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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고슴도치

나무픽션 -03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6건 | 판매지수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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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7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344g | 130*200*15mm
ISBN13 9791190275545
ISBN10 119027554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내 안의 고슴도치를 알아봐 주는 단 하나의 친구…

‘소심하고 조심스럽고 약간 천연기념물 같은 여자아이’라 불리는 스즈미와 자기만의 생각이 확실해 자칫 당돌해 보이는 히로. 초여름의 어느 날, 전철에서 치한을 만나 봉변을 당하는 스즈미 앞에 히로가 도움을 주며 두 친구가 만나게 된다. 열일곱 살의 여름, 운명처럼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상반된 성격으로 처음에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얽히고설킨 여러 사건을 겪으며 상대를 조금씩 이해하며 바라보는 세상의 빛깔을 변화시킨다.

『때로는 고슴도치』는 일본에서 천만 부가 넘게 판매되고, 만화와 영화로도 제작된 『배터리』 시리즈로 노마 문예상을 수상한 아사노 아쓰코의 신작 청소년소설이다. 내면의 상처를 가진 두 친구가 서로의 세계를 깊이 이해하며 성장해 가는 과정과 더불어 성희롱과 그에 대처하는 학교당국의 안이함, 고정된 성 역할과 숨 막히는 경쟁구도로 내몰리며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섞여 버리는 불합리한 사회현실을 속도감 있는 전개로 그려내, 일본 고교생 93퍼센트가 만족한 경이로운 평가를 받았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작가의 말

1 거미줄 같은 구름
2 희미한 바람 소리와 향기
3 잔물결
4 숲의 왕국
5 나, 그리고 너
6 바람이 지나는 길
7 하늘의 별을 헤아리다
8 뜻밖의 풍경들
9 구름 사이로 보이는 하늘
10 귀와 눈과 입과 마음
11 알았던 것, 모르는 것
12 내일, 만나기 위해
13 고슴도치 이야기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도 열두 살 때보다는 조금이나마 요령이 늘었다. 살아가는 요령 같은 것들을 나름대로 이해하기 시작했다. 이야기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는 타이밍도, 다양한 종류의 웃음도 나름대로 터득했다. 무엇보다 열심히 내 생각을 전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걸 깨달았다. ‘소심하고 조심스럽고 약간 천연기념물 같은 여자아이 스즈미’가 내 캐릭터다. 여기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도시락 같이 먹을 친구를 잃는 일은 없다.
--- p.18

“사과하면 편하니까 그 남자한테 사과하려고 했잖아.”
맞다. 나를 짓누르는 고함 소리와 위협하는 말이 무서워서 도망가려고 했다. 사과하면 끝날 일이었다. 그게 편했다. 위협하는 남자와 대치하기보다 훨씬 편했다.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으면서 사과하는 거, 최악이야.”
소녀가 턱을 홱 치켜올렸다. 도전하는 자세였다.
--- p.130

“그런 확인 방법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위협한다고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히로!”
“선생님들, 너무 무신경하시네요.”
히로의 목소리가 낮아지고 말끝이 떨렸다.
“그런 질문 방식은… 심문 아닙니까? 대답을 해야 하는 쪽의, 스즈미의 기분을 조금이라도 생각하셨습니까?”
--- p.81

히로는 아무렇지도 않을까. 혼자 있는 것도, 미움을 받는 것도 견딜 수 있을까.
교복 뒷모습을 눈으로 쫓으면서 생각한다.
모르겠다. 히로는 수수께끼다. 히로는 자세도 반듯하고 꼿꼿해서 뒷모습이 강하고 예쁘다. 하지만 내면은 어떨까. 두려움과 공포를 안고 떨고 있지 않을까.
히로를 생각하면 물음표가 잔뜩 따라붙는다.
--- pp.92-93

특이하다는 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지만 공벌레나 지렁이나 커튼 같은 것들과 이야기하는 건 엄마를 괴롭게 한다. 그건 피부에 닿게 이해할 수 있다. 주변에서 자신을 특이하다고 여기는 것도 이해한다.
히로는 그때부터 혼잣말을 그만두었다. 아니, 그만둔 게 아니라 소리 내서 말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요령을 터득했다. 마음속에 목소리를 가둔다. 가둬 놓은 목소리는 웅웅거려 히로를 불안하게 했다.
--- p.126

먹이로 삼는 건 항상 자신보다 약한 상대다. 대등하게 싸울 수 없는 상대. 자기보다 힘없는 상대. 절대 저항하지 못하는 상대를 노리고, 위협하고 어금니를 드러내고 발톱으로 갈기갈기 찢으려 한다. 강한 자에게는 절대 덤비거나 물어뜯지 않는다.
상대를 하찮게 여기는 마음이 뭘까 생각해 본다. 하찮음, 비겁, 비열. 짐승보다 못하다. 그런 무리가 늘고 있다. 그런 느낌이 들어 견딜 수 없다.
--- p.129

히로는 요스케의 아버지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 찾을 것이다. 진정으로 화를 내야 할 상대를 찾아낼 것이다.
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 화내기를 잊고 싶지 않다. 나는 바늘을 갖고 있다. 분노라는 작은 바늘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다. 아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 pp.287-28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세상의 색깔이 달라지는, 인생에는 그런 만남이 있다.”
- 어눌하고 소심하지만 생각이 깊은 스즈미

열일곱 살의 초여름을 향해 가던 어느 날, 스즈미는 전철에서 치한을 만나 봉변을 당하다가 같은 칸에 타고 있던 한 여학생에게 도움을 받아 간신히 상황을 모면한다. 이 친구가 바로 스즈미와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히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데 주저함이 없고, 눈빛도 말투도 날카로워 모든 것이 팽팽하게 긴장되어 있는 히로를 처음 만났을 때는 당황스럽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했다. 하지만 치한을 만난 일을 지각에 대한 변명으로 여기는 선생님들의 태도를 날카롭게 지적하는 히로를 보면서, 속마음을 드러내기를 주저하고 불편한 감정을 피하려고만 했던 자신을 돌아보며 용기를 내 자기가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전한다.
혼자가 될 수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답답할 만큼 조심스럽게 살고 있던 스즈미에게 히로는 새로운 세상이었다. 자신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고, 자기의 의견을 존중하고, 스즈미에게 재미있다고 말해 준 첫 번째 친구. 이제 스즈미는 히로 덕분에 자신 안에 언제든 타오를 수 있는 뜨거운 ‘심지’를 발견하게 된다.
“나는 바늘을 갖고 있다. 분노라는 작은 바늘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다.”
스즈미는 새로운 친구를 만난 열일곱 살의 여름을 세상을 다른 색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 때로 기억하게 될 것이다.

“왜 나는 좋은 게 좋은 거지, 하고 받아들여지지 않는 걸까.”
- 자신의 세계를 가진 당찬 히로

히로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아이였다. 그림을 그리면서, 책을 읽으면서, 마당 귀퉁이의 개미 행렬을 보면서 혼자 중얼중얼 속삭이는 걸 좋아했다. 하지만 유치원에서 공벌레와 대화를 나눈 날, 엄마에게 “혼잣말하는 버릇, 꼴불견이야.”라는 말을 듣고 혼잣말을 마음속에 가두었다. 행복하지 않아도 행복해해야 하고, 즐겁지 않아도 즐거워해야 하는 세상이 잘 이해되지 않는 히로. 게다가 회사에서 괴롭힘을 당한 뒤 참기만 하다가 우울증이 생겨 폐인이 되어 버린 모범생 언니와 이를 내색하지 않으려 애쓰는 부모님도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동안 한 번도 입 밖에 낸 적 없던 집안일을 스즈미에게 털어놓은 히로는 같이 화를 내지도 더 캐어묻지도 않으면서도 끝까지 담담하게 들어주는 스즈미에게 호감을 느낀다. 그리고 사람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모습들을 조금씩 이해하게 되고, 그것도 살아가는 하나의 방식일 수 있음을 깨닫는다.

“왜 싫다고 하지 않았어?”
- 조목조목 짚어 낸 불합리한 현실과 세상을 비추는 희망

스즈미와 히로에게 세상은 불합리한 것들투성이다. 증거를 대라며 오히려 스즈미를 겁박하는 치한과 학생을 믿지 못하는 교사들, 솔직하게 쓴 감상문에 작가에 대한 실례라며 ×표시를 한 초등학교 때의 선생님과 세상의 상식을 거스르는 건 좋지 않다며 선생님 편을 드는 아빠, 지팡이를 짚고 가는 할머니에게 고함을 치는 무례한 중년, 요리사가 되고 싶어 하는 스즈미의 친구 요스케를 못났다고 윽박지르기만 하는 부모님 등이 등장한다. 이들은 자신보다 힘없는 상대를 골라 위협하고 달려든다.
스즈미는 히로를 만난 뒤 납득이 가지 않는 것에 수긍하지 않고 불합리한 현실과 마주 싸우는 법을 조금은 배운다. 못난 나 자신을 받아들이지만 스스로를 불쌍하게 여기지 않는, 얼버무리지 않는 힘을 갖게 된 것 같다고 느낀다. 그리고 자신이 갖게 된 작은 힘을 힘들어하는 히로에게 전하고 싶어 한다.
스즈미는 히로가 재미있게 읽은 「숲의 왕국」 속편을 완성한다. 날카로운 바늘 때문에 모두에게 따돌림 받는 고슴도치와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 준 토끼가 이야기의 주인공. 사나운 여우의 공격을 막아 토끼를 지켜준 고슴도치의 바늘은 누군가를 아프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닌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것이다. 스즈미는 분노라는 작은 바늘을 소중하게 간직하기로 한다. 자신만의 바늘을 가진 사람으로 우뚝 서기 위해.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세상에 내 마음을 이해해 줄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내 아픔에 고개를 끄덕여 줄 친구가 하나라도 있다면. 이런 생각 때문에 가슴 아파 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에 뜨겁게 공감할 것이다. 내 안에도 이 작품의 주인공들처럼 온몸이 날카로운 가시로 뒤덮인 고슴도치가 한 마리 살고 있다. 겉모습은 까칠하지만, 사실은 너무도 상처받기 쉬운 우리 내면의 고슴도치는 간절하게 ‘친구’를 원한다. 내 아픔을 알아줄 이, 내 슬픔을 토닥여 줄 이를 찾아 두근두근 뛰는 심장은 이 작품의 가장 뜨거운 원동력이다.
이 아름다운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가장 가슴 아팠던 그 순간, 우리가 간절히 필요로 했던 진정한 친구를 만날 것이다.
정여울 (작가,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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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진짜 친구를 찾고 있는 너희들에게, 때로는 고슴도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j******5 | 2021.08.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중학교 2학년 혜윤이는 새학기를 시작하는 3월부터 5월에 있을 수학여행을 기다렸다. 2박 3일 동안 친구들과 여행을 갈 생각만 해도 마음이 설렜다. 정작 5월이 되었을 때 혜윤이는 수학여행을 가지 않았다. 대신 학교에서 수학여행을 가지 않는 몇 명의 아이들과 자율학습을 했다.  혜윤이가 수학여행을 가지 못한 이유는 친구 때문이었다. 혜윤이는 2학년이 되;
리뷰제목

 


 

중학교 2학년 혜윤이는 새학기를 시작하는 3월부터 5월에 있을 수학여행을 기다렸다. 23일 동안 친구들과 여행을 갈 생각만 해도 마음이 설렜다. 정작 5월이 되었을 때 혜윤이는 수학여행을 가지 않았다. 대신 학교에서 수학여행을 가지 않는 몇 명의 아이들과 자율학습을 했다

혜윤이가 수학여행을 가지 못한 이유는 친구 때문이었다. 혜윤이는 2학년이 되고, 이유 모를 은따’(한 집단에서 특정한 사람을 은근히 떼어 따돌리는 일)을 당했다.

혜윤아, 수학여행 그렇게 가고 싶어 했는데, 못 가서 섭섭하지 않아?”

혜윤이는 말이 없는 대신, 눈에 눈물이 맺혔다.

괜찮아요. 버스에서 같이 앉아 갈 친구를 정하는데, 나하고 앉겠다는 친구가 아무도 없었어요. 버스에 혼자 앉아 가는 찐따가 되느니, 차라리 수학여행 안 가는 게 나아요.”

 

때로는 고슴도치를 읽으면서 그때 혜윤이 생각이 났다.

고등학교 2학년 스즈미는 소심하고 조심스럽고 약간 천연기념물 같은 여자아이로 불린다. 친구들은 무슨 말을 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어, 스즈미가 말하는 게 좀 짜증난다.’고 수군거린다. 스즈미 역시 친구들에게 따돌림당하는 것이 두려워 특별하지 않으려, 튀어 보이지 않으려 노력한다. 그러다 보니 자신의 원래 모습을 숨겨야 했고, 친구와 마음을 나누어 본 적이 없다.

 

내가 봤어요. 증거 사진도 찍었는데요?”

어느 날 스즈미는 학교에 가기 위해 전철을 탔다가, 성추행을 당한다. 치한에게 만지지 말아요!”라고 소리쳤지만, 치한은 오히려 내가 만졌다고? 언제? 증거 있어? 너 무고죄로 신고할 거야.”라며 협박한다. 스즈미가 어쩔 줄 몰라 할 때, 같은 학교 교복을 입은 히로가 나타나 도와준다. “내가 봤어요. 증거 사진도 찍었는데요?” 그렇게 스즈미와 히로는 친구가 된다.

 

스즈미, 너 재미있다.”

히로는 눈빛이 굉장히 날카롭다. 난폭하게 느껴질 정도로 딱딱한 말투를 지녔다. 하지만 새를 좋아하는 스즈미의 말을 열심히 들어주며, 환하게 웃는다.

스즈미, 너 재미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말이다. 얌전하다거나, 조용한 성격이라는 말은 종종 들었으나 재미있는 사람이라는 칭찬은 처음이다. 히로는 스즈미가 국어과제로 냈던 숲의 왕국스토리를 기억하고 있었다.

 

도피하는 것도 괜찮아.”

히로가 아파서 결석한 날, 스즈미는 히로의 집으로 찾아간다. 히로는 언니를 돕다가 다리를 다쳤다. 히로는 집안의 자랑이었던 언니에게 병이 생기면서 가정이 무너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처음으로 털어놓는다. 언니에 대한 괴로움에서 도피하기 위해 히로의 엄마가 청소에 집착하고 있다는 말도. 히로는 그런 엄마를 원망하고 있었다. 그러자 스즈미가 알려 준다.

도피하는 것도 괜찮아. 괴로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현실에 질식할지도 몰라. 피할 수 있으면 피해도 된다고 생각해.”

스즈미는 아빠에게서 도망치고 싶어 요리에 집착했던 엄마의 경우를 들어, 히로를 위로해 준다. 도피하는 것은 잠시 마음을 쉬는 거라고. 스즈미 덕분에 히로는 비로소 엄마의 행동을 이해하게 된다.

 

진짜 친구는 서로를 성장시켜 주는 사이

스즈미와 히로는 친구를 통해 아픔을 치유하고,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한다.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을까 두려워 마음을 닫고 살았던 스즈미는 생각을 드러내는 용기를 낸다. 그리고 히로에게 했던 약속처럼 숲의 왕국속편을 쓰기 시작한다. 히로는 스즈미의 도움으로 언니가 앓는 병의 원인이 되었던 사람을 찾아가 사과를 받아낸다.

 

혼자인 것이 두려운 친구들아!

진짜 친구가 무엇인지 알고 싶은 너희들에게 때로는 고슴도치를 추천할게. 같이 급식을 먹고, 화장실에 가고, 학원에 간다고 진짜 친구는 아니야. 진짜 친구는 마음을 이해하고, 네가 더 나은 사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운을 북돋아 주는 사람이란다. 그러니 무리 속에서 혼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 같이 점심을 먹을 친구가 없다, 노닥거릴 상대가 없다, SNS에 친구로 끼워 주지 않는다고 조급해할 필요 없어. 같은 반 친구들이 쟤는 혼자야!”라고 낙인찍는 것에 흔들리지 마. 스즈미에게 히로가, 히로에게 스즈미가 나타난 것처럼 언젠가 진짜 친구가 네 곁에 서 있을 테니 조금만 더 기다리렴. 네 마음에 딱 맞는 친구를 찾기 이전에, 네가 누군가에게 진짜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 먼저라는 것도 잊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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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때로는 고슴도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은**주 | 2021.07.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때로는 고슴도치>는 일상 생활 속에서 겪는 부당한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는 등장인물이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해하며 한층 성장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주요 등장인물인 열일곱 아이들 외에도 주변인물들이 겪는 일들도 함께 들려주면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나름의 상처를 받으며 살고 있는걸 보여주고 있어요. 성추행, 잘 알지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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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고슴도치>는 일상 생활 속에서 겪는 부당한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는 등장인물이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해하며 한층 성장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주요 등장인물인 열일곱 아이들 외에도 주변인물들이 겪는 일들도 함께 들려주면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나름의 상처를 받으며 살고 있는걸 보여주고 있어요.

성추행,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험담을 하고, 직장에서의 괴롭힘으로 힘들어하는 모습과 고정된 성 관념으로 끝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이혼하는 모습 등 현실 세계에서 존재하는 여러 문제 상황을 들려주고 이를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하겠지만 등장인물들이 서로 이야기를 들어주며 조금씩 성장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어요.

 



 

스즈미는 어느 날 늦잠을 자고 간식이 지각을 면할 수 있는 전철을 타게 되는데요.

전철에서 한 남자가 스즈미의 몸을 만져요.

스즈미는 만지지 말라고 소리를 치는데요.

전철이 다음 역에 도착하자 남자는 화를 내며 스즈미를 끌고 내려요.

그리고는 증거가 있냐며 당장 사과하지 않으면 학교에 말하겠다고해요.

딱히 증거도 없고 당황한 스즈미는 사과를 하려고 하는데요.

같은 교복을 입은 히로가 자신이 봤다며 사진을 찍었다고 하자 남자는 슬그머니 도망을 간답니다.

남자와의 실랑이로 지각을 하게 된 스즈미는 자신 때문에 히로까지 지각을 하게 되자 전철에서 있었던 성추행 사실을 말하는데요.

방과후에 선생님은 스즈미와 히로를 불러 성추행 사실이 어디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사실대로 말하라고 다그쳐요.

스즈미는 순간 추행당하던 당시의 생생한 느낌이 떠오르고 고통스러워서 아무말도 못하는데요.

옆에 있던 히로가 자신이 찍은 동영상을 보여줘요.

선생님들은 지각하는 여자아이들 중에 간혹 성추행을 핑계로 대는데 그 중 다수의 아이들은 거짓이었다면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 물어 봤다고 해요.,

하지만 스즈미는 선생님들의 추궁에 힘들어서 자신 역시 성추행이 없었다고 거짓이었다고 말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다른 아이들 역시 선생님들의 추궁에 힘들어서 성추행 사실을 숨긴거 아니냐고 해요.

 



 

말을 잘하지 못하는 스즈미는 초등학교때 친구들이 자신에 대해서 답답한 아이라고 말하는 소리를 들은 후에는 늘 말하는 것에 신경을 쓰는데요.

자신의 편이 되어 주고 이야기를 들어조는 히로에게 관심을 갖게 돼요.

그런 히로가 아파서 학교에 오지 않자 히로의 집을 찾아 가는데요.

히로에게는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 있는 언니가 있어요.

직장에서의 괴롭힘으로 자살 시도를 여러번 했던 언니가 다리 위애 서있는 모습을 보고 히로가 이를 막는 과정에서 다쳐서 학교에 가지 않았던 거에요.

히로와 스즈미는 그 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자신들의 가정에 대해서 떨어 놓게 된답니다.

스즈미는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엄마와 살고 있는데요.

부모님은 다툼도 없었지만 서로 사랑하는 모습도 보이질 않으며 살았어요.

두 분다 일을 하는데 스즈미의 아빠는 스즈미에게 엄마 힘들다고 도와주라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은 집안 일을 전혀 하지 않는답니다.

스즈미의 할머니가 아프실 때 작은 아빠네가 근처에 살며서 할머니를 모셨는데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사람들이 스즈미의 엄마가 할머니에게 아무 것도 안했다며 욕을 해요.

멀리 살고 있고 일을 하던 스즈미의 엄마는 돈을 보내 드렸고, 계약직으로 일하던 작은 엄마는 할머니네 근처에 살며서 돌봐 줬던건 건데요.

이 일로 스즈미의 아빠 역시 엄마를 나쁘게 여긴답니다.

 

성추행을 당한 아이는 피해자이면서 자신이 피해를 당했다는걸 스스로 증명해야 했고요.

남자와 여자의 역할을 정해두고 여자니까 이런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스즈미의 아빠 때문에 스즈미네 부모님은 이혼을 해요.

히로네 언니는 직장에서 일을 못한다고 함한 소리를 듣고 자살 충동과 함께 스스로 은둔형 외톨이가 된답니다.

히로는 언니를 괴롭힌 상사를 찾아가는데요.

그 상사 역시 누군가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언니와 똑같은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게 돼요.

가해자 이자 피해자인 셈인데요.

때로는 고슴도치에서는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상황들을 보여주고, 이런 상황에서 아이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마음을 치유하며 한층 성장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일들이라 공감도 되고 재미있게 읽었어요.

[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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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때로는 고슴도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코**겐 | 2021.07.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나도 학교에 다닐 때 사도 스즈미처럼 낮가림이 심하여 말을 버벅을 하고는 했다. 이젠 아이가 그런다. 그래도 뭐라 하진 않는다. 서툴러도 나도 그래 봤으니깐 뭐라 하지 않지만 심하게 나무라 하지 않으면서 아이에게 힘이 되어주는 말은 아주 단순하다. 그러나 스미즈는 혼잣말을 아주 좋아하는 아이다보니 주변에서 이상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두려운 마음에 엄마는 혼잣말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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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학교에 다닐 때 사도 스즈미처럼 낮가림이 심하여 말을 버벅을 하고는 했다. 이젠 아이가 그런다. 그래도 뭐라 하진 않는다. 서툴러도 나도 그래 봤으니깐 뭐라 하지 않지만 심하게 나무라 하지 않으면서 아이에게 힘이 되어주는 말은 아주 단순하다.

그러나 스미즈는 혼잣말을 아주 좋아하는 아이다보니 주변에서 이상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두려운 마음에 엄마는 혼잣말을 하지말라고 한다. 어쩌면 이러한 것이 틱 증상이라 할 수 일 수 있다. 나도 모르고 지나쳐 갈 수 있을수 있던 증상중의 하나 바로 틱 증상이다.

우연히 전철에서 치한에게 당하고 있어서 괴로워 하고 있을 때 용기를 짜내 하지를 말라고 한다. 그러나 상대는 적반하장처럼 뻔뻔허게 내가 언제 그랬나며 만지는거 봤냐며 생사람 잡는거면 명예훼손으로 고발한다고 쎄게 나오면서 스즈미를 난감하게 한다.

그런 때에 히로가 도와준다. 내가 사진을 찍었다고 경찰서에 가자고 한다. 내가 봤다고 증언을 해주겠다고 한다. 본것은 사실이지만 사진은 거짓말이었다.

그동안 한 번도 입 밖에 낸 적 없던 집안일을 스즈미에게 털어놓은 히로는 같이 화를 내지도 더 캐어묻지도 않으면서도 끝까지 담담하게 들어주는 스즈미에게 호감을 느낀다. 그리고 사람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모습들을 조금씩 이해하게 되고, 그것도 살아가는 하나의 방식일 수 있음을 깨닫는다.

여기서는 엄마도 이해를 못하는 속내를 누가 좀 이해를 해줬으면 하는 친구를 바랄 때가 있다. 속마음을 드러내기를 주저하고 불편한 감정을 피하려고만 했던 자신을 돌아보며 용기를 내 자기가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전한다.


 

 

자녀들이 부모님과의 대화에서 가장 듣고 싶으 말 베스트 3순위.

3위 - 우리는 널 믿는다.

2위 - 엄마, 아빠는 항상 네 편이야.

1위 - 부모님의 웃음소리

 

 

자녀들이 평소에 마음에 있지만 부모님께 하지 못한 말 3순위.

3위 고마워요.

2위 울고싶어요, 나도 힘들어요.

1위 사랑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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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친구'가 무엇인지, '진짜 친구를 어떻게 찾는지 알고 싶은 청소년들이 읽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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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5 |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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