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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참 아름다운 날
빠마이 구름 _ 12 재 _ 14 메사이 다리 _ 16 참 아름다운 날 _ 21 보라색 샐비어 _ 25 내 사랑 메콩 _ 26 빠마이 _ 27 메콩강 소년 _ 28 메콩강 돌고래 _ 30 국경 앞에서 _ 31 유전 인자 _ 32 비(雨) 동생 _ 34 끝 _ 36 제주 _ 38 2부 참 아름다운 추억 고통 _ 40 길 _ 41 다시 달님 _ 42 물 _ 43 목마름 _ 44 뿌리 _ 45 사이버 가지치기 _ 46 봄 _ 48 산 _ 49 새해 _ 50 자기 소개서 _ 52 용서 _ 53 2월 28일 _ 54 잠 _ 56 산 사나이 _ 57 탁란(托卵) _ 58 커피 _ 59 3부 참 아름다운 사람 감사 _ 62 고향 1 _ 64 고향 2 _ 66 고향 3 _ 68 고향 항구 _ 70 국화 향 _ 72 시집(詩集) _ 75 그 섬에 _ 76 명태찌개 _ 78 그가 나를 살렸다 _ 80 무궁화호 _ 81 시(詩) 1 _ 82 시(詩) 2 _ 83 수원역 _ 84 어머니 _ 86 울 엄마 _ 88 얼굴 없는 한가위 _ 89 4부 참 아름다운 노래 눈사람 _ 92 단풍나무 아래서 _ 94 나무 주사 _ 97 더 서러워 _ 98 보름달 2 _ 100 무지개 _ 102 부부 _ 103 신경초 _ 104 세월호의 아이들! _ 106 섬 _ 108 역설 _ 109 친구 1 _ 110 친구 2 _ 112 인동초 _ 113 해설 메콩강 소년의 눈에 비친 세상과 시/ 박몽구 _ 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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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연 시인은 벌써 32년째 태국 북부 메콩강 유역 소수민족 사회에 들어가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람이다. 골든 트라이앵글이라 불리듯, 이 지역은 검은 자본의 이해 관계가 얽혀 있고 그만큼 민초들의 삶이 버거운 곳이다. 그는 이곳에서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돌보며, 참예수의 정신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 이 시집은 가난과 핍박을 넘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삶의 기록이다. ‘그가, 오래전 잃어버렸다는/ 그 형제인가!/ 언젠가 빵을 가지고 찾아올 거라는/ 막연히 가슴속에 흐르는/ 전설에 희망을 품고/ 바나나 잎 한 짐을/ 이마와 등에 메고 건너와/ 쌀 한 봉지와 소금 한 줌에/ 휜 허리 펴며/ 만족한 미소를 머금은 부족 여인들’(「메사이 다리」)에 보이듯, 사람에게는 함께 나누는 영혼의 빵이 값지다는 것을 감동 깊게 보여주고 있다. - 박몽구 (시인,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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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연은 시인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지기도 전 태국 북부 골든 트라이앵글 소수부족, 산족 아이들의 아버지로 떠날 때부터 시인의 시선이 아니었으면 결단하지 못했을 목표를 향해 달려갔다. 벌써 32년, 밀림 속에서 하나둘 건져 올린 보석 같은 언어가 별이 되고 시가 되었다. 여전히 그의 눈길은 별빛이다. - 신평식 (시인, 한교총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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