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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가족 _공수경 ...7
오탐정의 확진자 추적 사건 _김명선 ...39 나의 외계인 친구 _김정미 ...65 안 코로나, 김지호 _서화교 ...91 하필 지금 첫 뽀뽀 _이선주 ...115 *지은이의 말 ...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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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는 또 시작하려는 모양이다.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점점 싸우는 일이 많아졌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엄마는 재택근무, 아빠는 이십 년간 운영해 온 분식집 문을 닫고 집에 있다. 난 처음에 엄마 아빠 모두 집에 있게 되어서 엄청 신 났다. 아빠랑 축구도 하고 다 함께 보드게임도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그건 내 희망이었을 뿐. --- p.13, 「초능력 가족」 중에서 사건을 끝내면 늘 그랬듯 오탐정은 탐정 노트에 한 줄로 사건을 요약했다. 오탐정의 확진자 추적 사건 :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사람들이 만들어 낸 가짜 뉴스 바이러스가 더 무서울지도 모르겠다. --- p.63, 「오탐정의 확진자 추적 사건」 중에서 그런데 지구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 있었어. 심각한 온난화로 오존층이 파괴되어 빙하가 녹고, 태풍과 가뭄이 번갈아가며 발생했지. 이게 다 지구를 함부로 쓴 인간들 때문이었어. 우리는 최대한 빨리, 강력한 방법으로 인간들을 없애기로 했어. 바이러스를 퍼뜨려서 말이야. --- p.75, 「나의 외계인 친구」 중에서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우리는 더 이상 축구를 하지 않았다. 아니, 할 수 없었다. 대신 110동 옆 미니 축구장에 모여 공을 주고받으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물론 마스크는 끼고 조금 떨어져서. --- p.104, 「안 코로나, 김지호」 중에서 그럼 한결이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시시티브이를 확인하고, 그러다 나와 한결이가 뽀뽀한 장면도 발견하게 되겠지? 그럼 담당자들은 뭐라고 생각할까? 초등학생이 잘하는 짓이라고 비웃을까? --- p.133, 「하필 지금 첫 뽀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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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가족」 : 코로나가 우리 가족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어요. 엄마는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고, 아빠는 분식집 문을 닫고 집에 있어요. 엄마 아빠가 집에 있게 되어서 엄청 신 났지만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점점 싸우는 일이 많아졌어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우리 가족에게 초능력이 생겼어요.
「오탐정의 확진자 추적 사건」 : 어느 날, 오바른 탐정에게 ‘마을에 숨은 확진자를 빨리 잡아 달라’는 전화가 걸려 왔어요. 오탐정은 단짝 김상우와 함께 마을에 숨어 든 확진자가 누구인지 밝혀내면서 코로나보다 더 나쁜 건 바로 가짜 뉴스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나의 외계인 친구」 : 드디어 지긋지긋한 코로나 시대가 끝나고 원오는 다시 학교에 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친구 지오는 학교에 오지 않고, 대신 휴대 전화로 동영상을 보내 와 자신이 외계인이라지 뭐예요. 원오는 지오의 이야기를 통해 왜 코로나가 발생했는지 알게 되었어요. 「안 코로나, 김지호」 : 코로나가 발생하고 우리의 생활은 모든 게 달라졌어요. 서로 어울려 놀지 못하는 것은 기본이고 급기야는 서로를 믿지 못하는 일까지 일어났어요. 코로나에 걸렸다 완치된 지호는 자신을 피하는 친구들을 보며 마음이 아프고, 할아버지가 코로나에 걸린 나는 친구들이 나까지 따돌릴까 봐 불안했어요. 「하필 지금 첫 뽀뽀」 : 코로나 때문에 오랜만에 만난 한결이와 충동적으로 첫 뽀뽀를 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난 금세 후회하게 되었어요. 한결이가 확진자와 접촉해서 검사를 받고 동선을 공표하게 되었거든요. 코로나가 내 첫 뽀뽀를 다 망쳐 버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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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전 세계인의 생활을 바꾸어 놓았어요!
코로나 시대,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의 생활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어요. 우리는 이제 마스크 없이는 밖에 나갈 수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도 없어요. 마음대로 친구를 만날 수도 없고, 마음대로 학교에 갈 수도 없어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순식간에 전 세계를 휩쓸었어요. 지금까지 거의 1억 명의 사람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약 2백만 명의 사람들이 아깝게 목숨을 잃었어요. 하지만 더욱 안타까운 점은 아직까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거예요. 코로나가 사라진 세상을 꿈꾸며, 우리 조금만 더 힘을 내어 보아요! 코로나 때문에 우리 아이들은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지도 못하고, 학교에 나가 공부하지도 못해요. 역설적이게도, 코로나 덕분에 예전보다 하늘은 맑고 공기는 좋아졌지만, 아이들은 마스크 때문에 좋아진 환경을 제대로 즐길 수도 없지요. 그래도 우리 아이들은 여전히 밝고 활기차지요 코로나가 여전히 우리를 힘들게 하고, 우울하게 만들지만 우리 아이들의 밝은 에너지는 세상을 따듯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어요. 힘들다고 절망하지 말고 그 속에서 또 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찾고, 가족과 주면 이웃에게 관심도 더 기울이며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코로나가 사라진 세상을 꿈꾸며, 우리 조금만 더 힘을 내어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