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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말리나 - 세계문학전집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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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ina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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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말리나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저자 소개 1

잉게보르크 바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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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eborg Bachmann

1926년 오스트리아 남부 클라겐푸르트에서 태어나 인스부르크, 그라츠, 빈 대학에서 법률과 철학을 공부했다. 1953년 「47그룹」을 통해 문단에 데뷔, 서정시인이자 소설가로 널리 알려졌으며 게오르크 뷔히너상, 브레멘 시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자신이 피우던 담뱃불로 인한 화상으로 1973년 가을, 로마에서 객사한 바하만은 『삼십세』 『말리나』 등 인생을 투시하는 철학적 작품세계로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로부터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다. 평범한 두 남녀의 사랑을 통해 현대에서의 사랑이 지니는 의미를 끄집어 내고 있는 '만하탄의 선신'은 아름답고 시적인 표현으로 남녀간의 만남이
1926년 오스트리아 남부 클라겐푸르트에서 태어나 인스부르크, 그라츠, 빈 대학에서 법률과 철학을 공부했다. 1953년 「47그룹」을 통해 문단에 데뷔, 서정시인이자 소설가로 널리 알려졌으며 게오르크 뷔히너상, 브레멘 시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자신이 피우던 담뱃불로 인한 화상으로 1973년 가을, 로마에서 객사한 바하만은 『삼십세』 『말리나』 등 인생을 투시하는 철학적 작품세계로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로부터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다.

평범한 두 남녀의 사랑을 통해 현대에서의 사랑이 지니는 의미를 끄집어 내고 있는 '만하탄의 선신'은 아름답고 시적인 표현으로 남녀간의 만남이 안고 있는 진실의 문제에 대해 깊은 울림을 가져온다.
그 외 저서로는 『유예된 시간』『대웅좌의 부름』『만하탄의 선신』등이 있다.
역자 : 남정애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뮌헨대학교 독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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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9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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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18.33MB ?
ISBN13
9788937495632
KC인증

출판사 리뷰

여성성과 언어 문제에 천착한 전후 독일의 대표 지성 잉에보르크 바흐만
자아 안의 타자, 여성 안의 남성, 영원히 소통 불가능한 대화
사회라는 거대한 연극 무대 위 개인의 단절된 삶에 대한 진지한 통찰
“늘 전쟁이야. 여기는 늘 폭력만 있어. 여기는 늘 투쟁만 있지. 그건 영원한 전쟁
이야.”
현대적 도시 빈에 사는 작가인 ‘나’ 는 삶의 의미를 오직 이반이라는 남자와의 관계에서만 찾
는다. 반면 헝가리 출신의 이반은 그 사랑을 유희라 부르고 어디까지나 가벼운 감정에 머물
기를 강요한다. 이반의 두 아이를 만난 후 ‘나’는 조심스럽게 그들과 함께하는 삶을 꿈꾸지
만,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이반이 거리를 두기 시작하자 절망한다. 한편 ‘나’와 한집에서 동
거 중인 말리나라는 남자는 이반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는 그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생활 전반에 걸쳐 그녀를 보살피고, 돕고, 꾸짖고, 위로해 준다. 현실과 꿈의 경계, 남성과 여
성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가운데 ‘나’와 말리나는 ‘나’의 아버지에 대한 강박과 이반을 잃을지
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끊임없이 독자의 사고를 자극하고, 교란하고, 마
지막 순간에야 강렬한 깨달음을 전하는 기나긴 대화 후, 말리나의 정체와 ‘나’의 진실이 어두
운 내면의 방에서 나와 밝혀지기 시작한다.
언어 철학 전공자로, 자신에게 부여된 여성이라는 단어의 사회적 경계를 평생에 걸쳐 회의해
온 현대의 지성 바흐만. 사망하기 이 년 전 발표한 대표작 『말리나』는 마치 연극에서처럼 주
요 등장인물 다섯 명을 소개하며 ‘오늘’이라는 시간과 ‘빈’이라는 장소를 프롤로그에서 배경
으로 정한다. 작품 속 인물들이 사회적으로 요구된 ‘연기’를 하고 있다는 인상을 강하게 주
는 한편, 대사로 처리된 등장인물의 단절적인 대화를 통해 소통의 한계를 느끼게 하는 등 매
우 이채롭고 신비로운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지극히 섬세한 뉘앙스의 사랑을 다룬 『말리나』는 강렬한 감정이 가득한 언어로 직조되어
있다. 이 책은 흥미롭고 아름다우며 무엇보다도, 제어할 수 없는 정열을 담고 있다.
─ 《쥐트도이체 차이퉁》
▶ 『말리나』는 버지니아 울프와 사뮈엘 베케트의 최고 작품에 비견할 만하다. ─ 《뉴욕 타임스》

리뷰/한줄평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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