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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러분은 이런 동생이 있나요?
난 벌레가 정말 싫어! 내 동생은 못 말려 다시는 마중 안 갈 거야 내 동생 영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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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강아지!" 하고 말이야. 내가 "그건 곰 인형이야!"라고 말해 줘도 소용이 없어. 영희가 강아지라고 생각하면 뭐든지 강아지거든.
"숨바꼭질하는거 아냐. 저리 가!" 숨바꼭질하는 거 아니라고 일러 줘도 영희는 막무가내야. "싫어싫어! 영희는 숨바꼭질할 거야! 오빠가 술래야!" 영희가 방바닥에 털썩 주저않더니 그새 '앙' 하고 울음을 터뜨리네. "영철아! 또 동생 울리는 거니? 제발, 영희하고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잖니!" 엄마는 언제나 영희 편이야. 난 숨바꼭질 같은 건 하고 싶지 않거든. 바퀴벌레들하고 숨바꼭질하는 것도 정말 끔찍하니까. --- p.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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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강아지!" 하고 말이야. 내가 "그건 곰 인형이야!"라고 말해 줘도 소용이 없어. 영희가 강아지라고 생각하면 뭐든지 강아지거든.
"숨바꼭질하는거 아냐. 저리 가!" 숨바꼭질하는 거 아니라고 일러 줘도 영희는 막무가내야. "싫어싫어! 영희는 숨바꼭질할 거야! 오빠가 술래야!" 영희가 방바닥에 털썩 주저않더니 그새 '앙' 하고 울음을 터뜨리네. "영철아! 또 동생 울리는 거니? 제발, 영희하고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잖니!" 엄마는 언제나 영희 편이야. 난 숨바꼭질 같은 건 하고 싶지 않거든. 바퀴벌레들하고 숨바꼭질하는 것도 정말 끔찍하니까. --- p.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