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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 어린이 연극’ 시리즈 소개
- 초등학교 5, 6학년 국어 교과서 ‘연극 단원’에 맞춤한 어린이 연극 시리즈 연극 수업이 막막한 초등 교사, 연극이 낯선 어린이 모두를 위한 친절한 연극 길잡이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19년부터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6학년 1, 2학기 국어 교과서에 연극 단원이 신설되었다. 언어 기능, 음악 활동, 신체 활동이 통합된 인문학적 교육을 목표로 교과 과정에 학생 참여 중심의 연극 수업을 적극 도입한 것이다. 모든 교사와 어린이가 필수로 연극을 경험하게 되면서 어린이 연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교육 현장에서는 고민이 많다. 연극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대다수의 교사는 연극을 통한 인문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연극 지도를 막막해한다. 교과서에서 처음으로 연극을 배우게 된 어린이들 역시 연극이 낯설기는 마찬가지다.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만한 읽기물이 절실한 상황이다. ‘재미있다! 어린이 연극’ 시리즈는 연극 수업을 막막해하는 일선 교사들의 고민에 답하는 동시에 어린이들이 낯선 장르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고 연극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되었다. 연극이 익숙하지 않은 교사들은 어린이 연극 가이드북과 희곡집으로 구성된 ‘재미있다! 어린이 연극’ 시리즈를 통해 연극을 어렵지 않게 지도할 수 있을 것이다. 추후에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창작동화를 희곡으로 각색해 펴낼 예정이다.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단원과 연계, 학기 동안 한 권의 희곡집을 읽는 가운데 연극 단원까지도 소화할 수 있는 문학 시리즈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 희곡을 읽는 즐거움과 공연의 기쁨을 알려 주는 새로운 어린이 문학 ‘재미있다! 어린이 연극’ 시리즈 1차분은 어린이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연극 가이드북 『우리 같이 연극할래- 』와 동화작가 진형민, 김중미, 극작가 오세혁의 희곡집으로 구성되었다. 어린이들은 짧고 재미있는 희곡을 바탕으로 연극을 하는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간 희곡은 독립된 문학 갈래로서 가치를 인정받기보다는 연극 대본의 기능을 주로 수행해 왔다. 그러나 잘 쓰인 희곡은 공연 예술로 감상할 때뿐만 아니라 문학 텍스트로 읽을 때에도 큰 감동을 주며, 무대 상연을 전제로 쓰였기에 상상하면서 여백을 채워 넣는 독서의 재미를 선사한다. 이후에도 어린이들이 직접 연극을 하기에 부담이 없도록 한 편당 공연 시간 10~20분 사이의 짧은 희곡집 출간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다양한 스펙트럼을 지닌 작품성 높은 어린이 희곡집을 펴내 독자들에게 동화와 다른 희곡 읽기만의 즐거움을 알려 주고자 한다. - 신나는 연극 놀이로 키우는 소통 능력과 협동심 연극은 여럿이 함께 만드는 종합 예술이다. 글로 쓰인 희곡을 분석해 신체 언어로 표현하고 상대와 호흡을 맞추는 일, 장면마다 필요한 소품, 무대 장치, 배경 음악 등을 결정하는 일 등은 혼자서는 결코 해낼 수 없다. 연극을 하며 어린이들은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협동하고, 상호 신뢰를 쌓아 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인문 교육 강화를 목표로 초등학교 국어 교과에서 세 학기에 걸쳐 연극 단원을 도입하고, 국어 외 다른 교과목에서도 교육연극을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하는 목적은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꼭 갖춰야 할 덕목인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연극을 통해 자연스럽게, 무엇보다 즐겁게 배울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재미있다! 어린이 연극’ 시리즈는 어린이가 연극을 하며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어린이를 위한 완성도 높은 희곡집을 꾸준히 출간해 나가고자 한다. 이 시리즈가 많은 어린이들에게 연극과의 즐거운 만남을 돕는 든든한 출발점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