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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랑 나랑 함께 살아요!
양장
보물창고 200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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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보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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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그림트리샤 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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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그림책 『프레드랑 나랑 함께 살아요!』로 ‘보스턴글로브-혼북 상’을 받고, 2009년에 그림책 『푸른 방에서』로 ‘샬롯 졸로토 상’을 받은 뒤, 일러스트레이터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 『뜰루와 선생님의 꽃밭』, 『샌드위치 바꿔 먹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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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시 여러 편이 실린 시인으로 ‘얼른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들’과 ‘다시 아이가 되고 싶은 어른들’에게 주는 시를 쓰고 있다. 초등학교 때 교과서에서 시 「벙어리장갑」 「그림자」 「거인들이 사는 나라」 「시간 여행」 등을 읽었던 아이들은 그새 어른이 되었으며 아이를 낳은 부모가 되기도 했는데, 시인은 이를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기고 있다. 1965년 경기도 화성의 농촌 마을에서 태어났고, 1984년 [새벗] 문학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으며, 대한민국문학상·서덕출문학상·윤석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경희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한 뒤 10여 년간 치과
초·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시 여러 편이 실린 시인으로 ‘얼른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들’과 ‘다시 아이가 되고 싶은 어른들’에게 주는 시를 쓰고 있다. 초등학교 때 교과서에서 시 「벙어리장갑」 「그림자」 「거인들이 사는 나라」 「시간 여행」 등을 읽었던 아이들은 그새 어른이 되었으며 아이를 낳은 부모가 되기도 했는데, 시인은 이를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기고 있다.

1965년 경기도 화성의 농촌 마을에서 태어났고, 1984년 [새벗] 문학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으며, 대한민국문학상·서덕출문학상·윤석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경희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한 뒤 10여 년간 치과의원 원장으로 일했으며, 1998년부터 출판사 대표로 자리를 옮겨 이모작 인생을 살고 있다. [푸른책들]과 임프린트 [보물창고][에프][끝없는이야기]에서 다양한 책을 펴내는 틈틈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와 같은 외국 그림책을 우리말로 번역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좋은 시를 쓰려고 늘 노력하고 있다. 시집 『거인들이 사는 나라』 『콜라 마시는 북극곰』 『여행』 『아! 깜짝 놀라는 소리』 『엄지공주 대 검지대왕』, 시선집 『별에서 별까지』 등을 펴냈다. 출간 30주년 기념 특별판으로 거듭 펴내는 『바퀴 달린 모자』는 두 번째 시집으로 수록시 「넌 바보다」가 초·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네 차례 실렸으며, 2018년 tvN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와 2023년 JTBC 예능 프로 [아는 형님]에 인용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신형건의 다른 상품

글 : 낸시 코펠트
미국 오리건 주에서 태어났으며, 학교를 다니지 않고 혼자서 글과 그림을 공부했다. 현재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데, 주로 동물을 의인화한 작품이 많다. 2008년에 『프레드랑 나랑 함께 살아요!』로 보스턴글로브-혼북 상을 받으며 미국을 대표하는 어린이책 작가로 우뚝 섰다. 지은 책으로 『잘 자요, 지그문트』, 『톰의 물고기』, 『프레드랑 나랑 함께 살아요!』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6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쪽 | 278g | 209*236*15mm
ISBN13
9788961700870

책 속으로

그런데 문제가 생기고 말았어요.

엄마가 뿔났어요.
옆집에 사는 푸들이 프레드를 보고 만날 짖어 대는 거예요.

아빠도 뿔났어요.
프레드가 아빠 양말을 다 씹어 버렸지 뭐예요.

“난 프레드랑 살 수가 없어!” 엄마가 소리쳤어요.
“난 프레드랑 살 수가 없어!” 아빠도 소리쳤어요.

“죄송해요.”
내가 말했어요.

“하지만 프레드는 엄마나 아빠랑 살지 않아도 돼요.
프레드는 나랑 살 거니까요!”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어느 땐 난 엄마랑 살고, 어느 땐 난 아빠랑 살아요. 나는 이층 침대에서 자기도 하고, 보통 침대에서 자기도 해요. 하지만 우리 강아지 프레드는 언제나 방바닥에서 자요. 프레드는 엄마네 집에 가면 이웃집 푸들을 보고 막 짖어 대고, 아빠네 집에서는 양말을 물고 막 달아나요. 또 프레드는 엄마 차 안을 진흙투성이로 만들어 놓기도 하고, 아빠 바지를 물에 푹 젖게도 해요. 그러면 엄마, 아빠는 “요놈의 개를 어쩌면 좋아!” 하고 화를 내요. 하지만 프레드는 내가 행복하면 같이 행복해하고, 내가 슬프면 함께 슬퍼하는 내 친구예요. 어느 날 엄마, 아빠가 프레드 때문에 뿔났어요. 엄마, 아빠는 “프레드랑 살 수가 없어!” 하고 소리쳤어요. 하지만 프레드는 엄마나 아빠랑 살지 않아도 돼요. 프레드는 나랑 살 거니까요! 엄마는 프레드와 이웃집 푸들이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돕기로 했어요. 아빠는 프레드가 깨물고 놀 새 장난감을 사고, 아빠 양말들을 싹 치우기로 했어요. 어느 땐 난 엄마랑 살고, 어느 땐 난 아빠랑 살아요. 하지만 프레드는 늘 나랑 함께 살아요.

출판사 리뷰

▶ 집이 두 개인 아이들

두 개의 집을 가진 아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이를테면, 주중에서는 이 집에서 살다가, 주말은 또 다른 집으로 가서 보내야 하는 아이들이다. 이혼율이 높아짐에 따라 이혼 가정의 아이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아이들은 어떤 상황을 경험하고, 무엇에 상처받을까? 그리고 부모는 아이들의 마음을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부모의 이혼이 주는 충격이 아이에게 가해지는 순간, 아이는 가정의 분열로 인해 보금자리의 안전을 최초로 위협받게 된다. 그래서 아이는 그 동안 한없이 따뜻하고 안락하게 느꼈던 ‘우리 집’, 즉 자신의 보금자리를 한순간에 잃어버렸다고 생각한다. 아이는 큰 혼란을 겪고, 불안감에 휩싸이며, 홀로 남겨질 것 같은 두려움에 시달린다.

이러한 아이가 각각 따로 사는 엄마, 아빠의 집을 오가며 겪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프레드랑 나랑 함께 살아요!』가 보물창고에서 출간됐다.

▶ 왜 애완견이 부모보다 더 든든한 동반자일까?

우리가 흔히 ‘집’이라고 말하는 ‘가정’은 ‘가족’이 함께 모여 사는, 사회의 가장 작은 집단이다. 우리는 가족끼리 기쁨과 슬픔, 즐거움과 괴로움을 늘 함께 나누며 살아간다. 그러니까 아무리 사소하고 시시콜콜한 것일지라도 늘 함께하는 가족은 가장 가깝고도 든든한 동반자인 셈이다. 그런데 이혼 가정의 아이는 가장 든든한 후원자이자 동반자인 부모에게 전적으로 의지하지 못하는 처지가 되곤 한다. 그래서 이 책에 나오는 아이처럼 자신의 애완견에게 오히려 삶의 동반자로서 강한 유대감을 느끼곤 한다.

이 책의 주인공 ‘나’는 엄마와 아빠의 집에 번갈아가며 살지만 ‘나’의 애완견 ‘프레드’는 내가 행복할 때나 슬퍼할 때나 늘 내 곁에 있다. 부모의 빈자리에서 오는 아이의 외로움을 애완견이 대신 채워 주고 있는 것이다. 이는 비단 이혼 가정 아이만의 문제는 아니다. 부모가 이혼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아이는 자신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또 다른 동반자를 찾아 나서게 된다.

이처럼 『프레드랑 나랑 함께 살아요!』는 이혼 가정을 제재로 하고 있지만, 거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느끼는 ‘동반의 참뜻’을 성찰하게 하는 책이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가정과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곱씹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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