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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아이들] 김수미 논술화랑 대표 추천 초등 3~4학년 세트
언제나 다정 죽집 + 기차 타고 부산에서 런던까지 + 엄마 출입 금지! + 나는 3학년 2반 전설의 애벌레 + 부동산 탐험, 우리 집 찾기 프로젝트!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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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구성 소개

책소개

목차

『언제나 다정 죽집』
OPEN
1. 위기의 다정 죽집
2. 팥냥이의 목걸이
3. 꾹꾹이의 마법
4. 겨울밤의 빵 요정
5. 동짓날의 손님들
6. 달콤한 계획
7. 할머니의 편지
8. 다정한 비밀
CLOSED

작가의 말

『기차 타고 부산에서 런던까지』
『엄마 출입 금지!』
엄마 출입 금지!
뚝딱뚝딱, 이야기 목공소
그럼 그렇지
나도 잘하고 싶어
마주 보고 말하기
말하는 우편함

작가의 말

『나는 3학년 2반 전설의 애벌레』
1. 1번 애벌레
2. 크고 작은 사람
3. 꼬물꼬물 동생들
4. 교실 관찰
5. 아이들의 마음
6. 질문하는 애벌레
7. 세상 구경
8. 출생의 비밀
9. 불확실한 미래
10. 마지막 탈출
11. 그림자의 정체
12. 새로운 시도
13. 나비가 된 애벌레
남은 이야기

작가의 말

『부동산 탐험, 우리 집 찾기 프로젝트!』
작가의 말 _마음속으로 그려 보는 내가 살고 싶은 집 6
등장인물 8

독립하면 고양이를 기를 수 있다고? 10
집이란 뭘까? 20
지역과 환경에 따라 다른 전통 주택 22
동물들이 사는 집 23

내가 살 집은 어디에 있을까? 24
우리 집은 어떻게 생겼을까? 32
우리나라의 전통 주택, ‘한옥’의 특징 34
오늘날의 집 35

집살고양 공인 중개사 사무소 36
공인 중개사 사무소는 뭐 하는 곳일까? 40
제곱미터(㎡)가 뭐냐고? 42
매매와 전세, 월세가 뭐냐고? 43

내가 살고 싶은 집 44
집을 알아볼 때 확인해야 하는 것들 50
남향과 북향? 해의 위치가 중요하다고? 52
집을 보러 가면 뭘 확인해야 할까? 66
친환경 주택 68

함께 산다는 것 70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특별한 주택 80
집은 가족의 연결 고리 83

저자 소개 10

깜냥

봄, 가을에는 학교와 도서관에서 어린이 독자를 만나고, 여름, 겨울에는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요. 다음 책을 기다리는 독자들이 있는 한, 오래오래 동화를 쓰고 싶어요. 그동안 쓴 책으로 시리즈 동화 〈고양이 해결사 깜냥〉 〈낭만 강아지 봉봉〉과 《내가 할배 냥》 《스티커 도깨비 무지막지》 《걱정 세탁소》 《모두 웃는 장례식》 《오늘부터 친구 1일》 《초등의 품격》 등이 있어요.

홍민정의 다른 상품

문예창작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 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동화 『난 하나도 괜찮지 않아』, 그림책 『엄마 아빠의 작은 비밀』, 『학교 가기 싫은 선생님』, 『할머니와 걷는 길』 등이 있습니다. "어둠이 있던 자리에 다시 환한 아침 볕이 내려앉을 수 있는 이유는 각자의 자리에서 애써 주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누군가의 길고 긴 어둠 끝에 환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박보람의 다른 상품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하고, 아이들을 가르친 적이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기차 타고 부산에서 런던까지』, 『GO GO 카카오프렌즈 맵스』, 『신통방통 수원 화성』, 『손으로 그려 봐야 우리 땅을 잘 알지(공저)』, 『손으로 그려 봐야 세계 지리를 잘 알지(공저)』, 『탈것들을 찾아 떠나는 세계 지도 여행』, 『80일간의 세계일주 동화-유럽편』, 『신통방통 김치』 들이 있습니다.

정은주의 다른 상품

Woo Shin-young,禹臣映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천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일하다 작가가 되었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시티 뷰》 《죽음과 크림빵》 《대치동 1등급 고미정이 망하면》 《블랙 푸들》, 동화 《언제나 다정 죽집》(전 2권), 《맨홀에 빠진 앨리스》가 있다. 혼불문학상, 비룡소 황금도깨비상, 책읽는샤미 어린이장르문학상, 사회평론 어린이스토리대상 등을 수상했다.

우신영의 다른 상품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며 어린이책을 쓰고 있다.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로 제2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창작 부문(저학년) 대상을 받았다. 그동안 쓴 책으로 동화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 『너와 나의 강낭콩』 『스티커 탐정 천재민』 『나는 3학년 2반 전설의 애벌레』 등이 있고, 어린이 교양서 『예의 없는 친구들을 대하는 슬기로운 말하기 사전(1~2)』 『학교생활 위기 탈출법(1~2)』 『꼼지락 1학년, 스스로 할 거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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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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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을 공부한 뒤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책 《숨은그림찾기 ㄱㄴㄷ》, 《안녕, 오리배》, 《나는 고등어》, 《어떡하지?! 고양이》, 《괜찮아, 우리 모두 처음이야!》, 《고민 식당》을 쓰고 그렸으며,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 《이상한 옷장》, 《팝콘 교실》, 《갑자기 악어 아빠》, 《아홉 살은 힘들다》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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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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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의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익숙한 것들을 무척 사랑하지만 그림과 유머만은 늘 새롭기를 바란다. 그림책 『삼촌이 왔다』를 쓰고 그렸으며, ‘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리즈, 『나쁜 말 사전』 『초등학생 이너구』 『천 원은 너무해』를 비롯한 여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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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만 친절한 고양이에게 마음을 의지하며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 그린 책으로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언제나 다정 죽집』 『오늘도 빵스타그램』 『달님 송편』 『나는 빛나는 3학년이야』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비 안 맞고 집에 가는 방법』 『여행 가는 날』 『주름 때문이야』 『만약에 아주 만약에 말이야, 비가 엄청 많이 오면 어쩌지?』 『3초 토끼』 등이 있다. 다정하고 따뜻한 시각으로 그림책을 만들어 온 작가 특유의 재치와 장점이 『마음 날씨 해결사 오버니 1』에서도 환하게 빛난다.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외계인 오버니 캐릭터와 아이들의 시시각각 변하는 감
나에게만 친절한 고양이에게 마음을 의지하며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 그린 책으로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언제나 다정 죽집』 『오늘도 빵스타그램』 『달님 송편』 『나는 빛나는 3학년이야』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비 안 맞고 집에 가는 방법』 『여행 가는 날』 『주름 때문이야』 『만약에 아주 만약에 말이야, 비가 엄청 많이 오면 어쩌지?』 『3초 토끼』 등이 있다.

다정하고 따뜻한 시각으로 그림책을 만들어 온 작가 특유의 재치와 장점이 『마음 날씨 해결사 오버니 1』에서도 환하게 빛난다.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외계인 오버니 캐릭터와 아이들의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 날씨를 생동감 있게 시각화하여, 이야기의 완성도와 독자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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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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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디지털 아트를 공부하고 어린이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했다. 그 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다가 ‘창비교육 상상 그림책 워크숍’에 참여하면서 그림책 창작을 시작했다. 그동안 잡지나 포스터, 광고 등에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해 왔으며, 『독립운동 스타 실록』 『궁금했어, 과학사』 『무서운 곶감 위에 나는 호랑이가 있었으니』 『스마트 브레인 스티커북: 공룡』 『스마트 브레인 스티커북: 동물』 『꿈꾸는 한국사 1,2』 등에 그림을 그렸다. 독립출판물 『어슴푸레』 『어디로 갈까?』 등을 냈으며, 『오싹한 내 친구』, 『다른 우리』를 쓰고 그렸다. 으스스하고 귀여
대학에서 디지털 아트를 공부하고 어린이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했다. 그 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다가 ‘창비교육 상상 그림책 워크숍’에 참여하면서 그림책 창작을 시작했다. 그동안 잡지나 포스터, 광고 등에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해 왔으며, 『독립운동 스타 실록』 『궁금했어, 과학사』 『무서운 곶감 위에 나는 호랑이가 있었으니』 『스마트 브레인 스티커북: 공룡』 『스마트 브레인 스티커북: 동물』 『꿈꾸는 한국사 1,2』 등에 그림을 그렸다. 독립출판물 『어슴푸레』 『어디로 갈까?』 등을 냈으며, 『오싹한 내 친구』, 『다른 우리』를 쓰고 그렸다. 으스스하고 귀여운 것들을 그리는 일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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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박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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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7년 현대 어린이책 미술관(MOKA) 1주년 특별전 〈그림과 책, 그리고 예술〉을 비롯해 여러 전시에 참여했고, 《왕자와 장미꽃》, 《마리오네트 체코를 지켜줘》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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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92쪽 | 1520g | 238*287*48mm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어릴 때 엄마는 제게 꼭 밥을 두 숟갈 더 주셨어요. 한 숟갈은 정이 없다시면서요. 그 두 숟갈의 밥과 정이 제 안에서 익어 뽀얀 김을 뿜는 온기가 되었어요.

아무리 춥고 아플 때도 그 온기가 저를 살아서 쓰게 해 주었지요. 이제 그 온기를 많은 어린이들에게 전하고 싶어요.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글자들로요.
-「작가의 말」

아플 때, 힘들 때, 슬플 때, 외로울 때. ‘다정 죽집’을 운영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는 손님들을 위해 평생 고집스럽고 정성스럽게 팥죽을 끓였다. 일명 부엌 친구들인 가마솥과 주걱, 홍두깨와 사발, 인두는 늘 그 자리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발이 되어 주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이제 할머니 혼자 덩그러니 다정 죽집에 남게 되었고, 심심한 맛의 팥죽을 찾는 손님들도 줄어들었다. 설상가상 보름 후면 가게 문을 영영 닫아야 한다는 통보를 받게 되고…… 어느 날 나타난 고양이의 ‘꾹꾹이’로 인해 말하고 움직일 수 있게 된 부엌 친구들이 가게를 지키기 위해 나선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가마솥’이 이야기의 화자로서 이야기를 맛있게 끓여 낸다. 편애로 인해 친구들의 질투를 받아 온 가마솥, 한때 잘나갔지만 쓰임이 없어진 홍두깨, 질투심 많은 나무 주걱, 크기는 작지만 마음이 넓은 사발, 남다른 취미를 가진 인두까지 개성 강한 부엌 도구들은 이 이야기의 ‘다정함’을 한층 매력적으로 끌어올린다. “팥죽처럼 따듯하고 고양이빵처럼 달콤한 웃음”이 기다리는 다정 죽집은 언제나 다정하게 여러분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

◆ 심사평

부엌 친구들이 서로 도와 함께 빵을 만드는 판타지 설정이 자칫 어색할 법도 한데, 적절한 설명을 들어 가며 매 장면과 상황을 무난히 이어 나가는 자연스러운 서사가 뛰어나다. 정을 담은 음식을 나누는 이야기를 다룬 많은 작품이 자칫 빠지기 쉬운 신파성을 돌봄의 순환이라는 다정함으로 해결한다. 인물 간 대립을 시도하지 않고도 문제를 자연스레 해결하고, 극한 대립을 강조하는 최근의 응모작들 속에서 아동문학이 잃었던 감성을 지켜낸 작품이다.
-심사위원: 황선미(동화작가), 김혜정(동화작가), 김유진(아동문학 평론가)

◆
“죽은 몸을 돌보는 음식이고, 빵은 마음을 돌보는 음식이지요.”
영혼의 온도를 올려 줄 이야기 한 그릇


다정 죽집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한평생 일한 곳이다. 못생긴 팥, 벌레 먹은 팥, 한 알 한 알 정성스럽게 골라낸 팥으로 정성스럽고 고집스럽게 가마솥과 오래된 부엌 도구들을 이용해 오래 끓여 만든 팥죽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삶과 닮았다. 세월이 흘러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할머니는 큰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고 한 계절을 꼬박 앓아누우셨지만, 다시 동짓날이 돌아오자 팥죽을 찾을 손님들을 위해 다시 힘을 내어 장사 준비를 한다.

“팥죽은 혼자 먹으면 맛이 없는 음식이거든요. 나눠 먹어야 참맛이 나죠. 주걱으로 가득 떠서 큰 사람, 작은 사람, 늙은 사람, 젊은 사람, 고운 사람, 미운 사람 나눠 먹어야 배 속까지 뜨끈하게 데워진답니다.” -본문에서

많은 음식 중에서도 팥죽은 할머니에게 언제나 몸을 돌보는 음식이었다. 어린 시절 감기에 걸렸을 때, 세 딸을 낳고 몸조리를 할 때, 아파서 병원 신세를 질 때도 팥죽은 할머니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 주었다. 손님들에게도 그러한 음식이 되길 바라며, 할머니는 “팥죽을 팥죽답게” 끓이며, “한 그릇에 두 주걱을 더 담은” 다정한 마음으로 그 자리에서 손님들을 맞이해 왔다.

꾸밈없고 한결같은 ‘다정 죽집’의 존재는 우리가 잊기 쉬운 삶의 본질을 깨닫게 한다. 지루해 보이지만, 성실하게 이어온 반복된 하루가 결국 내일의 기적으로 돌아온다는 위로와 진실을 전한다.

◆ 평생 죽을 끓여 온 우리더러 빵을 만들라고?
말하고 움직이는 부엌 친구들이 지키는 특별한 가게

가마솥과 주걱, 사발과 홍두깨 그리고 인두는 다정 죽집의 세월을 함께해 온 부엌 친구들이다. 할아버지가 살아 계실 적 팥소를 얻어먹고 가던 길고양이 ‘팥냥이’가 어느 날 꾹꾹이를 해 주고 간 이후로 말하고 움직일 수 있게 된 부엌 친구들은 앞으로 보름 후면 가게 문을 닫아야 한다는 건물 주인아저씨의 통보에 벼락을 맞은 듯하다.

“덩치만 큰 가마솥, 쓰임도 없는 홍두깨, 오래된 나무 주걱, 이 빠진 사발. 새 죽집 주인이 우릴 거들떠나 보겠어? 할머니 댁에 가지도 못할 거야.” -본문에서

버려질 위기에 처했지만, 다정 죽집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좋을지 몰라 허둥대던 부엌 친구들에게 팥냥이가 웬 쪽지를 들고 다시 찾아온다. 쪽지에는 새벽 4시 가게 문 앞에 배달되는 식빵을 이용해 ‘고양이빵’을 만들라는 내용과 함께 자세한 레시피가 적혀 있다. 성격도 제각각, 의견도 분분한 가운데, 난생처음 빵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부엌 친구들의 활약이 펼쳐진다. 그런데 이 빵으로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무엇보다 이 쪽지는 누가 쓴 것일까?

◆ 다정함이 다정함으로 돌아오는 기적에 관한 이야기
“한 주걱만 더 주면 정이 없으니깐. 우린 다정 죽집 아니냐.”

할머니는 할아버지의 다정함을 그리워한다. 무거운 팥을 나서서 들어 주고, 밝은 눈으로 팥을 대신 골라내어 주기도 했고, 길고양이를 몰래 챙기며 팥소를 덜어 주기도 했던 할아버지.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자, 그날 만드는 첫 팥죽은 할아버지를 위해 늘 한 그릇 덜어 둔다. 할머니는 미처 깨닫지 못했지만, 할머니 또한 넘치는 정으로 가게를 운영해 왔다. 손님들의 한 그릇을 위해 정성을 쏟아 왔고, 어느 날 아침부터 가게에 생겨난 ‘고양이빵’은 이웃과 단골손님들과 나누어 먹는다. 하나는 정이 없으니 두 개는 드셔야 한다는 말과 함께. 다정함은 늘 오래 끓인 팥처럼 따듯하고 뭉근하게 할머니의 마음속에 담겨 있었다.

『언제나 다정 죽집』은 타인에게 베푼 작은 다정함이 돌고 돌아 더 커다란 다정함으로 되돌아오는 아름다운 순환을 보여 준다. 자신을 위해 살아가기 바쁜 날들 속에서 다정함은 결코 쉽게 내어줄 수 있는 마음이 아니다. 이 이야기의 끝에서 만난 기적이 마음을 잊을 수 없는 따듯한 향과 맛으로 채워 줄 것이다.
리뷰 총점 9.8
한줄평 총점 9.9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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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별점6

혜택 및 유의사항
리뷰 총점 9.7
  • 리뷰 총점1083%
  • 리뷰 총점817%
  • 리뷰 총점60%
  • 리뷰 총점40%
  • 리뷰 총점20%
그래. 위기 상황엔 모두 힘을 합쳐야지.
s*******1 2026.03.28.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21

사락에서 원문보기
한 주걱만 더 주면 정이없으니깐. 우린다정 죽집 아니냐
j****j 2025.04.06. 신고 공감0 댓글0
62,8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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