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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야기-겨울. 누가 온 거지?
두 번재 이야기- 봄. 설모야, 위험해! 세 번째 이야기- 여름. 너구리들아 힘내! 네번째 이야기- 가을. 하늘아, 또 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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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는 절룩이며 숲 속으로 모습을 감추었습니다. 청솔모는 밤나무 가지에 걸터앉아 알밤 껍질을 벗겼습니다. 껍질을 나무 아래로 툭툭 떨어뜨렸습니다.
솔다람과 청설모는 겨울 동안 먹을 도토리와 알밤을 이곳 저곳에 미리 감춰 두었습니다. 하늘이를 뒤쫓아갈 볼 걸 그랬어 철설모가 아니었으면 뒤쫓아갔을지도 모릅니다. 솔다람은 청설모가 말릴 게 뻔해 그만두었던 것입니다. 하늘이를 보았던 곳에 다시 가 보아야겠어. 해가 짧아져서 날이 금세 어둑어둑해졌습니다. 가가이서 삐이이빠아아 너구리 소리가 들렸습니다. 솔다람은 재빨리 곁의 단풍나무 위로 달음질쳐 올라갔습니다.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