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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불타는 평원 - 세계문학전집 324
EPUB
정창
민음사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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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그들은 우리에게 땅을 주었다
꼬마드레스 언덕
우리는 너무 가난하답니다
그자
새벽에
딸빠
마까리오
불타는 평원
나를 죽이지 말라고 해!
루비나
혼자 남겨진 밤
빠소델노르떼
기억해 봐
너는 개 짖는 소리를 못 들은 거야
난장판이 벌어진 날
마띨데 아르깡헬의 유산
아나끌레또 모로네스

작품 해설
작품 연보

저자 소개 1

에스파냐어권 전문 출판기획자이자 번역가다. 경희대, 멕시코 과달라하라 주립대, 에스파냐 마드리드 국립대에서 라틴아메리카 문학을 전공했다. 여러 매체에 에스파냐어권 문학, 인문, 예술 분야의 텍스트를 소개하며 출판기획과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연애소설 읽는 노인』 『뻬드로 빠라모』 『불타는 평원』 『목수의 연필』 『시대를 앞서간 여자들의 거짓과 비극의 역사』 『16인의 방랑자』 『궁둥이』 『뒤마클럽』 『바다의 성당』 『고래 여인의 속삭임』과 이 책을 쓴 저자의 『빅투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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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17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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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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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0.24MB ?
ISBN13
9788937496240

출판사 리뷰

평생 단 두 권의 소설을 발표해 전설로 남은 작가 후안 룰포
시대를 앞선 현대 소설 기법으로 라틴 아메리카 붐 세대의 스승이라 평가받는 거장
향토색 짙은 풍경과 서정적인 언어로 그려 낸 삶의 애환과 폭력의 속성
“그곳엔 바람이 슬픔을 휘젓긴 하지만 다른 데로 데려가진 않아요. 슬픔이
마치 거기서 태어난 것처럼 말이오. 거기선 심지어 슬픔을 맛보고, 느낄 수
도 있소.”
현대 멕시코 문학의 개척자 후안 룰포의 단편 열일곱 편을 모은 작품집. 정부에 맞서 싸우던
혁명군들의 파국적 결말이 펼쳐지는 「불타는 평원」부터 금전을 두고 반목하는 부자를 통해
일그러진 가족의 자화상을 그린 「빠소델노르떼」, 복수가 복수를 부르는 폭력의 허무함을 다
룬 「꼬마드레스 언덕」, 지진 피해 지역을 방문한 주지사 일행을 통해 권력의 위선을 폭로한 「난
장판이 벌어진 날」, 사이비 교주와 추종자 사이의 수상한 관계를 통해 어지러운 사회상의 일
면을 풍자한 「아나끌레또 모로네스」, 혁명 후 정부가 내준 척박한 황무지 앞에서 허탈해하
는 농민들의 암담한 현실을 담은 「그들은 우리에게 땅을 주었다」, 오래전 살인 사건으로 평
생을 도망치듯 살아온 남자에게 나타난 복수의 그림자를 그린 「나를 죽이지 말라고 해!」까
지, 지극히 현실적인 소재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소설들이 담겨 있다.
후안 룰포는 마르케스, 푸엔테스 등이 주도한 ‘붐 세대’보다 앞서 라틴 아메리카 현대 소설의
토대를 마련한 멕시코 문단의 거장이다. 『불타는 평원』은 그가 발표한 모든 단편을 수록한
작품집으로 빈곤한 삶의 굴레를 이어가는 민중의 모습을 라틴 아메리카의 독특한 지역성과
결합하여 녹여 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룰포는 작품들 속에서 의식의 흐름 기법, 다층적인 시
점, 과거와 현재의 혼재 같은 20세기 현대 문학사의 큰 특징이 되는 경향을 한 발 앞서 다루
었다. 평생 단 두 권의 책을 통해 오랜 역사 속에서 고착된 인류의 보편적이고 부정적인 속성
인 가난과 폭력에 대해 새로운 방식의 언어로 그려 낸 그는 20세기 라틴 아메리카 현대 문학
이 정점에 올라서는 데 초석이자 기둥이 되었다.
▶ 어느 날 병원 대기실에서 『불타는 평원』을 읽었다. 그해가 지날 때까지 나는 도저히 다른
작가들의 책을 읽을 수가 없었다. 다른 책은 모두 별것 아닌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 가르시아 마르케스

리뷰/한줄평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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