 성장 동화인 이유다.

· 등장인물 소개

미야옹〉〉

마음이 아픈 이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나타나는 미야옹 마음 분식점의 주인이자 요리사.
손님의 고민에 꼭 맞는 마법 같은 요리를 내어 주지만, 문제를 대신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미야옹의 요리는 손님이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게 하는 작은 계기가 된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고양이 손님, 몽실이를 맞이한다.

도윤이〉〉

게임과 단체 대화방, 짧은 영상 알림에 마음이 자꾸 붙잡히는 초등학생. 입버릇은 “잠깐만”이다.
몽실이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알림이 울리면 눈길이 먼저 화면으로 향한다.
몽실이와 몸이 바뀐 하루를 통해 자신이 무엇을 놓치고 있었는지 깨닫는다.

몽실이〉〉

도윤이가 어릴 때부터 함께 지내 온 나이 든 반려 고양이.
예전에는 도윤이의 첫 번째 친구였지만, 요즘은 도윤이의 “잠깐만”을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졌다.
도윤이의 관심이 그리워 미야옹 마음 분식점을 찾아가고, 단 하루 동안 도윤이의 몸으로 살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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