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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기차 화통
부잣집 대문이 열리고
독서 알바
준걸이와의 한판 승부
변화하는 진식이
위험한 아빠
새로운 기회
진식이가 물려받은 유산
마지막 편지

저자 소개 1

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의 최강 필자. 장애를 지닌 채 수십 년을 살아오며 긍정 마인드와 자기 계발을 삶의 실천으로 견뎌 온 작가다. 35년 이상 현업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장수 작가이며, 강연과 집필로 독자를 가장 많이 만나는 작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소개된다.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문학을 공부했고, 소아마비로 인해 중증 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각종 사회활동으로 장애인이 차별 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의 최강 필자. 장애를 지닌 채 수십 년을 살아오며 긍정 마인드와 자기 계발을 삶의 실천으로 견뎌 온 작가다. 35년 이상 현업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장수 작가이며, 강연과 집필로 독자를 가장 많이 만나는 작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소개된다.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문학을 공부했고, 소아마비로 인해 중증 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각종 사회활동으로 장애인이 차별 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등이 대표작이다. 『가방 들어 주는 아이』와 『목 짧은 기린 지피』 등은 교과서에 실렸다. 지금까지 총 360여 권의 저서를 발간했다. 리더십과 자기 계발에도 관심이 많아 교육 현장에서 독자를 꾸준히 만나고 있으며, 어린이 청소년 문학 분야의 뛰어난 작품 활동과 기여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아동 청소년 문학계의 노벨상 격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ALMA) 2025년도 후보로 선정되었다. 지금도 매일 아침 9시면 책상에 앉아 글을 쓰는 전업 작가의 삶을 이어 가고 있다.

고정욱의 다른 상품

그림 : 고수영
정교하고 섬세한 수작업을 통해 일상적인 소재를 감각적으로 풀어내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꿈속으로 초대받은 듯한 몽환적인 이미지와, 동화 속 순수함을 간직한 감성적인 작품으로 남녀노소에게 많은 사랑과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컬러링북 『The Colorful』 시리즈, 스크래치북 『Colorful Night View』 시리즈가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1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362g | 166*222*20mm
ISBN13
979118632593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가끔 길을 걷다 보면, 길가에 앉아 돈 통을 놓고 구걸하는 장애인을 봅니다. 그들은 남루한 옷을 입고 추위에 떨며 사람들의 동정을 구하곤 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볼 때마다 나는 내 모습을 돌아봅니다. 나 역시 그들과 같은 장애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실, 나는 그들과 많이 다릅니다. 자동차를 운전해서 원하는 곳은 어디든 가고, 가정을 꾸렸고, 전국의 학교에서 와 달라고 초청하는 인기 작가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서 이런 일이 생긴 걸까요?
나는 어려서부터 책을 읽었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사실을 알고 싶어 했고, 책을 통해 내 삶을 바꿔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이런 결심은 곧 나를 변화시켰고, 공부를 하게 했으며, 꿈과 희망을 가진 아이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 결과, 나는 내 힘으로 내 인생을 꾸려가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 「저자의 말」

“무슨 일인데요? 제가 할 수 있어요?”
“하루에 한두 시간씩 이 집에 와서 내가 읽어 달라는 책을 소리 내어 읽어 주면 되는 아르바이트란다. 어때, 쉽지?”
뜻밖이었습니다. 진식이는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책이요? 저는 책을 좋아하지도 않는데…….”
“좋아하진 않아도 읽을 순 있잖니. 나는 나이가 많아져서 귀도 점차 들리지 않고 있단다. 큰 소리로 낭랑하게 책을 읽어 줄 아이가 필요했어.” --- 「부잣집 대문이 열리고」

아주머니가 강제로 봉투를 진식이 주머니에 찔러 넣어 주었습니다. 얼떨결에 진식이는 돈을 받아서 대문 밖으로 나왔고, 대문은 ‘철컹’ 하고 다시 굳게 닫혔습니다. 어안이 벙벙해진 진식이는 집으로 걸어오면서 주머니에 있는 봉투를 꺼내 열어 보았습니다. 진식이는 깜짝 놀랐습니다. 놀랍게도 그 안에는 만 원짜리 지폐가 한 장 들어 있었던 것입니다.
“마, 만 원?”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습니다. 엄마에게 돈 달라고 아무리 떼를 써도 천 원짜리 한 장 받아내기 힘든데, 고작 두 시간 동안 책을 읽었다고 만 원이나 받은 것입니다. 이것은 어마어마한 사건이었습니다. 엄마에게 혼이 날 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큰 돈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 엄마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 「독서 알바」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장애를 지녔지만,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동화 작가
이 책에 등장하는 고청강 작가는, 실제로 이 책을 쓰신 고정욱 작가님과 꼭 닮은 모습입니다. 휠체어 없이는 조금도 움직일 수 없는 장애인 할아버지입니다. 하지만 장애를 딛고 수많은 책을 집필하며 많은 사람에게 평생 희망을 선물하며 살았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이자, 이 책의 지은이인 작가님은 “나 같은 장애인도 이렇게 해냈으니, 여러분도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용기를 줍니다.

책을 통해 놀라운 변화를 겪게 되는 진식이
진식이네 집은 가난한 동네 반지하에 있습니다. 눅눅하고 탁한 반지하의 공기처럼, 진식이의 삶도 어둡고 칙칙했습니다. 그러나 부잣집 할아버지 댁에서 독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진식이는 많은 변화를 겪게 됩니다. 누구나 무서워서 벌벌 떠는 학교 짱 준걸이와 한판 승부를 벌이기도 하고, 오랫동안 집을 나가 있던 아빠에게 대들기도 하고, 스스로 숙제를 하는 즐거움도 느끼게 됩니다. 책을 그저 읽기만 했는데 저절로 마음과 생각이 자라는 진식이의 모습을 보며, 책의 지혜와 힘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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