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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시작 : 수상한 괴물│7
나쁜 꿈│14 겁쟁이 맥│24 괴물들의 도서관│42 관장의 강의│63 넌 특별한 아이야│83 작가의 말│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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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르르르.”
괴물을 피해 지오는 책을 찾는 척했다. 물컹 괴물 주위의 책들은 끈적이는 액체로 덮여 있었다. 물컹 괴물이 옮겨갈 때마다 책들이 구토를 했다. 고약한 냄새도 났다. 흐물흐물한 몸속에 가려져 살짝 보이는 꼬리가 주황색으로 빛났다. 물컹 괴물이 책 한 권을 펼치자 교실 안에서 칠판을 긁는 기다란 손톱이 낄낄거렸다. 끼익. “제발 그만!” 책 속의 누군가가 소리쳤다. “맘에 들으르르.” 물컹 괴물은 뾰족한 손톱에 주황색 매니큐어를 바른 손 모양으로 변신했다. 괴물은 책을 손가락 사이에 끼고 사다리를 옮겨 내려갔다. 지오도 뒤를 따라 사다리 아래로 내려갔다. 둥글둥글 더 부푼 맥은 계속 트림을 했다. “흐아아암 꺼어어억.” ---p.5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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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는 아빠와 함께 숲속의 낡은 집으로 이사를 합니다. 지오는 평소에 악몽을 자주 꾸지만, 별로 무서움을 타지는 않습니다. 지오는 이사 온 집 다락방에서 괴물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람이나 동물도 아닌 맥이라는 존재를 만납니다. 맥은 아이들이 악몽을 꿀 때 악몽을 먹어서, 아이들이 깨어나게 하는 일을 하며, 꿈을 모아 놓은 도서관이 있다고 말합니다. 또, 자신이 ‘꿈 도서관’의 관장이었는데, 악당 괴물에게 그 자리를 빼앗겼다고 이야기합니다. 괴물들의 도서관이 궁금해진 지오는 맥에게 함께 가서 꿈 도서관을 되찾자고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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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서움을 이겨내는 용기
어린이들은 종종 악몽을 꿉니다. 악몽을 꾸어서 무서움을 느끼는 어린이들에게 꿈은 현실과는 상관이 없으며, 나쁜 꿈은 누구나 꿀 수 있다는 위로가 필요하겠지요. 또한 어린이들은 미지의 존재에 대해서 막연한 무서움을 갖기도 합니다. 이런 무서움과 걱정이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어린이 스스로 무서움을 이겨내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야기 속 주인공 지오가 무서움과 맞서며 이겨내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어린이들도 마음속에 무서움을 이겨내는 용기를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 국내 창작 동화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판타지적 상상력이 주는 재미 이 작품은 국내 창작 동화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작가의 판타지적 상상력이 풍부하게 담겨 있으며 이야기 구성도 탄탄합니다. 또한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어린이들의 창의적 발상을 자극하는 역할을 할 것이며, 책에 흥미를 별로 느끼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재미를 줄 것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재미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고 싶은 마음을 담았습니다.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국어 6. 일이 일어난 까닭 3학년 2학기 국어 3. 내용을 간추려 보아요 4학년 1학기 국어 1.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4학년 2학기 국어 3. 느낌을 살려 말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