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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술이 싫다 / 다자이 오사
2. 술 벌레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3. 술에 대하여 / 하기와라 사쿠타로
4. 술 / 마사오카 시키
5. 맥주회사 정벌 / 유메노 규사쿠
6. 술집의 성인 / 사카구치 안고
7. 술에 따라오는 것들 / 사카구치 안고
8. 밤 하늘과 술집 / 나카하라 주야
9. 술은 누구든 취하게 만든다 / 나카하라 주야
10.일 년의 계획 / 사사키 구니
11.논센스 / 유메노 규사쿠
12. 술 / 스스키다 규킨
13. 금주의 마음 / 다자이 오사무
14. 술이 생각 날 무렵 / 미즈모리 가메노스케
15. 니가타의 사케 / 사카구치 안고
16. 음주가 / 스스키다 규킨
17. 술의 추억 / 다자이 오사무
18. 다자이 오사무와 보낸 하루 / 도요시마 요시오

[사케, 미니 지식]


1. 사케의 기원, 한반도에서 유래
2. 사케의 암흑시대와 [나츠코의 사케]
3. 특색있는 양조가들
4. 일본 사케의 대표 생산지
5. 히야자케(冷酒)? 아츠캉(熱?)?
6. 여자와 사케

저자 소개13

다자이 오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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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zai Osamu,だざい おさむ,太宰 治,츠시마 슈지津島修治

1909년 6월 19일, 일본 아오모리 현 쓰가루 군 카나기무라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쓰시마 슈지[津島修治]이다. 그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환경에서 성장했으나 가진 자로서의 죄책감을 느꼈고, 부모님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게 성장한다. 1930년, 프랑스 문학에 관심이 있었던 그는 도쿄제국대학 불문과에 입학하지만, 중퇴하고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이후 소설가 이부세 마스지[井伏_二]의 문하생으로 들어간 그는 본명 대신 다자이 오사무[太宰治]라는 필명을 쓰기 시작한다. 그는 1935년 소설 「역행(逆行)」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게
1909년 6월 19일, 일본 아오모리 현 쓰가루 군 카나기무라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쓰시마 슈지[津島修治]이다. 그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환경에서 성장했으나 가진 자로서의 죄책감을 느꼈고, 부모님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게 성장한다.

1930년, 프랑스 문학에 관심이 있었던 그는 도쿄제국대학 불문과에 입학하지만, 중퇴하고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이후 소설가 이부세 마스지[井伏_二]의 문하생으로 들어간 그는 본명 대신 다자이 오사무[太宰治]라는 필명을 쓰기 시작한다. 그는 1935년 소설 「역행(逆行)」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35년 제1회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단편 「역행」이 올랐지만 차석에 그쳤고, 1936년에는 첫 단편집 『만년(晩年)』을 발표한다. 복막염 치료에 사용된 진통제 주사로 인해 약물 중독에 빠지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지만, 소설 집필에 전념한다. 1939년에 스승 이부세 마스지의 중매로 이시하라 미치코와 결혼한 후 안정된 생활을 하면서 많은 작품을 썼다.

1947년에는 전쟁에서 패한 일본 사회의 혼란한 현실을 반영한 작품인 「사양(斜陽)」을 발표한다. 전후 「사양」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인기 작가가 된다. 그의 작가적 위상은 1948년에 발표된, 작가 개인의 체험을 반영한 자전적 소설 「인간 실격」을 통해 더욱 견고해진다. 수차례 자살 기도를 거듭했던 대표작은 『만년(晩年)』, 『사양(斜陽)』, 「달려라 메로스」, 『쓰기루(津?)』, 「여학생」, 「비용의 아내」, 등. 그는 1948년 6월 13일, 폐 질환이 악화되자 자전적 소설 『인간 실격(人間失格)』을 남기고 카페 여급과 함께 저수지에 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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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가와 류노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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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unosuke Akutagawa,あくたがわ りゅうのすけ,芥川 龍之介

일본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1892년 도쿄의 서민 지역인 시타마치에서 태어났다. 외가에 양자로 들어가 두 이모가 그를 양육하는 환경에서 자랐다. 도쿄제일고등학교를 거쳐 도쿄제국대학 영문학과에 입학해 차석으로 졸업했다. 기쿠치 칸, 구메 마사오 등과 재학생 시절 동인지 『신사조』를 발간해 『라쇼몬』 『코』 등의 단편을 발표했는데 나츠메 소세키로부터 단편 『코』가 절찬을 받으며 일약 다이쇼 시대 문단의 총아로 떠올랐다. 전공인 영문학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러시아문학으로부터 크게 영향을 받아 간결하면서도 평이하고 명쾌한 필치가 특징이지만 한문에도 조예가 깊었다. 왕조물’, ‘
일본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1892년 도쿄의 서민 지역인 시타마치에서 태어났다. 외가에 양자로 들어가 두 이모가 그를 양육하는 환경에서 자랐다. 도쿄제일고등학교를 거쳐 도쿄제국대학 영문학과에 입학해 차석으로 졸업했다. 기쿠치 칸, 구메 마사오 등과 재학생 시절 동인지 『신사조』를 발간해 『라쇼몬』 『코』 등의 단편을 발표했는데 나츠메 소세키로부터 단편 『코』가 절찬을 받으며 일약 다이쇼 시대 문단의 총아로 떠올랐다. 전공인 영문학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러시아문학으로부터 크게 영향을 받아 간결하면서도 평이하고 명쾌한 필치가 특징이지만 한문에도 조예가 깊었다. 왕조물’, ‘기독교물’, ‘에도물’, ‘개화기물’, ‘현대물’ 등의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나생문(羅生門)』, 『마죽(芋粥)』 등 150편 정도의 단편 소설을 남겼다.

초기에는 일본 고대 설화 문학에서 소재를 취해 보편적이면서 현대적인 인간 에고이즘의 내면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썼고, 이후 예술지상주의적인 경향의 작품들, 에도 시대 그리스도교 박해를 다룬 기리시탄 작품들, 일본의 근대화를 주제로 한 작품들 등을 쓰다가 말년에는 자살을 염두에 둔 듯 자신의 삶을 무자비하게 조롱하고 야유하는 자전적인 작품들이 많다. 1927년 7월 24일 새벽, 비가 세차게 내리는 가운데 다바타의 자택에서 치사량의 수면제를 복용하고 자살했다. 그가 밝힌 자살의 이유는 ‘장래에 대한 그저 막연한 불안’이었다. 아쿠타가와의 자살은 관동대지진과 더불어 일본 근대사에서 다이쇼라는 한 시대의 종언으로 느껴질 정도로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던졌다. 1935년 아쿠타가와의 친구였던 문예춘추의 사주 기쿠치 칸이 아쿠타가와상을 제정했고 현재까지도 이 상은 일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문학상으로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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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와라 사쿠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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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giwara Sakutaro,はぎわら さくたろう,萩原 朔太郞

1886년 11월에 군마 현 마에바시 시에서 태어났다. 마에바시 중학교 때부터 당시의 가장 유명한 문학잡지인 [명성(明星)]에 단가(短歌)를 투고하는 등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중학교를 졸업한 후, 고향을 떠나 타지의 고등학교에 진학하지만 몇 번의 낙제를 거듭한 후 귀향하여 1913년경부터 본격적인 시작 활동을 개시했다. 이후로 수도 도쿄(東京)와 고향을 오가는 생활을 계속하면서 시작에 전념하여 1917년, 처녀 시집 『달 보고 짖는다』를 간행했다. 이 시집에서 근대인들의 고독감과 신경 쇠약, 우울증을 구어체(口語體)로 섬세하게 표현해 냄으로써, 하기와라 사쿠타로는 다카무
1886년 11월에 군마 현 마에바시 시에서 태어났다. 마에바시 중학교 때부터 당시의 가장 유명한 문학잡지인 [명성(明星)]에 단가(短歌)를 투고하는 등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중학교를 졸업한 후, 고향을 떠나 타지의 고등학교에 진학하지만 몇 번의 낙제를 거듭한 후 귀향하여 1913년경부터 본격적인 시작 활동을 개시했다.

이후로 수도 도쿄(東京)와 고향을 오가는 생활을 계속하면서 시작에 전념하여 1917년, 처녀 시집 『달 보고 짖는다』를 간행했다. 이 시집에서 근대인들의 고독감과 신경 쇠약, 우울증을 구어체(口語體)로 섬세하게 표현해 냄으로써, 하기와라 사쿠타로는 다카무라 고타로(高村光太郞)와 함께 ‘일본 근대시의 완성자’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게 된다. 관능적이며 근대적인 고독에 대한 시를 문어체가 아닌 구어체로 썼고, 이는 일본 문학사에 큰 획을 그었다.

1923년에 두 번째 시집 『우울한 고양이』를 출판한다. 이 시집에서는 우울함과 무료함, 권태로움을 ‘우울한 고양이 스타일’이라 불리는 독특한 시 형식으로 표현했다. 쇼펜하우어와 니체, 불교의 영향을 받은 염세적 허무 의식과 관능적이며 퇴폐적인 시상이 주를 이루고 있다. 1925년에 발간한 『순정 소곡집』은 단가에서 시로 옮길 때의 작품인 ‘애련(愛憐) 시편’과 30대 후반에 발표한 ‘... 향토망경(鄕土望景) 시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자에는 소년 시절의 순수한 감상과 영탄이, 후자에는 도쿄에서 바라본 변해가는 고향의 모습과 비속한 인생에 대한 분노가 표출되어 있다.

1934년에 출판된 마지막 시집 『얼음 섬』에서는 고향을 상실한 영원한 방랑자로서 당시 사회에 대한 ‘분노와 증오와 적요(寂寥)와 격정’을 담은 ‘절규’를 비분강개의 한문 번역 투의 문어체로 표현했다. 그 밖에 아포리즘을 모은 책 『새로운 욕망』(1922), 시론집 『시의 원리』(1928), 수필집 『일본으로 회귀』(1938), 산문시집 『숙명』(193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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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오카 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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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ku Masaoka,まさおか しき,正岡 子規

하이쿠시인, 수필가. 근대 하이쿠 예술을 집대성한 인물. 시키 혹은 호토토기스라 불리는 두견새는 목에서 피를 토하도록 운다는 중국설화 때문에 폐결핵을 상징하는 새가 됐다. 대학시절 폐결핵이 발병한 이래 줄곧 병상을 멀리 떠나지 못했던 그는 필명을 시키라 짓고 하이쿠 연구와 창작에 몰두했다. 그가 만든 하이쿠 잡지 『호토토기스』는 하이쿠시인을 위한 창작의 장이 됐고 시키와 평생의 벗이었던 소세키의 작품이 처음 발표되기도 했다. 수필집 「병상육척」은 고통스런 일상을 위트 있고 아름다운 문체로 써낸 산문으로 이름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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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구치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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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o Sakaguchi,さかぐち あんご,坂口 安吾,사카구치 헤이고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로 다자이 오사무와 더불어 ‘무뢰파(無賴派)’의 대표 작가이다. 본명은 헤이고. 1906년 10월 20일 니가타현 니가타시에서 아버지 니이치로와 어머니 아사 사이의 5남으로 태어났다. 사카구치가의 선조는 지금의 후쿠오카현 가라쓰의 도공이었다가 후에 니가타로 이동해 온 지방 부호다. 아버지 니이치로는 당시 중의원 의원이자 니가타 신문사 사장이었고 한시 시인으로도 알려진 정치가로서 언제나 다망했으며 장남을 제외한 자식들에게는 무관심하고 냉담했다. 사카구치가의 재산은 체면과 의리를 중시했던 니이치로의 대에서 탕진되게 된다. 니이치로의 전처와 첩의 아이까지 합한 열세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로 다자이 오사무와 더불어 ‘무뢰파(無賴派)’의 대표 작가이다. 본명은 헤이고. 1906년 10월 20일 니가타현 니가타시에서 아버지 니이치로와 어머니 아사 사이의 5남으로 태어났다. 사카구치가의 선조는 지금의 후쿠오카현 가라쓰의 도공이었다가 후에 니가타로 이동해 온 지방 부호다. 아버지 니이치로는 당시 중의원 의원이자 니가타 신문사 사장이었고 한시 시인으로도 알려진 정치가로서 언제나 다망했으며 장남을 제외한 자식들에게는 무관심하고 냉담했다. 사카구치가의 재산은 체면과 의리를 중시했던 니이치로의 대에서 탕진되게 된다. 니이치로의 전처와 첩의 아이까지 합한 열세 명의 형제 중 열두 번째 아이로 태어난 안고는, 어린 시절 이미 방랑벽이 있었으며, 골목대장 행세를 하며 싸움질을 하고 돌아다녀 어머니의 미움을 사는 한편, 주로 무사들의 군담을 숙독했고, 남몰래 닌자의 인술을 연구하기도 했다. 1919년 니가타 중학교에 입학했으나 이 무렵부터 집과 학교를 싫어해서 수업을 빠지고 홀로 방황하는 날들을 보내다 낙제하게 되고, 다니자키 준이치로와 발자크 등의 소설을 탐독하며 지내다가 결국 1922년에 퇴학당했다. 그해 가을 상경해 부잔 중학교에 입학했고 에드거 앨런 포와 이시카와 다쿠보쿠 등을 인생의 낙오자로서 사랑하며 그들의 작품을 숙독했다.

막연하게 엄격한 구도자의 삶을 동경하여 1926년, 도요 대학 인도철학윤리과에 입학한다. 입학 후 불교서와 철학서를 섭렵하는 데 몸을 혹사하며 공부에 매진한 탓에 생긴 신경쇠약 증세를 극복하기 위해 다시 산스크리트어, 팔리어, 티베트어, 라틴어, 프랑스어 등 어학을 맹렬히 공부한다. 1930년, 대학을 졸업한 후 동인지 [말]과 [청마]를 창간했다. 1931년에 발표한 단편소설『바람 박사』와 『구로타니 마을』이 소설가 마키노 신이치의 극찬을 받음으로써 신진 작가로 급부상한다. 1932년 여류 작가 야다 쓰세코를 알고 사랑에 빠지지만 1936년 절교한 후 신생을 기하며 교토를 방랑하면서 그녀와의 사랑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눈보라 이야기』를 썼다. 1946년, 전후의 시대적 본질을 예리하게 통찰하고 파악한 「타락론」과「백치」에 의해 일약 시대의 총아, 오피니언 리더로 떠오르며 인기 작가의 반열에 오른다. 에세이 「타락론」에서는 전쟁에 졌기 때문에 인간이 타락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인간에게는 타락의 본성이 있고 혼란은 필연적이며, 타락을 통해 다시 일어날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보았다. 「타락론」을 소설화한 것이 「백치」다.

1947년 가지 미치요와 결혼하고, 전후의 시대상을 반영한 소설과 에세이, 탐정소설, 역사 연구, 문명 비평 르포르타주 등 다채로운 집필 활동을 전개하여 전후의 난세에 문화와 역사 및 사회의 흐름에 대한 대중의 지적 갈증을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한다. 그와 동시에 세무 당국을 상대로 한 소송, 경륜 부정 사건 고발, 각성제와 수면제 중독에 의한 정신착란 발작 등 실생활 면에서도 언제나 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1955년 2월 17일 지방 취재 여행에서 돌아온 후 자택에서 뇌일혈로 급사했다. 향년 50세였다. 전후 일본 사회의 혼란과 퇴폐를 반영한 작풍을 확립하고 시대의 새로운 윤리를 제시함으로써 일본인에게 충격과 감동을 안겨준 사카구치 안고는 다자이 오사무와 오다 사쿠노스케 등과 함께 전후 일본 문학을 대표하는 무뢰파 작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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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노 큐사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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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saku Yumeno,ゆめの きゅうさく,夢野 久作,본명 : 스기야마 다이도

1889년 후쿠야마 출생. 본명은 스기야마 다이도. 일본 정치계의 거물 스기야마 시게마루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필명 ‘유메노 규사쿠’는 후쿠야마 방언으로 ‘몽상가’라는 뜻이다. 소설가로서의 유메노 규사쿠는 에도가와 란포, 오구리 무시타로와 더불어 일본 2,30년대 미스터리 소설의 대표적 작가이다. 그의 작품에는 기괴함과 환상성, 호러적 색채가 강하며, 독백체와 서간체 형식에 능숙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1936년 갑작스런 뇌출혈로 급사했다. 저작으로는 일본 미스터리 3대 기서奇書 중 하나인 『도구라 마구라』, 『오시에의 기적』, 『병 속의 지옥』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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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하라 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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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야마구치현에서 태어났다. 13세에 [보초신문]에 기고한 단카가 입선하며 본격적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학교 중퇴와 자퇴를 반복하며 문학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고바야시 히데오, 오오카 쇼헤이, 다자이 오사무 등의 문인들과 인연을 맺고 다다이즘, 상징주의, 생철학 등이 융합된 자신만의 독보적인 문학 세계를 구축한다. 니혼대학 자퇴 후 프랑스어학원 아테네 프랑세에서 프랑스어를 배웠고 베를렌, 랭보의 시를 번역했으며 다수의 동인과 기고 활동 중에 시집 『염소의 노래』를 발표하고 상업적 실패를 겪지만 이후 문단의 재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장남 후미야가 소아결핵으로 사망하자
1907년 야마구치현에서 태어났다. 13세에 [보초신문]에 기고한 단카가 입선하며 본격적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학교 중퇴와 자퇴를 반복하며 문학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고바야시 히데오, 오오카 쇼헤이, 다자이 오사무 등의 문인들과 인연을 맺고 다다이즘, 상징주의, 생철학 등이 융합된 자신만의 독보적인 문학 세계를 구축한다. 니혼대학 자퇴 후 프랑스어학원 아테네 프랑세에서 프랑스어를 배웠고 베를렌, 랭보의 시를 번역했으며 다수의 동인과 기고 활동 중에 시집 『염소의 노래』를 발표하고 상업적 실패를 겪지만 이후 문단의 재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장남 후미야가 소아결핵으로 사망하자 그 충격으로 환청과 신경쇠약에 시달리다 1937년에 30세의 나이로 요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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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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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년에 시즈오카 현에서 태어났다. 메이지 학원을 졸업하고 각지의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영문학을 강의하는 한편, 마크 트웨인 등을 번역했다. 그 영향으로 일본에서는 소수파인 유머 작가가 되었다. 그의 작품은 건전한 합리주의를 바탕에 깔고 있어서, 자칫 만담풍의 말장난으로 그치기 쉬운 일본의 유머 소설에 처음으로 근대적인 성격을 부여했다. 소시민적 양식을 바탕으로 한 근대적 명랑작가로 커다란 인리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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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키다 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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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현 출생. 초기에는 시인으로 활동하면서,『봄이 간다』『백양궁』등의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후 오사카마이니치신문사에 입사하여 1915년부터 마이니치신문에 수필「차 이야기」연재를 시작. 이 수필은 매체를 바꿔 가면서 1930년까지 총 811회 발표했다. 또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와 기쿠치 칸 등 차기 문학자들에게 발표 기회를 부여하며, 신인 발굴이라는 측면에서도 일본 문학계에 큰 공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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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모리 가메노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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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고현 출생. 오사카의 의과대학을 중퇴한 후 도쿄로 건너가 다야마 가타이의 제자로 들어갔다. 그 후 편집자로 활동하면서 작가로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순수문학뿐만 아니라 소녀문학과 동화 작품도 썼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주로 수필가로서 활동했다.

도요시마 요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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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번역가, 대학교수. 후쿠오카현 출생. 도쿄제국대학(현, 도쿄대학) 재학 중에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등과 문예잡지 <신사조> (3차)를 창간. 소설가로서 집필 활동을 하면서, 도쿄의 명문 대학에서 교편을 잡았다. 번역가로서도 활동했으며, 특히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과 로맹 롤랑의 『장 크리스토프』 번역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 작품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다자이 오사무와 친분이 있었고, 다자이는 도요시마의 집을 자주 방문했다. 도요시마는 다자이의 장례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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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일본문화·언어학과 대학원을 거쳐, 일본 히토츠바시대학교에서 사회학연구과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일본과의 역사 갈등에 관한 시민단체 활동을 다년간 해 오면서, 일본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일본어 통역·번역과 출판 기획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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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3세로 도쿄에서 태어났다. 대학교 졸업 후 사회 생활을 하면서 한국으로 유학와서 한국어를 배웠다. 2024년 한국으로 생활기반을 옮겼다. 통역?번역과 출판 기획을 하며, 한일 문화교류에 힘쓰고 있다. 사케 검정시험 3급.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128*188*14mm
ISBN13
9791198964809

책 속으로

술은 신과 함께 태초부터 존재해 온 자연이 부여한 음료다. 모든 술꾼들이 원하는 바는 술에 취해 한 행동들을 다음날 아침이 와도 기억하지 않고, 잊고 싶다는 것이다.
--- 「하기와라 사쿠타로, 술에 대하여」 중에서

저녁에 혼자서 책상에 턱을 괴고 여러 가지를 생각하면, 괴롭고 불안해져서 술이라도 마시고 기분 전환을 하고싶어질 때가 왕왕 있는데, 그때는 밖으로 나가 미타카역 근처에 있는 초밥집으로 가서 급하게 술을 마신다. 그럴때는 집에 술이 있으면 편할 것 같다고 생각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집에 술을 두면, 신경이 쓰여 별로 마시고 싶지도 않은데, 그저 부엌에서 술을 추방해 버리고 싶은 마음에, 벌컥벌컥 다 마셔 없애버릴 뿐, 평소 소량의 술을 집에 두고, 기회를 봐가며, 조금씩 마시는 점잖은 재주는 없어서, 자연히 All or Nothing 식으로, 평소 집 안에 술을 한 방울도 두지 않고, 마시고 싶을 때는 밖으로 나가서 실컷 마시는 습관이 들어버렸다.
--- 「다자이 오사무, 술이 싫다」 중에서

“그 적당히가 어려우니까 단번에 끊는다고 하는 것이지.”
“그러면 끊으세요.”
“끊는다고! 고스기 군의 송별회를 끝으로 딱 끊겠어.”
그렇게 힘주어 말한 것은 몇 달 전의 일이지만, 고스기 군이 미국에 도착하기도 전에 술을 마셔 버려서 다시 술을 끊을 결심을 하게 된 것이다. 가타오카는 일 년에 서너 번 결심한다. 그렇게 실행 날을 정하는데 시간이 필요한 대신, 그다음은 매우 빠르다. 고작 일주일이다. 2주 이상 금주를 한 적은 없다.
--- 「사사키 구니, 일 년의 계획」 중에서

나는 술을 끊을 생각이다. 요즘 술은 사람을 너무나도 비굴하게 만든다. 옛날에는 술로 이른바 호연지기를 길렀다고 하지만, 지금은 그저 정신을 천박하게 만들 뿐이다. 나는 지금 술을 극도로 증오한다. 적어도 장래성이 있는 인물이라면, 이 기회에 결단코 술잔을 분쇄해야 한다.
--- 「다자이 오사무, 금주의 마음」 중에서

술을 모르는 사람과 함께 하는 여행은 얼마나 쓸쓸한가.
--- 「미즈모리 가메노스케, 술이 생각날 무렵」 중에서

나중에 나는 ‘인간실격’을 읽고, 그곳에 드리워진 어두운 그림자에 감명을 받았다. 그 어두운 그림자가 다자이의 마음속에 깊이 쌓여 있었던 것이다. 그런 이야기로, 그날도 평소처럼 크게 웃었다. 가슴속에 근심이 있을 때는 이처럼 별것 아닌 것으로 웃는다.

--- 「도요시마 요시오, 다자이 오사무와 보낸 하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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