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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철학사 100장면
한권으로 보는
김형석
가람기획 199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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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철학 top100 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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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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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철학이전 이야기:철학의 탄생
2. 비극작가들과 이상주의적 철학자들:소포클레스의 비극...
3. '만물의 원질은 물':철학의 아버지,탈레스와 그 후계자들
4. 최초의 유물.원자론자
5. '우주는 아름다운 조화가 있는 전체':피타고라스
6. 풀리지 않는 논쟁의 시작:파르메니데스,헤라클레이토스
7. 말싸움의 시대:소피스트의 제일인자,프로타고라스
8. 허무주의를 마감하다:소크라테스의 등장
9. 너 자신을 알라:소트라테스와 그 방법론
10. 악법도 법:소크라테스의 사형선고
11. '행복의 원천은 덕에 따른 행위':안티스테네스,키니고스 학파...
12. 세계최대의 철학사:플라톤의 등장
13. 현실세계와 이념세계:플라톤의 이데아론
14. '이상국'으로 가는 길:플라톤의 '국가'
15. 만학의 아버지:아리스토텔레스
16. 철학은 권하고 싶은 문학인가?:철학의 위상

저자 소개 1

철학자, 수필가,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1920년 평안북도 운산에서 태어나 평안남도 대동군 송산리에서 자랐다. 평양 숭실중학교를 거쳐 제3공립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일본 조치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향에서 해방을 맞이했고, 1947년 탈북, 이후 7년간 서울중앙중고등학교의 교사와 교감으로 일했다. 1954년부터 31년간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봉직하며 한국 철학계의 기초를 다지고 후학을 양성했다. 1985년 퇴직한 뒤 지금까지도 줄곧 강연과 저술활동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철학 개론』 『철학 입문』 『윤리학』 『역사철학』 『종교의 철학적 이해』 같은 철학서 외에
철학자, 수필가,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1920년 평안북도 운산에서 태어나 평안남도 대동군 송산리에서 자랐다. 평양 숭실중학교를 거쳐 제3공립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일본 조치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향에서 해방을 맞이했고, 1947년 탈북, 이후 7년간 서울중앙중고등학교의 교사와 교감으로 일했다. 1954년부터 31년간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봉직하며 한국 철학계의 기초를 다지고 후학을 양성했다. 1985년 퇴직한 뒤 지금까지도 줄곧 강연과 저술활동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철학 개론』 『철학 입문』 『윤리학』 『역사철학』 『종교의 철학적 이해』 같은 철학서 외에도 『예수』 『어떻게 믿을 것인가』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와 같이 기독교 신앙에 대한 성찰을 담은 책, 『영원과 사랑의 대화』 『백세 일기』 『남아 있는 시간을 위하여』 『백년을 살아보니』 『고독이라는 병』 등 서정적 문체에 철학적 사색이 깃든 에세이집을 펴냈다.2012년 강원도 양구군에서는 그와 그의 오랜 벗 고故 안병욱 교수의 학문적 성과를 기려 양구인문학박물관 ‘철학의 집’을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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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59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5466202

책 속으로

지금도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신전에 가면 언덕 밑에 디오니소스 극장 자리가 있다. 옛날 아테네 사람들이 모여 상연되는 연극을 즐거이 감상했던 곳이다. 그 당시 그들이 눈물을 머금고 깊이 감동에 젖은 작품들 중에는 소포클레스의 작품들이 있었다.

--- p.

믿을 만한 종교가 없고 이상주의 사상이 자취를 감추게 되면 회의주의는 자연히 탄생되는 법이다. 설상가상으로 사회적 혼란이 심해질수록 회의주의는 사회 전반에 걸쳐 보편화되기도 한다.

알렉산더 대왕의 사후의 헬레니즘 시대는 여러가지 면에서 회의주의적 풍토가 조성되어 있던 시기였다.

자연히 그들은 소크라테스나 플라톤의 뒤를 따르기보다는 소피스트들의 회의주의를 계승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사조는 초기, 중기, 말기에 걸쳐 철학무대에 등단했고, 기독교의 중세기가 정착될 때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금 우리는 그들의 이름과 학설을 열거할 필요는 느끼지 않는다. 또 그렇게 될 정도로 큰 학자들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필요한 것은 어떤 철학적 성격의 내용이 전해졌는가 함을 찾아보는 것으로 족할 것이다.

회의주의가 출발하는 초기단계에서는 학문이나 진리에 대한 독단론적인 판단과 주장을 배척한다. 절대적인 진리라든지 영원한 진리 같은 것은 존재할 수가 없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용납될 수 있는 것은 진리의 개연성뿐이다. 꼭 그렇다는 필연성은 불가능하며, 그렇다는 긍정적인 대답도 지나친 판단이다. 가능한 것은 그럴 것이다, 그럴지도 모른다는 명제가 가능할 뿐이다. 다시 말하면 모든 지식과 진리는 상대적인 것이다.

--- p.9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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