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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웃기는 친구 두두
장주식허지영 그림
문학동네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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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친구는 제2의 자신이다"라는 말이 있지요. 친구들과 나누는 우정은 그 어떤 보물보다 값집니다. 『좀 웃기는 친구 두두』는 시골 마을 루아가 고양이 두두를 우연히 만나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렸습니다. 집 밖의 자연에서 즐겁게 놀며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는 좋은 친구가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점을 새삼 알게 합니다. - 어린이MD 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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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 두두, 나랑 친구 할래?
- 여기가 두두네 집이라고?
- 용감한 도롱, 힘센 다롱
- 샘이 퐁퐁 솟는 동굴이 있대
- 걱정 마, 내가 있잖아
- 처음 봐서 그래, 싫어하는 건 아냐
- 달빛 아래서 함께 춤추자
- 이제 놀기 시작한 거야

- 작가의 말

저자 소개 2

남한강이 흐르는 강촌에 살고 있다. 어린이와 함께 걸으면 좋은 남한강 스물한 개 길을 소개하는 『한강 걷는 길』 이어 북한강을 걸을 때 생각한 것들을 담은 『북한강 걷는 길』을 썼다. 작가는 오랫동안 동화와 소설을 써 왔다. 동화 『그해 여름의 복수』 『민율이와 특별한 친구들』 『소가 돌아온다』 『좀 웃기는 친구 모두』 등과 청소년소설 『순간들』 『길안』 『제로』 등을 썼다. 동양고전도 좋아하여 여러 사람들과 원전강독을 해 왔는데 그 결과로 『논어의 발견』 『논어 인문학 1,2』 『노자와 평화』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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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허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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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 그리는 시간 외에는 방 안에서 이런저런 상상하기를 좋아하고, 그 상상들을 따라다니며 낙서하기를 즐깁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파란 고양이』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말을 알아야 말을 잘하지』, 『그날 밤 기차에서는』, 『지구를 운전하는 엄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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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228g | 170*220*6mm
ISBN13
978895467854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함께 놀고 서로를 다독이며 이뤄 가는
일상 속 작은 성장들


두두와 함께하니 너무나 익숙했던 동네는 루아에게 새로운 놀이터가 된다. 오랫동안 버려져 있던 담배 건조실, 샛강 위의 작은 섬, 산 위의 평평한 바위, 우거진 수풀 속에 숨은 동굴, 쑥부쟁이꽃이 가득 핀 들판. 늘 그 자리에 있었지만 두두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모르고 지나쳤을 곳에서 루아는 탐험하듯 놀며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그렇다고 이 여정에 즐거움만 있는 것은 아니다. 루아는 두렵고 불편한 상황들도 만나게 된다. 두두가 놀자며 올라간 높은 사다리는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꼬리뼈가 찌릿찌릿할 정도로 무섭고, 수영을 할 줄 모르니 작은 샛강을 건너는 일도 쉽지 않다. 또 수달 여울이가 자신에게 보이는 가시 돋친 낯가림에 상처를 받기도 한다.
이럴 때 두두는 루아의 옆에 있다. 두두는 루아를 다그치거나 채근하지 않고 가볍게 다독인다. 사다리가 삐꺽대는 건 ‘반갑다고 인사’를 건네는 거라는 귀여운 핑계로, ‘내가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든든한 응원으로 말이다.
이렇듯 『좀 웃기는 친구 두두』는 루아와 두두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놀면서 자란다’는 말의 진짜 의미를 보여 준다. ‘놀기’라는 행위 안에서 아이들은 친구를 이해하고, 서로를 크고 작게 응원하며, 내가 알지 못했던 또 다른 나의 모습을 발견한다. 재밌게 논 하루들이 쌓이고 쌓여 아이들은 자란다.

루아와 두두의 우정을 빛내는
사랑스러운 일러스트


독립 출판, 상업 출판뿐만 아니라 잡지, 음반 등 활동 분야를 넓히며 주목받고 있는 허지영 화가는 두두와 루아, 그리고 많은 동물 친구들을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표현했다. 첫눈에 호감을 불러일으키고 등장인물들과 친구가 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화가가 이야기 안에서 포착한 익살스러운 표정과 동작, 위트 있는 장면 묘사 등은 책읽기에 맛을 더하며 장주식 작가의 글과 시너지를 발휘한다. 산뜻하고 따뜻한 표지를 시작으로 보름달 아래서 함께 웃고 있는 두두와 루아를 담아낸 마지막 그림까지 독자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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