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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우정 아이템
02 이건 비밀인데 03 우리 반 익명 게시판 04 고백 선물 05 우리 반 1호 커플 06 익명이라고 모를 줄 알고? 07 삼각관계 게시 글 08 분실물 09 난 만년필 도둑이 누군지 알아! 10 익명 게시판 오류 11 사과 릴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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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좋은 삼총사였던 소원이와 바다, 태희는 바다의 고백 사건 이후로 사이가 멀어진다. 그 뒤로 서로를 향한 적의에 찬 저격 글들이 익명 게시판에 올라온다. 누가 썼는지도 모르는 글들로 사태는 점점 커지는데…. 아이들은 다시 예전처럼 친하게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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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글쓰기에도 예절이 필요해!
‘아무리 익명이라지만 이런 글을 쓰는 건 뭐야? 실명이 보이는 게시판이라면 절대 쓰지 않았을 거면서.’ 익명 게시판의 글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익명 게시판은 원래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솔직하게 하고 싶은 말을 하라는 의미에서 만들어졌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익명 뒤에 숨어서 남을 헐뜯고 비방하는 글들을 올린다. 하지만 익명 게시판에 올린 글들의 글쓴이가 밝혀진다면 어떨까? 익명 뒤에 꼭꼭 숨어 있다가 들키면 엄청 부끄럽고 창피할 것이다. 작가는 익명 게시판에 친구 욕을 했다가 그 사실이 드러나 곤란을 겪었던 어떤 사람의 이야기를 보면서, 만일 ‘익명이 아닌 순간’이 온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상상에서 이 이야기를 지었다고 한다. 온라인에서 글을 쓰는 일이 많아진 세상이다. 온라인에서 글을 쓸 때도 기본적인 예절은 지켜야 한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하거나 오해를 살 수 있는 표현은 주의해야 한다. 설령 내가 썼다는 게 밝혀지더라도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글이라면 좋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