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1. 소라게 마을 친구들
2. 텅굴이 할아버지의 전설 3. 여행을 떠나는 엉금이 4. 엉금이의 바닷속 여행 5. 텅굴이 할아버지와의 만남 6. 사람에게 붙잡힌 엉금이 7. 엉금이와 씩씩이의 이별 8. 도시로 간 엉금이 9. 길에서 만난 동물들 10. 껍질 바꾸기 11. 돌아온 엉금이 |
신지민
신정민의 다른 상품
최숙희의 다른 상품
초롱아귀는 정말정말 못생긴 물고기입니다. 어두운 곳에 숨어서 반짝거리는 등지느러미로 작은 물고기를 다가오게 한다지요. 그리고는 커다란 입으로 덥석 잡아먹는 것입니다.
초롱아귀는 보기보단 순진하고 마음씨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엉금이와 초롱아귀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근데 말야, 너는 어째서 여기까지 온 거지?" 초롱아귀가 물었습니다. 엉금이는 선뜻 대답할 말이 없었습니다. 자기가 오고 싶어서 온 게 아니었으니까요. 그런데 문득 텅굴이 할아버지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얼떨결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텅굴이 할아버지를 만나려구요" "터, 텅굴이? 푸하하하! 원 세상에 그런 멍텅구리 같은 이름이 다 있담 " ---p. 48 |
어린이 마음에 꼭 맞춘 우리가 읽고 싶은 우리 동화!
사람에게는 저마다 꿈이 있다. 그리고 소망이 있다. 그 꿈이 현실과 마주칠 때 쉽게 깨질 수 있다. 그래서 꿈을 갖기는 쉽지만 그 꿈을 지켜나가는 것이 어렵다. 아이들에게는 여러 가지 꿈이 있다. 마음에 꼭 맞는 친구를 사귀고 싶은 꿈, 이 다음에 크면 멋진 우주 비행사가 되고 싶은 원대한 꿈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인가를 꿈꾸기도 할 것이다
. 어떤 사람들은 현실에 부딪쳐 보지 않은 꿈을 몽상이라고 하지만, 그 현실에 부딪치고 쓰러지면서 다시 일어서면서 그 꿈을 붙들게 된다면 그것은 결코 몽상이 아닌 소중한 꿈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 좋은동화 시리즈』는 바로 이런 아이들의 소중한 꿈들 하나하나를 동화 속에 담아 보고자 하였다. 그리고 그들의 소중한 꿈을 보듬어 가고 지켜 주고자 하였다. 아이들에게 "난, 꿈이 있어요"를 힘차게 외칠 수 있도록 하고자 함이다. 이야기를 전해 줄 작가 분들은 엄정한 기준을 통해 선정되었다. 등단 7년 이내의 참신한 신인들로 장편동화현상공모(계몽아동문학상·MBC창작동화대상· 눈높이아동문학상·새벗문학상·삼성문학상·창비어린이문학상 등)에서 그 역량이 충분히 검증된 작가들이다. 젊은 작가들의 어린이 마음에 맞춘 이야기로 한 권 한 권이 진행된다.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생활동화에서 동물들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풀어가는 다양한 세상이 펼쳐진다.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자신을 잃지 않고, 자기 존재성을 찾아가며 주변을 둘러볼 줄 아는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재미와 함께 감동이 가득한 세계가 펼쳐질 것이다. 어린이들의 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그들의 소중한 꿈을 담아, 미래의 희망으로 키울 수 있다. 저학년, 고학년으로 단계를 구분하여 어린이 독자와 부모가 책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