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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똥을 따라가면?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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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

나카가와 히로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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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otaka Nakagawa,なかがわ ひろたか,中川 ひろたか

1954년 사이타마현에서 태어났다. 싱어송라이터 겸 그림책 작가다. 보육 교사로 근무하던 중 밴드 ‘호랑이 모자 가게’를 결성했다. 『고구마 방귀 뿡!』을 출간하며 그림책 작가로 데뷔했다. 『울었어』로 일본 그림책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쇼콜라’ 시리즈, ‘피망 마을의 그림책들’ 시리즈, 『땅 밑에는 뭐가 있어』, 『친구가 좋아』 등 다수의 그림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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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가와치 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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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태어났고, 현재는 도쿄에서 두 아이의 아빠로 살고 있다. 무사시노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디자인 사무실에서 일하다 독립했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책, 광고 등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림책 《달님 산책》 《달님과 친구》를 펴냈다. 《내 똥을 따라가면?》은 아이가 어릴 적에 거리를 지나가다 맨홀을 발견하면 설레는 마음으로 바닥에 납작 엎드려 물 흐르는 소리를 들었던 마음을 담아 오줌과 똥이 흘러가는 세계를 즐겁게 표현했다.
그림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일본 그림책 미술관 여행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그림책 여행은 ‘반짝반짝’ 마을처럼 여러 감정을 가진 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숲으로 읽는 그림책 테라피』 『우리는 서로의 그림책입니다』 『난 엄마다』를 썼고 옮긴 책으로는 『태어난 아이』 『빵도둑』 『토끼 아저씨네 엄청나게 매운 카레』 『눈 극장』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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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0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394g | 210*280*15mm
ISBN13
979116534710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아이는 아침에 일어나 물을 마셨다. 물을 마시니 화장실에 가고 싶어졌다. 변기에 오줌을 누고 손을 씻고 나왔는데, 엄마는 세탁기를 돌리고 있고 아빠는 목욕을 하고 있다. 아이는 문득 궁금증이 생겼다. ‘내 똥과 오줌, 똥오줌을 흘려 보낸 변기 물, 손을 씻은 물, 세탁기와 샤워기의 물은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아이는 아빠와 함께 몸이 작아지는 약을 먹고, 변기통으로 뛰어들어 하수도 탐험을 떠나는데…….

출판사 리뷰

변기 속으로 쏙!
환상적이고 유쾌한 하수도 탐험 이야기!


『내 똥을 따라가면?』은 하수 처리 과정을 충실하게 담았지만, 설명 위주의 딱딱한 지식 그림책과는 거리가 멀다. 전체를 이끌어 가는 이야기의 큰 줄기는 몸이 작아지는 마법 약을 먹고 아이와 아빠가 하수도 탐험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탐험을 시작하는 첫 관문이 똥과 오줌을 따라 변기 속으로 뛰어드는 것이라니, 웃음이 터짐과 동시에 흥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하수도 탐험을 마친 아이와 아빠의 결말 또한 재미있다. “즐거웠어요, 아빠. 그런데 어떻게 집으로 돌아가요?” 하고 묻는 아이의 질문에 “아, 그건 생각도 못 했네…….” 하며 당황하는 아빠의 모습은 하수 처리 과정을 척척 설명하던 모습과 대비를 이루며 친근하면서도 엉뚱한 매력까지 발산한다. 이 부자가 어떻게 집으로 돌아왔을지 궁금하다면 뒤표지를 보며 상상의 날개를 펼쳐 보길 바란다.

따뜻한 색감, 귀여운 그림으로 그려 낸 상상의 세계!
그 속에서 표현된 정확한 정보!


어른이 하수도의 이미지를 떠올린다면, 지저분하고 음침한 느낌부터 들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을 그린 가와치 렌 작가는 아이가 어릴 적에 거리를 지나가다 맨홀을 발견하면 설레는 마음으로 바닥에 납작 엎드려 물 흐르는 소리를 들었던 마음을 담아 오줌과 똥이 흘러가는 세계를 즐겁게 표현했다고 한다. 밝고 산뜻한 색감과 귀여운 캐릭터 그림은 독자로 하여금 하수도 세계에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림 속에 부여된 환상성은 『내 똥을 따라가면?』을 읽는 또 하나의 재미 요소이다. 아이가 사는 땅 위의 집과 동네는 현실의 모습이지만, 아이의 상상 속 땅속 세계는 두더지, 보물 상자, 공룡 뼈 화석 등 재미있는 것이 가득하다. 마법 약을 먹고 작아진 몸으로 마주한 하수도 세계에서 똥이나 미생물은 눈코입이 달린, 의인화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러면서도 정보를 전달하는 부분에서는 정확하게 표현했는데, 하수 처리장의 여러 장치와 생물 반응조에서 물의 처리가 잘됐을 때 보이는 종 모양의 미생물인 ‘보티셀라’ 같은 그림이 그렇다.

목욕을 마치고 나온 아빠의 바지 무늬가 하수와 같다든가, 집으로 돌아올 때 타고 온 버스는 어느 장면에서 있었는지 등 그림 속에서 다양한 발견을 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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