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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제1부 흔들리는 뿌리 심! 가령과 설령 전봇대 늙은 거미 남탕 비 내리는 오후 세 시 도희 등신고래 뜻밖에 럭키 서울 미뉴에트, 백석풍으로 바오밥 나무 지금은 모른 척하시라 춘천 제2부 사막을 견디는 일 시다 돈이 되어선 안 되는 이유 어머니의 만성중이염 냄새 모퉁이 짤래, 빨래스타인 달 궁뎅이 스키드 마크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말 정전 비디오방 1004호 남자를 누가 죽였나 사평역에 관한 인문학적 고찰 존 도우 동백숲 세계사 유성우 제3부 달궈진 말 주름 내가 요즘 꿈을 꾸는데 어머니는 참 무식하시다 장미여관 김씨 서정은 없다 가라낮는 배 이젠 안녕 일요일 오후 세 시 어느 필모그래피의 죽음 샴 밀례 시에 대한 오해와 편견 코기토 에르고 숨 제4부 아슬아슬한 절정 사양 허기 다림질하는 여자 늙은 누견 뇨의 풍선껌 거위의 꿈 주저흔 오늘 매맞는 여자 혹은 누가 누구를 죽엿는가 하는 사소한 문제 진화 저수지 시창작 강의 불혹 해설 ㅣ 강경희 |
朴濟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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