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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딸

일하는 딸

: 일하면서 부모를 돌보는 여성들을 위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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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30쪽 | 386g | 135*200*30mm
ISBN13 9791186757772
ISBN10 1186757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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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정부에서 제공하는 여러 가지 지원이 있지만 여전히 돌봄은 가족의 영역이다. 이 책은 육아와 일을 병행하던 저자가 부모 돌봄까지 떠맡으며 벌어진 일을 정리하였다. 아픈 부모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지치지 않고 돌봄을 완수할 수 있을지를 알려준다. - 손민규 인문 MD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부모님은 너무나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데 나는 그걸 드릴 수 없어서, 이미 하고 있는 일이 너무 많아서 그랬다. 개인적으로 나는 아이들 때문에 일을 그만둬야겠다는 마음은 한 번도 먹은 적이 없다. 하지만 부모님 때문에는 고민하게 되었다.
--- p.8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부모가 언젠가는 돌아가시리란 걸 염두에 둔다. 하지만 부모님이 신속하게 혹은 편안하게 돌아가시지 못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고려도, 준비도 하지 못한다. 부모님은 늙고 편찮으신 상태로 여러 해 동안 생존할 수 있다. 점점 더 병약한 모습이 되기도 한다. 부모님이 지원을 거부하고 도움을 차단하며 조언을 무시하는 상황, 그리하여 기둥 같던 부모님이 무너지는 모습을 그저 멍청하게 바라보아야 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 p.20

내게 돌봄 제공은 선물이 아니었다. 그건 부담, 내가 원치 않고 해낼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은 부담이었다. 나는 사전 예고도, 훈련도, 지원도 받지 못했다. 내가 일하는 엄마일 때는 아이 재우는 법부터 부모 노릇과 일을 조화시키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수많은 이들이 도움과 조언을 주었다. 반면 일하는 딸로서 나는 외톨이였다.
--- p.26

직장에 다니면서 가족을 돌보는 사람은 돌봄 책임 때문에 업무에서 심각한 문제를 겪는다. 특히 여성이 그렇다. 직업이 있는 돌봄 제공자의 70퍼센트가 업무 조정을 하게 되는데, 부담이 적은 종류로 일을 바꾸고 무급 휴직을 하고 아예 일을 그만두거나 조기 퇴직을 선택할 확률이 남성보다는 여성의 경우가 더 높다.
--- p.31

언니들에 대한 원망이 점점 커졌다. 난 병원 수발, 매일의 문병, 주거지 옮겨드리기 등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었고 내 삶은 엉망이 되었다. 잠을 잘 수 없었고 세탁할 시간이 없어 옷도 깔끔하게 챙겨 입지 못했다. 남편과 자주 다퉜고 업무도 쌓였다. 반면 언니들은 일상을 잘 유지하는 듯 보였다. 내 안에서 분노가 자라났고 옆에 있는 남편이 싸움 상대가 되었다.
--- p.55

자신이 남들을 기쁘게 해주려는 마음에서 행동하지는 않는지 돌이켜보라. 이는 분노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고 건강한 가족 관계를 가로막는 장애물이다.
--- p.65

일하는 딸들이 자주 던지는 질문은 부모를 보살피는 상황에 대해 직장 상사에게 알려야 하는가이다. 나는 늘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라고 답한다. 4장에서 이와 관련해 몇 가지 시나리오가 제시될 것이다. 안정된 직장이라면 가족 내에 위기 상황이 발생해 간혹 근무 시간에 자리를 비울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편이 좋다.
--- p.68

그렇다. 노인 돌봄은 우리 삶을 정말이지 엉망으로 만든다. 그 파급력은 배우자나 연인뿐 아니라 자녀, 친구, 상사, 동료, 고객에까지 미친다. 전업 혹은 부업 일까지 얽히면 일파만파로 퍼져나갈 수 있다.
--- p.80

아이를 출산한 어머니는 친구와 가족의 축하와 함께 필요한 물품들을 선물 받는다. 경험담과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많다. 그런데 일하는 딸은 어떤가. 자기 일과 부모 돌봄, 자녀와 배우자 관계를 혼자 힘으로 해결해야 한다. 친구들의 조언도 얻기 어렵다. 일하는 딸들은 일정을 미리 계획할 수 없는 상황에서 결국 친구를 잃게 된다는 하소연을 많이 한다.
--- p.87

끓는 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바로 튀어나오지만 물이 미지근해지다가 서서히 끓으면 위험을 인식하지 못한 채 결국 삶아진다는 것이다. 돌봄 제공자도 비슷한 과정을 거친다. 처음에는 영수증 처리나 집안일을 거드는 소소한 도움으로 시작된다. 그러다가 심부름을 하고 병원에 모시고 가는 일이 더해진다.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에 할 일이 계속 늘어나고 어느 순간 깜짝 놀랄 만큼 부담이 커진다.
--- p.104

성별 관점에서 볼 때 돌봄 제공은 역사적으로 여성의 일로 간주됐고 그에 따라 서글플 정도로 낮게 평가되었다. 미국에서 가족 돌봄 제공자는 배우자, 부모, 다른 성인을 위해 ‘무급’으로 370억 시간을 쓴다. 주별 돌봄 제공자의 수에 해당 주의 최저 임금을 곱해 계산하면 4700억 달러어치의 노동이다. 하지만 직장 밖에서 여성이 하는 무급 노동 경력은 고용 여부를 결정할 때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 이는 부당하다.
--- p.129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나는 슬펐지만 한편으로는 안도감도 느꼈다. 더 이상은 어머니가 죽음을 앞둔 모습을 보지 않아도 되고 호스피스에 매일 찾아가지 않아도 되었으니까. 아버지를 돌보는 데만 에너지를 쓰면 되니 어머니의 마지막 몇 달 동안 방치하다시피 한 아이들도 보살피고 업무에도 복귀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 p.135

돌봄 제공자가 택해야 하는 가장 건강한 길은 보살핌을 받는 사람의 삶뿐 아니라 자신의 삶도 충분히 고려하는 것이다. 선택한 후에는 마음을 굳게 먹자.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선택지는 어차피 없으니까.
--- p.146

자, 그럼 어떤 방향의 돌봄을 선택해야 할까? 부모님이 사시던 집에 계시도록 하면서 도와야 하나, 당신 집으로 모셔야 하나? 요양 시설로 보내드려야 하나?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하나, 통증 관리 정도면 족한가? 나와 내 부모에게 맞는 방식을 자녀, 형제자매, 친척, 직장 상사의 요구와 어떻게 맞춰나갈 것인가?
--- p.148

부모 돌봄은 성인 자녀가 노인이 된 부모에게 ‘부모 노릇’을 하는 역할 역전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많지만 역전이라기보다는 전환이다. 부모님은 성인이고 나름의 의견, 가치, 소망을 갖고 있다. 그러하기에 부모님의 결정이 당신 삶에 영향을 미치고 생활을 엉망으로 만들기도 한다. 운전을 그만두었을 때, 노인 복지관 셔틀버스를 타지 않겠다고 할 때, 장을 보거나 병원 진료에 갈 방법이 없게 되었을 때 등등. 하지만 부모님은 삶의 방식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 그리고 자녀 역시 어떻게 대응할지 선택할 권리가 있다.
--- p.151

부모를 설득해 변화를 만들려 해봤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는 성인 자녀들을 나는 무척 많이 만났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아예 말도 못 꺼냈다는 자녀들은 더 많았다. 부모님과 불편한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전략 일곱 가지를 정리해보았다. 건강상의 위기가 닥치지 않더라도 부모님이 필요한 변화를 이루게끔 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p.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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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일과 육아를 힘겹게 감당하던 여성이 노년의 부모까지 돌보게 되면 그만 무너져버리기 쉽다. 저자는 그 운명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문제를 해결해나갈지, 그리고 그 와중에 어떻게 기쁨을 찾을 수 있는지 알려준다.
- 버지니아 모리스 (『노년기 부모 돌보는 법』 저자)
이 책은 대다수 여성들이 마주하게 되는 문제, 직장 업무를 비롯해 온갖 일을 처리하면서 늙은 부모까지 보살펴야 하는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그러면서 공감과 격려, 실질적인 조언을 준다. 고용주와 정책 입안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레슬리 커니선 (노인병 전문의, HelpingOlderParents.com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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