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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달이는 식은 죽 먹기라는 듯 책상 위에 놓인 지우개를 보여 미소를 지었어요.
“지우! 지우! 어? 지우!” “지우가 뭐냐” 승기가 쿡쿡거리며 웃었어요. 얼굴이 빨개진 봉달이가 다시 큰 소리로 외쳤어요. “지! 우!” 악! 아무리 입을 벌리고 소리를 내려고 해도 ‘개’라는 소리가 나오지 않는 거예요. “우헤헤헤! 지우가 뭐냐? 이게 지우야” 봉달이는 입을 꾹 다물고 승기를 노려봤어요. 조금씩 입을 움직여 ‘개’를 말하려고 했지만 되지 않았어요. 찬혁이가 승기를 쳐다보며 애써 아무 일도 아니란 듯 말했어요. “나도 감기 걸려서 목 아플 때 말이 잘 안 나왔거든.” 봉달이는 정말 감기 때문에 목이 아파서 그런 거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요. - 본문 61~62쪽 중에서 -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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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달이는 키가 작아서 종종 유치원생이냐는 오해를 받는 데, 그 말을 가장 싫어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6학년 형들이 하려는 말 앞에 “개”라는 단어를 붙여서 쓰는 걸 보고는 그 모습이 참 멋있다고 느낍니다. 봉달이도 형들을 따라 “개”를 붙여서, “개 좋아.”, “개 맛있어.”처럼 말하기 시작합니다. 한편 동네 강아지들은 아이들이 말을 할 때마다 “개” 를 붙여서 쓰는 것을 보고는 무척 화가 납니다. 그리하여 강아지들의 반격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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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리숙해 보이는 찬혁이를 닮을 것인가? 멋있어 보이는 6학년 형을 닮을 것인가?
주인공 봉달은 특정적인 두 인물을 만납니다. 하나는 거친 말이라고는 조금도 못하고 바르게 생활하다 못해, 좀 어리숙해 보이는 찬혁이고 다른 하나는 힘이 세고 거친 말을 쉽게 내뱉어서 멋있어 보이는 6학년 형입니다. 진정으로 강한 것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고, 그 힘은 겉으로 보이는 강함이 아니라 내면에 가지고 있는 따뜻한 마음이라는 것을 우리 어린이들이 느끼기를 기대합니다. ▶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는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줍니다.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동화 분량과 등장인물의 디테일한 심리 묘사, 유쾌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삽화,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가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줍니다. ▶ 가르치는 교훈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느끼게 합니다. 가르치듯 교훈을 담은 이야기는 재미가 없는 경우가 많고, 재미가 없으면 우리 어린들에게 외면당하기 마련이지요. 이 동화는 주인공이 겪고 느끼는 유머스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교훈을 얻도록 하고 있습니다. 3. 초등 교과 연계 2학년 1학기 국어 3. 마음을 나누어요 2학년 1학기 국어 8. 마음을 짐작해요 2학년 2학기 국어 3. 마음을 담아서 2학년 2학기 국어 6. 알고 싶어요 3학년 1학기 국어 6. 일이 일어난 까닭 3학년 2학기 국어 6. 글에 담긴 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