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Rabindranath Tagore
라빈드라나트 타고르의 다른 상품
|
당신의 종 죽음이 문 앞에 있습니다. 그는 이름 모를 바다를 건너 나의 집에 당신의 부름을 가지고 왔습니다. 밤은 어둡고 나의 가슴은 두렵습니다-------그러나 나는 등불을 들고 문을 열어 그에게 내 환영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문 앞에 서 있는 이가 당신의 사자(使者)니까요.
나는 손을 모아 눈물로 그에게 예배하겠습니다. 나는 내 가슴이 보물을 그의 발 앞에 놓고 그에게 예배하겠습니다. 그는 나의 아침에 어두운 그늘을 남기며 자기 심부름을 마치고 돌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텅 빈 내 집에는 오직 버림받은 나의 자아만이 당신에게 드릴 내 마지막 공물(供物)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 p.54 |
|
기탄잘리1
당신은 나를 무한케 하셨으니 그것은 당신의 기쁨입니다. 이 연약한 그릇을 당신은 비우고 또 비우시고 끊임없이 이 그릇을 싱싱한 생명으로 채우십니다. 이 가냘픈 갈대 피리를 당신은 언덕과 골짜기 넘어 지니고 다니셨고 이 피리로 영원히 새로운 노래를 부르십니다. 당신 손길의 끝없는 토닥거림에 내 가냘픈 가슴은 한없는 즐거움에 젖고 형언할 수 없는 소리를 발합니다. 당신의 무궁한 선물은 이처럼 작은 내 손으로만 옵니다. 세월은 흐르고 당신은 여전히 채우시고 그러나 여전히 채울 자리는 남아 있습니다. --- p.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