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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모자
앤드루 조이너 글그림 김지은 해설 서남희
이마주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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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

글그림앤드루 조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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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입니다. 대학 강사, 책 교정자, 호텔 접수원, 음반 매장 점원 등 다양한 직업을 거치며 많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유명한 신문과 잡지에 그림을 연재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호주 남부에서 살고 있습니다. 첫 작품 『The Terrible Plop』은 2010년 오스트레일리아 어린이도서협회(CBCA) 올해의 책을 비롯한 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림을 그린 『아기 가게(The Swap)』는 2014년 오스트레일리아 어린이도서협회(CBCA) 올해의 책을 수상했고 14 개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25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출판될
오스트레일리아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입니다. 대학 강사, 책 교정자, 호텔 접수원, 음반 매장 점원 등 다양한 직업을 거치며 많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유명한 신문과 잡지에 그림을 연재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호주 남부에서 살고 있습니다.

첫 작품 『The Terrible Plop』은 2010년 오스트레일리아 어린이도서협회(CBCA) 올해의 책을 비롯한 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림을 그린 『아기 가게(The Swap)』는 2014년 오스트레일리아 어린이도서협회(CBCA) 올해의 책을 수상했고 14 개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25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출판될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그림책으로는 『분홍 모자』, 『우리 집에 코끼리가 너무 많아요』, 『서로 달라도 우리는 친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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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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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志恩

오랫동안 활발한 비평 활동을 이어 온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서울예술대학교 문예학부 문예창작전공 교수이자 아동청소년문학 비평지 『창비어린이』의 편집위원이다. EBS 프로그램 ‘라디오 멘토 부모’에서 여러 해 동안 어린이책을 매개로 상담해 왔다. 평론집 『거짓말하는 어른』 『어린이, 세 번째 사람』을 썼으며,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 『이토록 다정한 그림책』 등을 같이 썼다. 그래픽노블 『왕자와 드레스메이커』 『너와 나의 빨강』, 그림책 『쿵쿵이와 나』 『인어를 믿나요?』 『괜찮을 거야』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사랑 사랑 사랑』 『도시에 물이 차올라요』
오랫동안 활발한 비평 활동을 이어 온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서울예술대학교 문예학부 문예창작전공 교수이자 아동청소년문학 비평지 『창비어린이』의 편집위원이다. EBS 프로그램 ‘라디오 멘토 부모’에서 여러 해 동안 어린이책을 매개로 상담해 왔다. 평론집 『거짓말하는 어른』 『어린이, 세 번째 사람』을 썼으며,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 『이토록 다정한 그림책』 등을 같이 썼다. 그래픽노블 『왕자와 드레스메이커』 『너와 나의 빨강』, 그림책 『쿵쿵이와 나』 『인어를 믿나요?』 『괜찮을 거야』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사랑 사랑 사랑』 『도시에 물이 차올라요』 『당신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면』 『할머니의 뜰에서』 『무엇이든, 언젠가는』, 동화 『여덟 공주와 마법 거울』을 비롯한 여러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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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에서 역사와 영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만드는 꼬마영어그림책], [그림책과 작가 이야기] 시리즈를 썼으며, [아기 물고기 하양이] 시리즈, 『분홍 모자』, 『코끼리 탐험대와 지구 한 바퀴』, 『세계사 박물관』, 『가난한 사람은 왜 생길까요?』, 『깜장이와 푸들 친구들』, 『혼자 사는 생쥐 줄리앙』,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원』, 『더벅머리 톰』, 『세모』, 『모자를 보았어』, 『그림책의 모든 것』, 『100권의 그림책』, 『안녕, 봄』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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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4쪽 | 229g | 225*250*15mm
ISBN13
9791195718894

출판사 리뷰

분홍 모자의 탄생과 모험, 그리고 도전
중년의 한 여성이 따뜻해 보이는 분홍 실로 뜨개질을 하고 있습니다. 분홍 실은 곧 분홍 모자가 되었고, 그녀의 삶을 따뜻하게 채워 줍니다. 그런데 모자는 만들어지자마자 시련에 처합니다. 고양이에게 잡아채이고, 나무에 대롱대롱 매달리고, 간신히 한 아기의 품에 안기는가 싶더니 강아지에게 낚아채입니다. 다행히 한 여자아이에게 구해져 그동안 못했던 소임을 다합니다. 하지만 모자의 쓸모는 그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2017년 1월 21일, 분홍 모자는 다른 분홍 모자들과 어울려 한목소리를 냅니다.‘우리의 권리는 평등하다!’
이 짧은 그림책은 여성 인권의 발전사를 보여 주는 듯합니다. 책 속 분홍 모자는 여성 혹은 여성의 권리를 상징하지요. 처음에 분홍 모자는 집 안에서 주로 활동하며 부엌일을 하고 아이를 돌보고 가정을 지키는 전통적인 역할에 한정지어집니다. 그러면서 외부적 조건들에 의해 위협받고 공격당하고 시련을 겪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세상이 바뀌면서 사람들은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인지하게 되었고, 성역할에 대한 고정 관념도 점차 바뀌면서 분홍 모자는 달라집니다. 야구도 하고, 권투도 하면서 새로운 역할에 도전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혼자가 아니라 다른 이들과 함께하며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경계와 한계를 넘어서려 합니다.


생각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함께’의 가치
내게는 세계여성공동행진이 앞으로 나아가는 길로 여겨졌습니다.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하루 전만해도 불가능하게 보였던 미래를 향해 길을 터 준 것 같았거든요. 나는 우리 사회가 여성주의 없이는 발전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이 후퇴하는 것처럼 보일 때 세계여성공동행진은 내게 희망을 보여 주었습니다. - 작가의 말

책의 마지막 장면에는 그동안 책 속에 등장했던 모든 인물들이 함께합니다. 분홍 모자를 잡으려고 나뭇가지에 올라간 아이들, 유모차에 탄 아기, 히잡을 두른 아기 엄마, 자전거를 타는 수염이 긴 아저씨, 분홍 모자를 처음 탄생시킨 아줌마까지. 이들은 인종, 민족, 성별,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 함께 분홍 물결을 만들어 냅니다. 그들이 들고 있는 플래카드에는 작가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드러나 있습니다. ‘미래를 여는 여성주의’
대부분의 남성들이, 여성들조차 ‘여성주의’라는 단어를 불편하고 부담스럽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사실 여성주의는 남녀의 경계선을 넘어서는 것만이 아니라 세상에 존재하는 무수한 차별들을 없애고자 하는 생각입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책 속 분홍 모자는 표면적으로는 여성의 권리이겠지만 모든 인간의 자유, 평화, 행복과 같은 단어로 대체해서 읽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는 말하겠지요. 앞서 말한 가치들은 개인에게 그러할 책임과 권리가 있고 혼자 노력해서 얼마든지 이뤄 낼 수도 있는 것이라고요. 하지만 우리 모두는 어울려 사는 존재들입니다. 함께했을 때 더 큰 힘을 발휘하고, 더 큰 변화를 이뤄 낼 수 있습니다. 마치 지난겨울 우리의 ‘촛불’처럼요.

~이기 때문에 하지 못할 일은 없다
여자이기 때문에 하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해서는 안 되는 일도 없고요. 가난하기 때문에, 아시아인이기 때문에, 어리거나 나이가 많기 때문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짧은 순간에라도 그렇지 못한 생각이 든다면, 내 마음 속의 분홍 모자를 쓰고 다시 생각해 볼 일입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면서요.

‘철학하는 아이’는 어린이들이 성장하면서 부딪히는 수많은 물음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가는 그림동화입니다. 깊이 있는 시선과 폭넓은 안목으로 작품을 해설한 명사의 한마디가 철학하는 아이를 만듭니다. ‘철학하는 아이’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 아버지의 마을 오라니 글·그림 클레어 니볼라 해설 황선미
? 세상을 다시 그린다면 글 다니엘 피쿨리 그림 나탈리 노비 해설 김용택
? 두 거인 글·그림 마이클 포먼 해설 이상희
? 고양새 즈필로 글·그림 레미 쿠르종 해설 원유순
? 할아버지의 코트 글 짐 아일스워스 그림 바바라 맥클린톡 해설 이효재
? 별이 되고 싶은 가로등 글 하마다 히로스케 그림 시마다 시호 해설 엄혜숙
? 오, 멋진데! 글·그림 마리 도를레앙 해설 강수돌
? 거짓말 손수건, 포포피포 글 디디에 레비 그림 장 바티스트 부르주아 해설 이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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