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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현 평론선집

조연현 평론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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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현 평론선집 큰글씨책
[도서] 조연현 평론선집 큰글씨책
조연현 저/서경석 편 지식을만드는지식(지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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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현 평론선집 큰글씨책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7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194쪽 | 128*188*20mm
ISBN13 9791130457802
ISBN10 11304578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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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조연현
석재 조연현은 1920년 9월 8일 경남 함안군 함안면 봉성동에서 출생했다. 1남 2녀 중 장남이다. 본관은 함안으로 집안의 세거지이기도 했다. 1933년 함안 공업보통학교를 졸업한 그는 바로 보성중학에 입학했으나 그해 10월 학업을 중단하고 다시 고등예비학교로 진학한다. 그러고는 이듬해 중동중학에 2학년으로 입교하여 교원 시인 김광섭과 만나 문학에 대한 열의를 키워 나갔던 것으로 보인다. 1935년 조연현은 중동중학을 그만두고 배재중학에 3학년으로 다시 편입한다. 이때부터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하는데 그해 10월에 <과제>라는 시를 ≪시건설≫에 게재했고, 1937년엔 정태용 등과 동인지 ≪芽≫를 발간하여 두 편의 시를 싣는다. 그가 한곳에 적을 두지 않고 다양한 학교를 전전한 까닭은 외부적 상황은 아닌 듯하다. 학업보다 문학이 더 중요한 일로 여겨졌다던 때라고 술회한 것으로 보아 본인의 부적응이 잦은 이적의 이유로 생각된다. 1938년에 와서야 그는 비로소 본격적으로 문학가의 삶을 시작하는데, 이원조의 도움으로 ≪조광≫ 기성란에 <하나의 향락>을 발표하며 등단했던 것이다. 이때 그의 나이 19세였다. 이듬해 하얼빈에서 학생 노릇을 하며 1년간 체류한 그는 1940년 혜화전문학교(현 동국대학교)에 입학했다. 이때 조지훈을 만나 교유했으나 그것도 잠시, 다음 해인 1941년 모종의 학생 사건에 연루되어 중퇴하고 만다. 곡절 끝에 귀향하여 면 총력계 서기로 근무하던 중 해방을 맞이한다. 해방에 당면한 그의 대처는 매우 신속했다. 해방 즉시 상경하여 ≪예술부락≫을 창간했던 것이다.

1946년은 조연현의 생애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들이 속속 일어난 해였다. 그는 동년 김동리, 서정주, 조지훈, 박목월, 곽종원 등과 함께 ‘청년문학가협회’를 결성하며 순수문학에 뜻을 모았다. 그들이 결성한 ‘청년문학가협회’가 주축이 되어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전국문필가협회’를 발족했으며 조연현 역시 이에 동참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때부터 조연현은 시가 아닌 비평을 통해 좌파 계열 문학 단체 ‘조선문학가동맹’과 본격적인 대결을 펼치기 시작한다. 또한 최상남과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기까지 하는 등 여러모로 전환점이 되는 해였던 것이다. 이듬해인 1947년엔 ≪민주일보≫, ≪민중일보≫ 기자를 거쳐 ≪민국일보≫ 문화부장과 사회부장을 겸하고 ≪문학정신≫을 주재하는 등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 주는데, <논리와 생리>, <합리주의의 초극>(≪경향신문≫)은 이때 쓰였다. 1948년엔 한국문학가협회를 결성, 수많은 평론을 발표하며 우익을 대표하는 이론가로서 입지를 다진다. <무식을 폭로>(≪구국≫), <고갈한 비판 정신>, <문학의 영역>, <비평문학론>(≪해동공론≫), <문학과 사상> 등등 조연현 비평의 성과들이 발표되었다. 이렇듯 해방 공간에서 수행된 비평들은 이듬해 그의 첫 평론집 ≪문학과 사상≫(세계문학사)으로 출간되었는데, 조연현의 비평을 언급할 때 가장 첫머리에 오르는 성과물에 해당된다.

1950년 6·25 당시 조연현은 90일간 서울에 잔류하며 지하 생활을 견디고 9·28 수복 때 부산으로 피난을 갔다가 1953년 다시 상경하며 전쟁으로 위축되었던 문학 활동에 다시 활기를 찾는다. 1955년에 이르러 ≪현대문학≫을 창간하고 주간을 맡으며 수많은 문학인을 배출할 산도를 마련했다. 교육자로서 행보는 그가 42세가 되던 1961년부터 시작되는데 이해에 동국대학교 전임 교수로 취임하고 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에서 강의를 시작했던 것이다. 동년 출간된 ≪한국현대문학사≫(1·2부 합본, 인간사)는 갓 분과 학문으로 자리 잡아 가던 현대문학의 학적 근거를 풍부하게 했다. 1968년 문협 파동으로 인해 김동리와 반목하여 잠시 문협을 탈퇴했던 일을 제하고는 문단에서 꾸준히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조연현 문학 전집≫(전 6권, 어문각)은 1977년 조연현 자신의 손을 거쳐 출간되는데, 자신이 썼던 비평문을 선별하여 싣고 있다는 점에서 나름의 의의를 지니고 있다. 1978년엔 동국대 교수를 사임하고 한양대학교 문과대학 학장으로 취임하여 교육자 생활을 이어 나가다 1981년 11월 24일 일본 체류 중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그의 수상, 수훈 경력을 일별하자면 다음과 같다. 문화포상 수상(1963년), 대한민국예술상 수상(1965년), 예술원상 수상(1966년), 3·1문화상 수상(1970년),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1970년).

역자 : 서경석
1959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1979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 입학, 1992년 이 대학 국문과에서 <한설야 문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로 한국 경향소설과 그 전통에 관해 연구했고 1988년 ≪한국문학≫에 <분단문학의 기원>으로 신인상을 받으며 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 근대 리얼리즘 문학사 연구≫, ≪한국 근대문학사 연구≫ 등의 저서가 있으며 <해방 공간 소설의 현실 인식과 그 전망>, <해방 공간의 민족주의와 민족문학론> 등의 논문이 있다. 1992년부터 대구대학교 인문대학 국문과에서 근무하다 2001년 9월 한양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과 교수로 부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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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이 ‘究竟的인 生의 形式’을 志向하는 것은 事實이나 그것이 完成되는 瞬間 文學은 宗敎나 혹은 그 外의 哲學과 같은 다른 領域으로 戶籍을 옴기고 만다는 것이다. 文學의 領域은 어디까지나 ‘究竟的인 生의 形式’을 志向하는 過程에서만 成立되여질 수 있는 性質의 것이지 그것이 完成되면 文學과는 別個의 領域이 展開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文學과 思想」중에서

詩나 小說이 現實을 直接的으로 取扱함으로서 作品을 通하야 作者의 世界를 表現하는 것처럼 批評은 對象의 價値를 評定하는 形式을 通하야 自己의 世界를 表現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批評의 最初의 要求는 價値判斷에 있으나 批評의 究竟의 目的은 그러한 價値判斷을 通하야 自己의 世界를 完成해 가는 詩나 小說과 마찬가지의 價値 創造의 事業이라는 것이다.
---「批評의 論理와 生理」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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