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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밤 아기곰은 마음이 아팠어요. 자꾸 눈물이 났지요.
'모두들 나만 미워해!' '아가야 엄마가 뽀뽀해 줄게. 그럼 괜찮아질 거야!' --- p.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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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확인하게 해 주는 가장 멋진 뽀뽀!
이 책은 '뽀뽀'라는 행위를 모티브로 하여 엄마와 아이의 사랑을 확인해 가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와 엄마의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사랑을 키우는 모습을 '뽀뽀'라는 행위에 담아 자연스럽게 보여줌으로써 엄마와 아이로 하여금 따뜻한 감동을 자아내게 한다. 뽀뽀하는 좋은 습관을 길러 주는 책! 혼자 놀다가 다치기도 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다가 속상한 일이 생기기도 하는 그런 평범한 삶 속에서 엄마의 사랑을 확인하고 엄마를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주인공에게 아이들은 쉽게 동일시가 된다. 좋은 그림책이 아이들의 말과 행동 그리고 정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아,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기분이 좋지 않거나 어디가 아플 때 엄마의 뽀뽀를 받기 위해 달려올 것이고, 엄마가 우울해 할 때는 엄마에게 달려들어 뽀뽀를 선사하는 좋은 버릇을 갖게 될 것이다. 저연령을 위해 눈높이를 맞춘 그림 3~4세 정도의 아이들은 너무 복잡하고 화려한 그림보다는 단순하면서도 느낌이 풍부한 그림이 적합하다. 지나친 화려함이나 복잡한 상황 전개보다는 단순함과 편안함 속에 감정이나 생활의 리얼리티를 담고 있어서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는 저연령을 위한 맞춤 그림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