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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무| 공짜 떡볶이는 맛있어!
2. |은찬| 파인애플의 노래 3. |제니| 화장실에 귀신이 있어 4. |열무| 예쁜 건 알아 가지고! 5. |은찬| 포도송이의 힌트 6. |제니| 김곤을 미행하다 7. |열무| 두근두근 데이트 8. |은찬| 달달 카페에서 일어난 일 9. |제니| 벌레들의 복수 10.|곤| 어제의 적은 오늘의 친구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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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세상의 모든 초능력자들을 한데 불러 모으려고 했어. 실종된 언니를 찾고 싶었거든. 그런 나에게 너희들은 꼭 필요한 존재였지. 열무 네 말처럼 나 너희들을 이용하려고 했어. 미안해.”
아이들은 한동안 말이 없었다. “너희 언니 외계인에게 잡혀갔다며?” 열무가 진지하게 물었다. “그렇게 믿고 있어. 언니가 외계인을 좋아했거든. 사실 언니를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 그냥 언젠가는 할 수 있다고 믿을 뿐이지.”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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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 천제니는 어느 날 김열무와 배은찬을 ‘맴맴 떡볶이’로 초대합니다. 제니는 두 아이에게 너희들의 능력을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열무는 괴력을 가지고 있고, 은찬이는 과일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니는 어둠 속에서 투명 인간이 될 수 있습니다. 서로 힘을 합해 언제든지 친구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면서 ‘위대한 초능력단’이라는 동아리가 결성됩니다. 위대한 초능력단의 첫 번째 의뢰인 김곤이 등장합니다. 화장실 귀신이 자신을 괴롭힌다는 수상한 의뢰. 화장실에서 문이 잠겨 아이들이 갇히는 일이 계속 일어납니다. 초능력단이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자 김곤은 제니에게 ‘위대한 초능력단’이 아니라 ‘오합지졸 초능력단’이 아니냐고 이야기합니다. 오합지졸 초능력단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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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합지졸 초능력단』은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다. 초능력을 갖고 있는 평범한 아이들이라는 발상이 재미있다. 아이들의 특별하지만 대단하지 않은 능력들이 모여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흥미롭다.
- 박혜숙 (심사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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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합지졸 초능력단』은 5학년 아이들 넷이 주인공이 작품이다. 저마다 남다른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위대한 초능력단“이란 이름 아래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뭔가 멋진 일을 하겠다는 건데, 이 동아리의 면면이 흥미롭다. 이 동아리를 제안한 천제니는 어둠 속에서는 투명한 인간이 되는 능력이 있고, 김열무는 화가 나면 순간적으로 괴력이 생기고, 배은찬은 과일과 대화할 수가 있다. (중략)
이 작품의 제목인 ’오합지졸 초능력단‘은 김곤이 비웃는 말에서 나왔지만, 이 동아리 모임의 성격을 잘 드러낸다. 그다지 큰 능력이 아니더라도, 그것들이 모이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우리가 갖고 있는 능력이라는 게 그렇게 대단한 게 아니지 않은가. 그렇지만 그 능력이 모여 인류의 문명을 건설한 것이다. 공부만 죽어라 하는 게 아니라, 이런 자발적인 모임을 통해 스스로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고, 친구들과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학교와 집을 배경으로 해서, 5학년 정도 되는 아이들의 생활을 디테일하게 그려낸 점, 주인공 아이들에게 저마다 남에게는 말하기 못하는 사정이 있다는 점, 경쟁적인 학습 상황으로 인해 아이들이 저도 모르게 경쟁 심리를 갖게 된다는 점도 이 작품은 잘 보여준다. 시리즈물의 첫 권 같은 작품이다. 다음 편 작품이 더 기대된다. - 엄혜숙 (심사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