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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톨로메는 개가 아니다

바르톨로메는 개가 아니다

사계절 1318문고-36이동
리뷰 총점9.4 리뷰 24건 | 판매지수 10,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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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top20 8주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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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15쪽 | 410g | 147*225*30mm
ISBN13 9788958281313
ISBN10 895828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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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부
바르톨로메
귀향
마드리드
출발
물방앗간
토레 데 라 파라다 성
도착
새 집
엘 프리모
크리스토발 수사
비밀 계획
읽기와 쓰기

전당포
펜과 잉크
떠나는 호아킨
후안나의 계획
사고
귀가
이별

2부
알카사르 왕궁
인간개
훈련
공주
우정
천국과 지옥
투우
그림
걸작
그림 모델
미래의 꿈
강아지
안드레스
마술

회원리뷰 (24건) 리뷰 총점9.4

혜택 및 유의사항?
숨은 보화 찾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2006.12.09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하나의 예술 작품이 또 다른 위대한 작품을 낳을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읽다보면 느끼게 된다. 17세기 스페인의 화가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작품 은 한 소설가의 상상력이 어떻게 위대한 문학작품으로 탄생되었는지 잘 보여준다. 이라는 그림에선 어린 공주 옆에 있는 시녀들이 주인공이다. 그래서 일반인이라면 그 작품 속의 등장인물 개를 주의 깊게 바라보지는 않을 것이다. 어린 공;
리뷰제목
하나의 예술 작품이 또 다른 위대한 작품을 낳을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읽다보면 느끼게 된다. 17세기 스페인의 화가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작품 <시녀들>은 한 소설가의 상상력이 어떻게 위대한 문학작품으로 탄생되었는지 잘 보여준다. <시녀들>이라는 그림에선 어린 공주 옆에 있는 시녀들이 주인공이다. 그래서 일반인이라면 그 작품 속의 등장인물 개를 주의 깊게 바라보지는 않을 것이다. 어린 공주와 시녀들, 또는 시동들에게 시선을 집중할 테지만 작가의 상상력은 오른쪽 아래에 근엄하게 앉아 있는 개에게 초점을 맞추었고, 그 개를 통하여 개 같은 인생을 살고 있는 한 불구자를 예술가로 승화시켜 놓았다. 그것은 숨은 보화를 찾은 거와 다름없다. 중세 시대 때만 해도 난쟁이나 장애인은 멸시와 천대를 받는 대상이다. 그들의 불구는 신의 저주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기에, 그들은 숨어살거나 혹은 거리에서 구걸하며 산다. 장애인을 멸시하거나 폭력을 가해도 당연하다고 여기던 시대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 바르톨로메 역시 꼽추 난쟁이이다. 그래서 바르톨로메는 가족의 수치이자 동네 사람들의 웃음거리밖에 될 수 없다. 바르톨로메는 동네 거리에서 형이나 친구들이 축구를 하며 노는 것을 구경하는 것이 유일한 낙이다. 위의 누나나 형, 여동생과 남동생 모두 우아하고, 날쌔고, 귀엽고 튼튼한 정상인이지만 바르톨로메는 툭 불거진 등과 진흙으로 뭉쳐놓은 듯한 발과 짧은 다리 그리고 긴 손을 갖고 있다. 그 모습은 인간이라기 보다는 차라리 개에 가깝다. 짧은 다리와 긴 손은 서서 걷는 것보다는 네발로 기는 것이 훨씬 편한 구조이다. 아버지조차 부끄러운 자식으로 치부 받는 바르톨로메에게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형의 도움으로 성당의 수사로부터 글을 배우게 된 것이다. 물론 형은 처음에 자신의 이익 때문에 힘든 과정을 거쳐 바르톨로메에게 글을 배우게 했지만 그 일로 인해 비로소 형이나 누나는 진심으로 바르톨로메를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 생각하고 돕게 된다. 개 같은 짐승으로 살았던 바르톨로메에게 글이란 세상을 향한 소통이다. 동네 한쪽에서 웅크리고 앉아 축구를 구경하거나 집에서 있는 듯 없는 듯 지내야 하는 바르톨로메에게 글이란, 그리고 소설이란 존재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고, 미래를 열어주는 통로이다. 무엇보다 수사님은 바르톨로메를 한낱 천한 난쟁이로 여긴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영혼을 지닌 하나님의 피조물로 대한다. 뒤틀린 육체 속에 감추어진 바르톨로메의 순수한 영혼은 순백의 눈처럼 깨끗하고 영롱한 별처럼 아름답다. 그래서 수도원장의 질책을 받을 수 있음에도 바르톨로메를 받아들이고 가르친다. 바르톨로메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사님으로부터 멸시 천대를 받는 불구자가 아닌 존엄한 한 인간으로 대접받으며 기뻐한다. 그리고 그는 난쟁이 엘 프리모처럼 왕의 서기가 된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 그의 글씨는, 직선은 반듯하고 곡선은 우아하고 아름다웠다. 대필가로서의 꿈은 바르톨로메에게 새 힘을 주었다. 꿈이 있는 사람에게 현재의 고통과 고난은 오히려 약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위대한 그 꿈도 형이 제빵기술자로 떠나면서 끝나고 만다. 어린 공주의 눈에 띄어 바르톨로메는 인간개로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간다. 이제 바르톨로메는 왕의 서기가 된다는 꿈도 사라졌고,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는 완전한 개로써 살아야 한다. 그러나 매일 매일의 지옥 같은 삶에서 그를 구원하는 것은 얼굴을 개로 분장하기 위해 들르는 왕실의 화방이다. 그 곳에서 그는 비로소 자기 안에 잠자고 있는 화가로서의 예술혼을 태우게 된다. 그의 순수한 열정과 예술적 능력은 다른 화가들을 감동시켰고, 드디어 그들을 통하여 인간개의 삶을 접고 예술가의 삶을 내딛게 된다. 회화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대상의 깊은 본질을 선과 색채로 포착하는 예술 장르라고 한다. 작가가 17세기 스페인의 대표적인 화가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그림을 소재로 글을 쓴 것은 바로 회화의 이런 특성을 감지했기 때문이 아닐까? 작가는 독자에게 바르톨로메의 겉모습을 보지말고 그 안에 숨겨진 아름다운 본질을 바라보라고 말한다. 비록 철없는 어린 공주에게 바르톨로메는 개로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크리스토발 수사의 눈에는 완벽한 몸을 지닌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였고, 화가 파레하에게는 뛰어난 재능의 꼬마 예술가였다. 무엇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개가 될 수도 있고, 아름다운 영혼의 소유자일 수도 있으며 위대한 예술가가 될 수도 있다. 때로 우리의 편견과 선입관은 대상의 본질을 놓치고, 겉에 드러난 일부를 전부로 보고 있다.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숨은 보화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사회의 따가운 시선과 현실의 차가운 벽 앞에서도 바르톨로메는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하고,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다. 그의 순수한 열정과 지력, 그리고 뛰어난 색채 감각은 비로소 한 인간으로서 우뚝 서게 한다. 그러나 바르톨로메가 한 인간으로, 그리고 예술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형이나 누나, 크리스토발 수사 그리고 바르톨로메를 제자로 받아들인 노예출신 도제 파레하 같은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파레하는 "무언가를 바꿀 힘이 네 손에 없거든, 다른 누군가가 그렇게 할 것이라 믿어라! 저는 운명도 언젠가는 바르톨로메의 편에 서리라 믿습니다." 라며 바르톨로메에 대한 한없는 사랑과 신뢰를 보낸다. 성경에 ■나중 된 자 먼저 되고, 먼저 된 자 나중 되리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바르톨로메가 마드리드로 오기 전, 시골에 있는 수사로부터 들었다. 그 말은 바르톨로메에게 힘과 위로를 주었지만 그의 삶은 늘 상처와 모멸감으로 일관되었다. 그러나 결국 어떻게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는지 작가는 따스한 시선과 뛰어난 상상력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평소에 장애인에 대해 관심이 많고 또 장애인의 복지에 대해서도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장애인에 대한 작가의 시선은 따스하고 넉넉하다. 물론 실제의 화가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작품 <시녀들>은 작가의 이런 의도로 그려지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 당시 그림 속의 개란 충성심과 용기를 상징하는 존재이다. 하지만 작가는 화가의 의도가 어떻든 용맹스럽고 충직한 개를 무한한 상상력으로 인간개로 만들었고, 인간개로써 살아야 하는 비참한 불구의 소년에게 위대한 예술혼을 집어넣었다. 그리고 기본권마저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약자와 소수자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글로써 풀어가고 있다. 따스한 인간애를 느낄 수 있는, 참 아름다운 책이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편견 없는 시선의 중요성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g******8 | 2023.01.31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은 개의 모습에 가까워 보일 정도로 기형의 신체를 가지고 태어난 바르톨로메라는 소년이 편견과 멸시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펼치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바르톨로메는 흉측한 외형으로 인해 타인에게, 심지어는 아버지에게도 멸시를 받지만 그런 그의 내면을 봐주고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다른 가족들과 그림에서의 재능을 알아보고 이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 화방 사람;
리뷰제목
이 책은 개의 모습에 가까워 보일 정도로 기형의 신체를 가지고 태어난 바르톨로메라는 소년이 편견과 멸시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펼치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바르톨로메는 흉측한 외형으로 인해 타인에게, 심지어는 아버지에게도 멸시를 받지만 그런 그의 내면을 봐주고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다른 가족들과 그림에서의 재능을 알아보고 이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 화방 사람들의 도움으로 새인생을 살게 된다. 이 책의 저자인 라헐 판 코에이는 장애인 복지에 힘 쓰는 사람으로, 장애를 가진 소년 바르톨로메의 이야기를 통해 겉모습에 대해 편견을 가지지 말고 그 내면을 봐줄 것을 요구한다. 이 책을 읽고 꼭 장애의 경우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항상 겉모습만 보고 편견을 가지고 그 사람을 쉽게 판단하기 쉬운데 이를 경계하고 그 내면을 보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파워문화리뷰 바르톨로메는 그저 장애가 있을 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w*******i | 2011.04.18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벨라스케스는 화방 창가에 서서 안뜰에서 벌어진 일들을 죄다 내려다보고 있었다. 자신의 걸작을 다시 수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갑자기 새로운 영감이 떠오른 것이다.왕의 늘씬한 사냥개 대신 공주의 새로운 개를 그려 넣기로 마음먹었다.강아지가 아니라 다 자란 개의 모습이었다.훗날 후스토가 크면 윤기가 흐르는 진갈색의 털에 우람하고 늠름한 개가 될 것;
리뷰제목



 

  "벨라스케스는 화방 창가에 서서 안뜰에서 벌어진 일들을 죄다 내려다보고 있었다. 자신의 걸작을 다시 수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갑자기 새로운 영감이 떠오른 것이다.왕의 늘씬한 사냥개 대신 공주의 새로운 개를 그려 넣기로 마음먹었다.강아지가 아니라 다 자란 개의 모습이었다.훗날 후스토가 크면 윤기가 흐르는 진갈색의 털에 우람하고 늠름한 개가 될 것이다."

 

수없이 '시녀들'이란 그림을 보면서 그림 속 개의 모습에 시선을 고정한적은 단한번도 없었던 것 같다.

사람들은 정말 자신이 보고 싶은대로 보고,그대로 믿어버리게 되는 걸까?

이 책의 저자는 개를 통해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었다. 놀라웠다.

물론 그림 속 개에 대한 이야기가 작가의 상상일지라도 말이다.

분명한것은 벨라스케스가 살았던 17세기나 21세기에나 여전히 소외받는 약자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그저,난장이일 뿐이고,그저 장애가 있을 뿐인데,그런 이유가 동등하게 받을 교육의 기회마저 박탈되는 것이라면 얼마나 끔찍한가?  하지만 여전히 주변을 둘러 보면  장애인학교가 들어서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화가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내면의 것을 보고 그것을 화폭에 담아내려고 노력해야 한다"

어쩌면 이 말은 화가의 입을 통해 작가가 하고 싶었던 말은 아닐까?
그저 위대한 화가 벨라스케스의 그림으로만 감상하고 있었던 나에게,개의 모습을 누르고 있는 그림 속 인물이 나의 또 다른 모습은 아닌가 생각해 보게 했다.
청소년 소설이라고 해서 결코 가볍지 않을 것이란 생각은 하면서도,매번 읽을때 마다 놀라고 만다.
화가의 그림이 나온다고 해서,처음엔 벨라스케스의 유년시절의 이야기인가 했다.
그러나,이 책은 순전히 작가의 상상력을 통해 만들어진 소설이다.
하지만 그 상상력이란 것이 결국 인간에 대한 존엄성에 대한 관심과 고찰에서 비롯된 것이니..
많은 사람들이 읽어 봐야 할 책으로 손색이 없다는 생각을 해 본다.
지금도 소외되고 버려진 약자들을 향해 아무렇지도 않게,누르고 부리고 있지는 않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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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8건) 한줄평 총점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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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자*****자 | 2023.11.21
구매 평점5점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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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g**r | 2023.09.15
구매 평점5점
학원추천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추천해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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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 | 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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