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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백설공주 비밀의 화원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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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뭐라고 짓지? 그래, 피노키오라고 부르는 게 좋겠어. 행운을 가져다줄 이름이야. 언젠가 피노키오 가족을 만난 적이 있었지. 아버지 이름은 피노키오, 어머니는 피노키아, 아이들 이름은 모두 피노키오였어. 아주 단란한 가족이었지. 제일 형편이 나은 사람이 거지이긴 했지만 말이야."
---「피노키오」 중에서 왕비는 표독스러운 눈길로 백설 공주를 노려보더니 웃음을 터뜨리며 말했습니다. “눈처럼 희고 피처럼 붉고 흑단처럼 까만 백설 공주야! 이번엔 난쟁이들도 널 살려내진 못할 게다!” ---「백설 공주」 중에서 “봄이 왔어?” 콜린은 봄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지만 가슴이 뛰는 것을 느꼈다.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앉기까지 했다. 콜린은 즐거운 마음과 자기만의 상상에 사로잡혀서 웃음을 터뜨리며 덧붙였다. “창문을 열어 봐! 황금 트럼펫 소리가 들릴지도 몰라!” ---「비밀의 화원」 중에서 “이런 자동차도 시동이 금방 걸리는지 궁금한걸?” 다음 순간, 두꺼비는 어느새 자동차 운전대를 잡고 돌려보고 있었다. 익숙한 시동 소리가 들리자 예전의 열정이 두꺼비의 몸과 마음을 완전히 휘감아버렸다. 그는 꿈꾸듯 운전석에 앉아 마당을 한 바퀴 돌더니 그대로 밖으로 빠져나갔다.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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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으로 창조한 명작을 만나는 즐거움 천은실 컬렉션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중에서도 그야말로 명작이라 부를 수 있는 서정적인 작품들을 작업해온 천은실 작가. 피노키오의 신나는 모험담을 환상적으로 그려낸 [피노키오], 우리에게 익숙한 공주의 이미지를 전혀 다른 모습으로 표현한 [백설공주]까지. 자연을 담은 풍부한 배경과 익숙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주인공을 만나는 기쁨을 선사하는 네 권의 명작을 만나보세요. 피노키오 제페토 할아버지는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는 나무토막으로 인형을 만들어 피노키오라고 이름 짓습니다. 온갖 장난과 말썽을 피우며 지내던 피노키오는 많은 모험과 위험을 겪고 결국 상어 뱃속에서 제페토 할아버지를 만나 기적적으로 탈출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진짜 사람이 됩니다. 백설공주 아이들을 위해 각색한 ‘착한 동화’에서 벗어나 그림 형제의 원본에 충실한 번역으로 독자들에게 익숙한 동화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발견하는 재미를 선물하는 책. 〈신데렐라〉, 〈백설 공주〉, 〈라푼젤〉 같은, 소녀 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동화들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살펴보는 색다른 경험은 물론 숨겨진 고전 동화를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비밀의 화원 버릇없고 고집스러운 소녀 메리는 전염병으로 부모를 잃고 고모부 댁에서 살게 됩니다. 어느 날 우연히, 돌아가신 고모가 아끼던 비밀의 뜰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상처받은 마음에 새싹이 나기 시작합니다. 예전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화된 메리는, 어렸을 때부터 병약하고 사랑을 못 받아 비뚤어진 사촌 콜린에게도 용기를 주며 삶의 기쁨을 찾게 해줍니다.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아름다운 버드나무 숲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네 마리 동물들의 유쾌하고 마음 따뜻해지는 잔잔한 풍경 같은 이야기. 새로운 것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리는 사고뭉치 두꺼비, 영리하고 생각이 깊은 물쥐와 호기심 많고 맘씨 착한 두더지, 그리고 그런 아이들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신중한 성격의 오소리 아저씨까지 이들 앞에 펼쳐질 흥미진진한 모험과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