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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포스에 모이는 신들
축복받은 신들의 주거지 고대 세계의 신들 물거품에서 태어난 아프로디테 산과 들에 사는 반수신(半獸神) 대지에 뿌리박은 신앙 여신 데메테르의 고난 주연(酒宴)과 광기의 신 바코스 세계의 창조와 인간의 탄생 '어머니 대지'와 '아버지 하늘' 불을 훔핀 프로메테우스 여성의 시조 판도라 거인과 처녀의 이야기 암소가 된 이오 에우로페의 꿈 외눈박이 거인의 사랑 노래 꽃에 감추어진 비극 수선화는 말한다 아름다운 소년 히아신스 바람에 지는 꽃 아네모네 황금 양피를 찾아서 아르고 호의 출범 머나먼 나라 콜키스 메디아의 복수 페르세우스와 메두사의 머리 상자 속의 어머니와 아들 잿빛 여인들 돌로 변해버린 사람들 위대한 영웅 헤라클레스 태양을 향해 활을 당기다 열두 가지 시련 거칠 것 없는 생활 아테네의 영웅 테세우스 미노스 미궁의 희생 괴물 미노타우로스를 죽이다 만년의 비극 여걸 아탈란테 칼리돈의 멧돼지 사냥 황금 사과 트로이 전쟁 파리스의 판결 세계 제일의 미녀 헬레네 그리스 군의 내분 아킬레우스의 대분투 트로이 최후의 날 오디세우스의 대항해 파이아케스인의 나라로 마(魔)의 섬, 죽은 자의 나라 20년 만의 귀환 로마의 시조(始祖) 아이네이아스 먼 서쪽 헤스페리아로 카르타고 여왕의 비극적인 사랑 죽은 자들의 세계에 가다 풀 덮인 유피테르의 언덕 신과 인간의 이야기 오르페우스의 하프 하늘을 나는 말과 벨레로폰 쿠피도의 사랑 오이디푸스와 스핑크스 태양 마차의 폭주 옮긴이의 말 |
Edith Hamil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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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파리에게 쫓기면서, 이오가 최초로 헤엄쳐 건넌 바다는 이오니아 바다, 그리고 이루리아의 들에서 하이모스의 산을 넘어 트라키아 해협을 건넜기 때문에 이 해협은 보스프러스(암소가 건넌 곳) 해협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 p.84
“테세우스는 시키는 대로 미궁 깊숙이 괴수 미노타우로스를 찾아서 들어갔다. 미노타우로스는 미궁의 안쪽에서 잠자고 있었다. 테세우스는 아무런 무기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괴수에게 덤벼들어 억누르고서는 주먹으로 내리짓찧었다.” --- p.178 “오르페우스는 에우리디케의 뒤를 좇아 지하 세계로 뛰어내려갔다. 그러나 이번에는 죽은 자들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을 허락받지 못하고 지상으로 쫓겨나갔다. 지상으로 돌아온 그는 절망 속에서 나날을 보냈다. 친구들을 떠나 하프 하나만을 벗하여 트라키아의 쓸쓸한 산과 들을 혼자서 헤매었다. 그의 빛나는 하프 소리를 듣는 것은 바위와 나무들과 시내의 흐름뿐이었다.” --- p.2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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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영웅시대의 대서사시를 새롭게 다시 읽는다!
- 영미권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에디스 해밀턴의 신화 이야기 신화는 인류 문화에서 역사 이전의 역사이며, 과학과 종교와 문학과 철학에 나타난 인간의 세계관과 인생관의 가장 원초적인 형태이다. 동시에 고대인들이 순진무구한 감각으로 받아들인 세상 체험에 관한 이야기다. 에디스 해밀턴의 『그리스 로마 신화』는 신과 영웅의 시대를, 그리고 그 시대의 세계 해석과 인생 해석을 명석한 체계 속에서 보여준다. 또한 효과적인 표현을 위해 호메로스와 베르길리우스 등의 작품에서 인용한 시구들과 소설적 구성, 희곡풍의 대화로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독일 태생으로 미국에서 저명한 고전학자가 되었으며 아테네 명예시민이기도 한 에디스 해밀턴은 이 책에서 그리스 신화와 로마 신화의 관계를 자세히 알려주며 그 두 가지가 어떠한 이유로 사실상 하나를 이루는지 보여준다. 이 책의 부제인 '신과 영웅의 영원한 이야기'는 책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신과 영웅의 시대를, 그리고 그 시대의 세계 해석과 인생 해석을 전하고자 그 나름의 체계를 세운 것이요, 그것의 효과적인 표현을 위해서 호메로스와 베르길리우스의 작품에서 인용한 시들과 소설적 구성 및 희곡적 대화로 다채롭게 엮어가며 발전시키고 있다. 이것이 이 책이 그 숱한 그리스 신화집 중에서 가장 정평이 있는 명저로 꼽히는 이유다. 또한 저명한 고전학자인 에디스 해밀턴의 여성적 감각이 이 책 도처에서 번득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