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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문에 들어
산문에 들어 오두막집 산사에서 원적산 때죽나무를 보며 선운사 뒷길로 노을 속의 아이들 머리카락 사설 하늘이 파란빛으로 말할 때 그 꽃 진 자리 늘 쓸리는 꽃이 질 때 언뜻 보이는 밤하늘은 커다란 숲입니다 환 구름의 길 고요한 길 돌 동행 2. 향촌서정 말과 침묵 사이 겨울 동화 흐린 창에 기대어 사월 사계바다에 와서 하늘 농장 이제는 좀 사는가 싶더니 공원묘지가 보이는 이중섭 1 이중섭 2 제지기오름 달 그림자 산 아래 누가 있는데 향촌서정 1 향촌서정 2 숨비소리 서설 흰구름 아득한 날 3. 꽃나무 아래서 봄 생각 요즘 눈만 뜨면 오월 금강산 그리움 해 지기 전 저녁 한때 바람 부는 들녘에 와서 보면 이순 지나고 몇 해 달빛 밟기 바람 심하게 부는 날 비 그친 뒤 산우음 1 산우음 2 꽃나무 아래서 담장 쌓기 이 가을에 벽에 기대어 꽃밭 4. 마음의 빈 들판 나무 마음의 빈 들판 겨울 바다 병상일기 달빛 아래서 동천 겨울나무를 보며 땅거미 질 무렵 오늘은 이쯤에 와서 안개의 방 밤의 정맥 잔설 다를 마시며 자리물회 어느 날 오후에 밥상머리에 앉아 갈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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