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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로 가장 높은 층에 있는 플랫폼에 도착하자 아이들은 모두 입이 떡 벌어졌다. 어마어마한 실내 놀이공원의 모습이 한눈에 내려다보였기 때문이다. 미래 도시에나 어울릴 법한 특이한 건물들과 마술을 테마로 한 놀이 기구들이 조화를 이루며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자, 이제 한 바퀴 돌아볼까?” 루시가 한쪽 눈을 찡긋했다. 곧이어 에어트레인 한 대가 플랫폼으로 미끄러져 들어왔다. 선로에서 한 뼘쯤 둥실 떠오른 채로. 공중 부양 마술과 비슷한 원리로 움직인다는 에어트레인은 투명한 캡슐 모양이었다. 처음에는 하라도 훤히 비치는 바닥 때문에 조금 놀랐지만 금세 다른 풍경에 시선을 빼앗기고 말았다. ---「프롤로그」중에서 하라는 친구들과 함께 낡은 나룻배에 올라 스마트고글을 꼈다. 배는 유유히 물살을 가르며 캄캄한 어둠 속으로 들어갔다. 그렇게 몇 초쯤 지났을까? 갑자기 속도가 빨라지더니 예고도 없이 바닥이 푹 꺼져 버렸다. 그 바람에 아이들을 태운 배는 곧장 무시무시한 절벽 아래로 곤두박질치고 말았다. “으아아아아악!” 엄청난 비명 소리가 동굴 안에 울려 퍼졌다. 놀이 기구를 좋아하는 하라마저 간이 철렁할 정도였다. 스마트고글의 실감 나는 영상이 더해지면서 정말로 수십 미터 높이의 절벽에서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12월 24일 오후 5시 ★ 매직카드 헌트 게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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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마술 테마파크에서 펼쳐지는 매직카드 헌트 게임. 매직팰리스에 가기 위해 마술 캠프에 참가한 고도마 클럽은 전 세계에서 모인 마술사들과 매직카드를 놓고 대결을 시작한다. 그사이 마술 유망주들을 노리는 블랙루나의 그림자가 캠프를 드리우는데……. 과연 고도마 클럽은 블랙루나의 음모를 막고 매직카드를 손에 넣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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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팰리스에 가기 위한 마지막 미션, 매직카드를 손에 넣어라!
앵무새 블링과 함께 동물 마술을 펼치는 오하라, 카드 마술에 뛰어난 최영하, 마술 의상과 분장에 관심이 많은 미래의 스타일리스트 노황태, 별자리와 혈액형 등 연애와 관련된 온갖 미신을 꿰고 있는 공빈나는 고백 작전에 실패하기도 하고, 티격태격 다투기도 하지만 마술이라는 공통분모 위에서 다시 똘똘 뭉치는 열정 가득한 아이들이다. 이런 고도마 클럽 앞에 나타난 매직코인은 아이들을 세계 최고 마술사들이 모이는 꿈의 장소 매직팰리스로 안내한다. 매직팰리스에 가기 위한 두 번째 미션에서 공포의 매직키를 얻은 고도마 클럽은 전 세계 마술 유망주들이 모인 매직랜드에서 매직카드를 놓고 세 번째 미션을 맞이한다. 클래식 마술부터 최신 IT 마술까지 화려한 마술들이 드라마처럼 펼쳐지는 매직랜드에서 고도마 클럽은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을까? 고도마 클럽이 선보이는 매력적인 마술의 세계! 『고백을 도와주는 마술사 클럽』은 초등학생 마술사들의 활약을 담은 작품으로 마술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흔히 마술이라 하면 마술 기술만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마술은 마술사와 마술을 보는 관객 그리고 무대가 어우러진 하나의 공연 예술이기도 하다. 또한 마술은 대규모 마술 도구를 이용하는 일루전 마술, 손 기술을 주로 사용하는 매니퓰레이션, 무대가 없는 곳에서 펼치는 팔러 마술, 스토리가 가미된 제너럴 마술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작가는 마술 기술뿐만 아니라 마술의 다양한 매력과 깊이를 작품에 녹여 내기 위해 직접 마술을 배우며 작품을 완성했다. 『고백을 도와주는 마술사 클럽』 3권에서는 로봇 마술사 ‘진’을 넘어서기 위해 로봇에게 심장을 선물하는 제너럴 매직을 비롯해, 스마트패드에서 피자를 꺼내는 IT 마술, 카메라 앱과 스마트 고글을 이용한 증강 현실 마술, 물에 잠긴 유리관에서 빠져나오는 탈출 마술 등 다양한 마술이 등장해 읽는 재미를 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