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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1부 2부 작품 해설 작가 연보 |
Eduardo Mendo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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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뿐인 명분과 타락한 사랑으로 얼룩진 악몽 같은 세상,
정의가 사라진 시대를 살아 내야만 하는 인간의 일그러진 욕망 1차 세계 대전의 광풍 속에서 급성장한 군수 기업 사볼타를 배경으로, 경찰 조서, 신문 기사, 편지 등의 형식을 활용한 독창적인 소설 기법을 활용한 멘도사의 데뷔 작이자 대표작. 1917년 스페인 총파업 투쟁이라는 격동의 시대를 무대로 노사 갈 등, 그로 인해 벌어진 살인 사건을 긴박한 추리 형식으로 담아낸다. 무너져 버린 꿈 을 부활시키려고 아등바등하는 늙은 변호사, 그의 꼭두각시로 평생을 탕진한 젊은 사업가, 세상을 곁눈질만 하며 사는 무기력한 사무직 노동자, 생존을 위해서는 사 랑도 배신할 수 있는 집시 여인 등, 서로 다른 계층과 출신의 사람들이 사라진 편지 한 장으로 시작된 비극에 휘말려 가는 미스터리 속에 비정한 역사의 소름 끼치는 일면이 드러난다. ▶ 스페인 민주화 과도기의 사회상을 고발한 작품. ─ 《엘 문도》 ▶ 미스터리와 로맨스가 결합된 이 독창적인 작품은 우리에게 윤리와 정치에 대한 통찰을 제시한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