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최윤정의 다른 상품
|
닭들이 글쎄, 자기들이 닭이라는 걸 잊어버리고 아줌마들을 따라 하기 시작했거든요.
아줌마들이 블루베리를 따러 가면 닭들도 따라가고요. 아줌마들이 생일 파티에 가면 닭들도 따라가고요. --- 본문 중에서 |
|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2005년 최고의 어린이 책
뉴욕 타임즈 선정 2005년 최고의 그림책 미국 학부모 협의회 선정 2005년 최고의 그림책 유머러스한 상상력의 정점, 닭들이 이상해! 『닭들이 이상해』는 자신들이 닭이라는 걸 잊어버리고 마을 아줌마들을 따라 하는 닭들 때문에 일어나는 한바탕 별난 소동을 다룬 그림책이다. 닭들이 아줌마들을 따라 하다니, 별 이상한 일도 다 있다고? 이상할 것 없다. 머나먼 아이슬란드 땅끝 어느 시골 마을에서라면 어떤 일이든 다 가능하니까. 닭이 없는데도 달걀이 아주 많고, 달걀이 많고 많은데도 요리에 쓸 수는 없고. 그래서 시내까지 나가서 닭들을 사왔더니 이번엔 자기들이 닭이라는 사실을 까먹었다나! 말이 쉽지, 아줌마들의 일과를 몽땅 따라 하는 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블루베리를 따러 가야 하고, 생일 파티에도 참석해야 하고, 양들에게 노래를 불러 줘야 하고, 정원 일을 하고는 잠깐 쉬기도 해야 한다. 그러니 바빠진 닭들이 달걀을 그만 낳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우리 같으면 당장 삶아서 백숙으로 만들고도 남았겠지만 아이슬란드 아줌마들은 다르다. 닭들에게 달걀을 낳는 본분을 일깨워 주면서 그들 자신에게도 이로운 방향으로 착착 해결해 낸 것. 갑자기 단체로 운동을 시작한 아줌마들. 닭들도 따라서 운동을 시작하고 매일매일 힘을 기른 나머지 크고 튼튼한 날개를 갖게 된다. 마침내 아줌마들이 닭들을 날려 보내며 하는 말. "너희들은 새라는 걸 잊지 마!" 닭들은 아줌마들의 바람대로 절벽에 자리잡고 달걀을 낳는다. 그리고 닭들을 단련시키며 함께 힘을 기른 아줌마들은 아주 가뿐하게 줄을 타고 절벽으로 내려가 달걀을 가져온다. 따라쟁이 닭들에게 그만 따라 하라고 화를 내는 대신 이 이상한 닭들의 특성을 십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 낸 것이다. 그뿐이 아니다. 아줌마들은 놀랍게도 닭을 타고 하늘을 날기까지 한다. 와, 아줌마 만세! 원시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그림책 처음으로 어린이 책을 작업한 귀넬라에게 '최고의 그림책'이라는 타이틀을 안겨 준 『닭들이 이상해』. 이 작품은 이야기 자체만으로도 유쾌하고 재미있지만, 원시적인 화풍과 산뜻한 색감의 에너지가 넘치는 그림이 이야기를 보다 풍성하고 생기 있게 해 준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풍만한 인물들과 동물들, 페이지 가득 튀는 색깔로 숨어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들, 그리고 뚱뚱하고 볼 빨간 아줌마들과 무표정의 극치인 닭들을 들여다보노라면, 웃음이 절로 나며 작가가 들려주는 별난 이야기를 정말로 믿고 싶어진다. 어쩌면 조만간 누구에게든 이렇게 말하게 될지도. "저기 있지. 머나먼 아이슬란드 땅끝 마을에서는 볼 빨간 아줌마들이 닭들을 타고 날아다니는데 말이지..." 바람의 아이들이 펴내는 유아들을 위한 책, 알맹이 그림책 다양한 소재와 주제 그리고 그림 기법을 담은 그림책을 펴냅니다. 글과 그림이 어울려 아이들 마음속에 단단하고 야무진 씨앗으로 남아 글을 배우는 유아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해줄 것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