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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뉴욕 간다

나는 매일 뉴욕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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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504g | 148*195*30mm
ISBN13 9791164050192
ISBN10 116405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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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뉴요커다! 뉴요커의 조건이 무엇인가? 10년 이상 살면서 100년 이상의 고독을 느껴야 한다. 그리고 이혼은 한 번쯤 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월세를 못 내서 한두 번은 쫓겨나야 한다. 그래야 뉴요커다. 만약 홈리스(노숙자) 경험을 했다면 완벽한 혼또(진짜) 뉴요커다! 유학 생활 5년 하고 돌아간 사람은 결코 뉴요커가 될 수 없다. 그냥 관광객이다. 나는 홈리스 빼고는 다 해봤다. 나의 상처가 1에비뉴에서 10에비뉴까지 박혀 있다. 그렇다, 나는 뉴요커다!”
--- p.9

“30년 만에 다시 간 노구치 박물관은 또 다른 감동을 주었다. 생각했던 만큼이나 아름다웠고, 예술적이었다. 작품들의 레이아웃이 뛰어났고, 작품 하나하나마다 조명을 꼼꼼하게 신경썼다는 것이 느껴졌다. 빛과 그림자의 각도, 조각의 질감을 뚜렷하게 나타냈다. 가장 뛰어난 점은, 벽이 회색 빛의 시멘트 벽돌이라는 점이었다. 그러니 작품 하나하나가 빛을 발하는 보석 같았다. 돌의 어떤 측면은 번쩍거리게 하고, 어떤 표면은 손 하나 대지 않은 채 자연 표면을 그대로 살렸다. 가끔씩 구멍 하나, 아니면 끌로 새긴 줄무늬 3~4개. 노구치가 돌을 숭배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 p.28~29

“무엇보다 아이웨이웨이는 뉴욕 길거리에서 영감을 얻었다. 고통에 시달리는 마약 중독자들, 타임스스퀘어의 창녀들, 배고픔에 시달리는 노숙자들은 영감의 원천이었다. 아이웨이웨이는 센트럴파크에서 관광객들 초상화를 그려주고 생활고를 이겨냈다.”
--- p.100

“이러한 영화의 대가 큐브릭의 사진 작품, 그러니까 영화감독이 되기 전에 《LOOK》에서 일할 때 찍은 작품을 뉴욕시티 박물관에서 전시한다고 해서, 한달음에 뛰어갔다. 1949년 컬러 사진이 탄생하기 전, 그가 찍은 사진은 모두 흑백사진이었다. 스틸 사진도 영화만큼 드라마틱하고 구도가 좋았다. 나는 개인적으로 사진 다큐멘터리의 대가 앙리-까르띠에 브레송보다 큐브릭의 사진에 더 큰 감동을 받았다. 사람들의 표정, 순간 포착, 빛, 그리고 구도, 모두 예술이었다. 스틸 사진을 공부하였기에, 영화를 촬영할 때, 장면 하나하나가 완벽한 작품이 되었다.”
--- p.126~128

“사람들은 대개 말한다. “알코올 중독자 아니면 마약 중독자이니까 노숙자가 됐겠지.” 하지만 그렇지 않다. 뉴요커가 노숙자가 되는 주 원인은 이혼과 해고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자식들이 성인이 되면 바로 독립한다. 잘되면 좋고 못되면 할 수 없다. 노숙자 가운데 부유한 집안 아이들도 있다. 그러나 부모가 도와주지 않는다. 억만장자가 가장 많은 자본주의의 수도 뉴욕에 이렇게 비참한 노숙자가 많다니 놀라울 뿐이다.”(158

“무기 산업이 문제다. 2013년 기준으로, 전 세계 무기 산업은 총 1조 8000억 달러 규모이며, 그중 54퍼센트의 매출이 미국 몫이다. 미국 인구의 10퍼센트가 무기 산업에 종사한다. 어마어마한 수다. 이렇게 돈 많이 버는 산업을 어떻게 포기할 수 있겠는가. 그렇다고 우리의 생명을 행운과 하늘에 맡길 것인가.”
--- p.194

“그런데, 이상하게, 작년부터 꿈을 꾸기 시작한다. 이럴 수가, 아니 온갖 과거 내 인생의 중요한 인물들이 다 등장한다. 아버지의 농담하는 모습, 공연하다 넘어졌던 것, 밴드 멤버들의 깔깔 웃음, 내가 처음 프로펠러 비행기 타고 미국에 갔을 때 보았던 늘씬한 금발 미인의 스튜어디스, 술 취해서 친구 존과 맨해튼을 걷다가 넘어졌던 것, 결혼식. 야! 매일 밤 무슨 클래식 영화를 보는 것 같다.”
--- p.252

“나는 매일같이 죽음을 생각한다. 언제 죽을지? 어떻게 죽을지? 화장이냐, 매장이냐? 내 나이는 지금 결혼식보다 장례식에 더 자주 가는 나이다. 내가 사랑하는 로커들, 데이비드 보위, 조지 마이클, 프린스, 프레디 머큐리, 모두 내 나이 아니면 나보다 어릴 때 죽었다. 그리고 한평생 동고동락한 친구들도 하나하나씩 쓰러진다. 그러니, 나도 어찌 죽음을 생각하지 않을 수 있으랴.”
--- p.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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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한대수는 뉴욕의 여러 표정과 목소리들을 전하고 있다. 수많은 전위와 실험, 해체와 파괴가 뉴욕에서 소리친다. 한대수가 보여주는 뉴욕은 자본주의의 천국이며 지옥이다. 돈과 명성을 좇는 인간들은 뉴욕에서출세하거나 몰락한다. 뉴욕은 잔인하고 뉴욕은 무정하다. 억만장자와 노숙자, 마약 중독자, 동성애자, 창녀, 에이즈 환자들과 온갖 나라의 온갖 인종들이 뉴욕에 모여서 대도시를 이룬다.
이 책에서 한대수는 세상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역량의 크기를 보여준다. 그는 이 책에서 문명의 최첨단부와 문명의 밑바닥 쓰레기통을 그의 전방위적 감수성으로 포착해내고 있다. 나는 이 포용력의 크기가 그의 자유의 정신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창조와 폐허, 욕망과 몰락이 들끓는 뉴욕은 한대수에게 어울리는 도시다. 뉴욕은 백화만발한 아비규환이다. 나는 한 대수가 그 아비규환 속에서 오래 머물기 바란다. 한대수는 세상을 노래한다.”
- 김훈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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