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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 미래
2014년 제59회 현대문학상 수상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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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수상작
황정은, 「양의 미래」

수상작가 자선작
황정은, 「아무도 아닌, 명실」

수상후보작
김엄지, 「그의 사정」
김연수, 「동욱」
김희선, 「라면의 황제」
윤이형, 「대니」
이기호, 「나정만 씨의 살짝 아래로 굽은 붐」
정소현, 「할머니 곁에서 잠들다」
조 현, 「언젠가 크리스마스 섬 홍게의 행진」

역대 수상작가 최근작
김 숨, 「입」
박성원, 「몸」
이승우, 「신중한 사람」

저자 소개 5

黃貞殷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소설’, ‘올해의 문제소설’에 선정되고, 한국일보 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등 굵직한 문학상 후보에 오르는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문단의 큰 주목을 받아온 작가다.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마더」가 당선되며 등단했다. 소설집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 『파씨의 입문』, 『아무도 아닌』, 장편소설 『百의 그림자』, 『야만적인 앨리스씨』, 『계속해보겠습니다』, 연작 소설 『디디의 우산』 등을 썼다. 만해문학상, 신동엽문학상, 대산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젊은작가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소설’, ‘올해의 문제소설’에 선정되고, 한국일보 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등 굵직한 문학상 후보에 오르는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문단의 큰 주목을 받아온 작가다.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마더」가 당선되며 등단했다. 소설집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 『파씨의 입문』, 『아무도 아닌』, 장편소설 『百의 그림자』, 『야만적인 앨리스씨』, 『계속해보겠습니다』, 연작 소설 『디디의 우산』 등을 썼다. 만해문학상, 신동엽문학상, 대산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젊은작가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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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衍洙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꾿빠이, 이상』으로 2001년 동서문학상을,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2003년 동인문학상을,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입니다』로 2005년 대산문학상을, 단편소설 「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2007년 황순원문학상을, 단편소설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으로 2009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장편소설 『7번국도 Revisited』 『사랑이라니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꾿빠이, 이상』으로 2001년 동서문학상을,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2003년 동인문학상을,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입니다』로 2005년 대산문학상을, 단편소설 「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2007년 황순원문학상을, 단편소설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으로 2009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장편소설 『7번국도 Revisited』 『사랑이라니, 선영아』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밤은 노래한다』 『원더보이』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소설집 『스무 살』 『세계의 끝 여자친구』 『사월의 미, 칠월의 솔』,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여행할 권리』 『우리가 보낸 순간』 『지지 않는다는 말』 『소설가의 일』 『시절일기』 『대책 없이 해피엔딩』(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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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다가 그만두고 2005년 중앙신인문학상에 단편소설 「검은 불가사리」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2014년, 2015년 젊은작가상, 2015년 문지문학상, 2019년 이상문학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소설집 『셋을 위한 왈츠』, 『큰 늑대 파랑』, 『러브 레플리카』, 『작은마음동호회』, 중편소설 『개인적 기억』, 『붕대 감기』, 청소년소설 『졸업』, 로맨스소설 『설랑』 등이 있다. 『큰 늑대 파랑』은 2008년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소설](도서출판 작가)에 올해의 선정작으로 수록되었다. 2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다가 그만두고 2005년 중앙신인문학상에 단편소설 「검은 불가사리」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2014년, 2015년 젊은작가상, 2015년 문지문학상, 2019년 이상문학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소설집 『셋을 위한 왈츠』, 『큰 늑대 파랑』, 『러브 레플리카』, 『작은마음동호회』, 중편소설 『개인적 기억』, 『붕대 감기』, 청소년소설 『졸업』, 로맨스소설 『설랑』 등이 있다. 『큰 늑대 파랑』은 2008년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소설](도서출판 작가)에 올해의 선정작으로 수록되었다.

2005년 소설쓰기를 시작해 2020년까지 소설가로 활동했다. 작은 소품이라 생각하며 써두었던 『장래 희망은 함박눈』에 수록한 단편소설 「자기만의 용」을 어쩌다 보니 마지막으로 세상에 내보내는 작품이 되었다. 글을 쓰는 사람, 글을 읽고 글의 가치를 사랑하는 사람, 책을 만드는 사람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출판계 전반의 환경이 나아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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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춘천에서 태어났다. 강원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 국문과를 수료했다. 2011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단편소설 「교육의 탄생」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단편소설 「공의 기원」으로 2019년 제10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라면의 황제』, 『골든 에이지』, 장편소설 『무한의 책』 등이 있다. 원주에서 소설가 일과 약사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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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昭峴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예술학과와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8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양장 제본서 전기」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2010년 제1회 젊은작가상과 2012년 제3회 젊은작가상, 2013년 김준성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실수하는 인간』(개정판 『너를 닮은 사람』) 『품위 있는 삶』, 중편소설 『가해자들』이 있다.

정소현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153*224*30mm
ISBN13
9788972756866

출판사 리뷰

심사평

황정은 소설의 자아는 손쉬운 연대를 통해 가벼운 희망을 구하지 않는다. 황정은의 이런 자기‘변명’ 아닌 ‘옹호’의 깊이와 넓이는 자아의 위기가 ‘예외 상태’가 아니라 ‘상시 상태’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데에서 온다. 개별자라기보다는 단독자에 가깝기 때문이다. 타자를 변화시키려고 하지 않고 그저 타자와 함께 있으려고 하기에 더욱 그렇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타자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에 그렇다. 망각이 죄이고, 기억이 윤리이다. ‘미래를 기억해야 한다’는 역설이 여기서 나온다. 미래가 과거의 상처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면, 미래는 꿈꾸는 것이 아니라 기억하는 것이 된다. 그래야 우리의 미래는 여전할 수 있다. 「양의 미래」는 이런 ‘타자에 대한 타자의 윤리’의 데칼코마니다. 차갑고도 따뜻한 수작秀作이다.
―김미현(평론가)

황정은의 「양의 미래」는 개인을 한없이 왜소하게 만드는 이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인물이 생존을 위해 갖게 된 소극적인 처세법에 대해 기록하는 소설로 읽힌다. (……) 과감한 생략과 암시적 문장을 통해 몽환적인 그림을 그려 보이는 작가의 서술 방법은 이 작품에서도 여전하지만, 서사의 얼개가 분명하고 환기하는 내용도 뚜렷해진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그동안 그의 소설을 읽을 때 가끔 받곤 했던, 그래서 적극적인 지지를 망설이게 했던 요령부득의 인상도 사라져서 좋았다. 무엇보다 서정적이면서 상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공들여 쓴 문장들에 오래 눈이 머물렀다. 올해는 황정은이다, 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다.
―이승우(소설가)

황정은의 「양의 미래」는 우직하고 투박한 돌들이 깔린 길을 걷는 것처럼 독자의 발을 걸고 넘어지던 작가의 이전 단편들에 비해 그 돌들이 조금 치워진 듯한 느낌이다. 물론 오래 입은 옷처럼 익숙하게 몸에 붙어버린 남루한 삶의 한가운데에 있으면서도 몇 발짝 떨어져서 그걸 바라보는 듯 담연한 시선은 여전하다. 그렇게 스치듯 지나가다 문득 타박타박 우물가로 다가서 가만히 두레박을 타고 깊은 우물 속으로 텀벙 빠져드는 듯한 서늘함도 변함없다.
―이혜경(소설가)

수상소감

자기가 쓴 소설에 대해 이런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지만
「양의 미래」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양의 미래」, 라기보다는 「양의 미래」의 화자에 관해서다.
「양의 미래」의 화자는
스스로 병신 같다고 여기는 무언가를 세상에 남겼고
어쩌면 살아가는 내내 그것 한 가지를
걱정하고 마음 쓸지도 모르겠다.
그런 생각으로 쓰는 동안 마음이 아팠고 한 계절이 지났는데도
그녀를 생각하면 여태 그렇다.

내 경우 소설 쓰기란 즐겁지만 일단은 외롭고
생각하기 싫은 이유로 종종 화가 나거나
울적해지거나
의기소침해지는 작업인데
이런 소식을 들으면 어떡하지, 싶으면서도 격려가 된다.
쓰는 것을 계속하다 보면 앞으로의 계획이 뭐냐는 질문을 받게 되는데
언제나 내 대답은 같다.
계속 쓰는 거.
가급적 오래, 그렇게 대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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