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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문
2003 제48회 현대문학상 수상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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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상 수상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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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수상작
조경란 - 좁은 문

2. 수상작가 자선작
조경란 - 나는 봉천동에 산다

3. 수상후보작
박정규 - 타블로 비방 혹은 비너스의 내부 - 작품번호 1
이나미 - 봉인
오수연 - 마니아
윤성희 - 누군가 문을 두드리다
정미경 - 나릿빛 사진의 추억
정영문 - 파괴적인 충동

4. 역대수상작가 최근작
박완서 - 그 남자네 집
윤후명 - 별의 향기 - 우리들의 전설(3)
김영하 - 이사

5. 심사평
예심 - 김미현, 손정수 - 경이로운 체험, 문학적 체험
본심 - 김윤식 - 자전적 글쓰기와 그 넘어서기
김화영 - 기이한 '오리무중'의 보석
오정희 - 광물적 상상력의 은밀한 폭발

6. 수상소감
조경란 - 고른 길 만드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저자 소개 3

Kim Young-Ha,金英夏

1968년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나 군인인 아버지를 따라 여러 지역을 옮겨 다니며 성장했다. 잠실의 신천중학교와 잠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학 학사와 석사를 취득했다. 한 번도 자신이 작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대학원에 재학 중이던 1990년대 초에 PC통신 하이텔에 올린 짤막한 콩트들이 뜨거운 반응을 얻는 것을 보고 자신의 작가적 재능을 처음으로 깨달았다. 서울에서 아내와 함께 살며 여행, 요리, 그림 그리기와 정원 일을 좋아한다. 1995년 계간 [리뷰]에 「거울에 대한 명상」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1968년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나 군인인 아버지를 따라 여러 지역을 옮겨 다니며 성장했다. 잠실의 신천중학교와 잠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학 학사와 석사를 취득했다. 한 번도 자신이 작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대학원에 재학 중이던 1990년대 초에 PC통신 하이텔에 올린 짤막한 콩트들이 뜨거운 반응을 얻는 것을 보고 자신의 작가적 재능을 처음으로 깨달았다. 서울에서 아내와 함께 살며 여행, 요리, 그림 그리기와 정원 일을 좋아한다.

1995년 계간 [리뷰]에 「거울에 대한 명상」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퀴즈쇼』, 『빛의 제국』, 『검은 꽃』, 『아랑은 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소설집 『오직 두 사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오빠가 돌아왔다』,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호출』, 여행에 관한 산문 『여행의 이유』와 『오래 준비해온 대답』을 냈고, 산문집 삼부작 『보다』, 『말하다』, 『읽다』 삼부작과 『랄랄라 하우스』 등이 있다.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번역했다. 문학동네작가상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만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김유정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들은 현재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이탈리아 네덜란드 터키 등 해외 각국에서 활발하게 번역 출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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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京蘭

199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불란서 안경원」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같은 해 첫 장편소설 『식빵 굽는 시간』으로 제1회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불란서 안경원』 『나의 자줏빛 소파』 『코끼리를 찾아서』 『국자 이야기』 『풍선을 샀어』 『일요일의 철학』 『언젠가 떠내려가는 집에서』 『가정 사정』, 장편소설 『식빵 굽는 시간』 『가족의 기원』 『혀』 『복어』, 중편소설 『움직임』, 짧은 소설 『후후후의 숲』, 산문집 『조경란의 악어이야기』 『백화점?그리고 사물·세계·사람』 『소설가의 사물』 등이 있다. 문학동네작가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현대문학상
199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불란서 안경원」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같은 해 첫 장편소설 『식빵 굽는 시간』으로 제1회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불란서 안경원』 『나의 자줏빛 소파』 『코끼리를 찾아서』 『국자 이야기』 『풍선을 샀어』 『일요일의 철학』 『언젠가 떠내려가는 집에서』 『가정 사정』, 장편소설 『식빵 굽는 시간』 『가족의 기원』 『혀』 『복어』, 중편소설 『움직임』, 짧은 소설 『후후후의 숲』, 산문집 『조경란의 악어이야기』 『백화점?그리고 사물·세계·사람』 『소설가의 사물』 등이 있다. 문학동네작가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김승옥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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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경기도 수원 출생으로 청주대 철학과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다. 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레고로 만든 집」이 당선되어 등단했고, 「서른세 개의 단추가 달린 코트」가 2001년 「계단」이 연이어 『현장 비평가가 뽑은 올해의 좋은 소설 2001』에 실렸으며, 「모자」는 『2001년 현대문학상 수상 작품집』에, 「그림자들」은 『2001년 이상문학상 수상 작품집』에 수록되었다. 「유턴지점에 보물지도를 묻다」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부메랑」으로 2011년 11회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이수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한국일보문학상, 김승옥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레고로 만든 집』, 『거기, 당신?』, 『감기』, 『웃는 동안』, 『베개를 베다』, 『날마다 만우절』 등이 있고, 중편소설 『첫 문장』, 장편소설 『구경꾼들』, 『상냥한 사람』, 중편소설 『첫 문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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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정규
1946년 서울 출생. 고려대 국문과와 한양대 국문과 대학원 졸업. 1991년 <문학정신>으로 등단. 소설집 『로암미들의 겨울』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56쪽 | 654g | 153*224*30mm
ISBN13
9788972752332

추천평

「불란서 안경점」(96)으로 등단한 조경란 씨만큼 쉼 없이 창작에 임해온 작가는 드물다. 이 지속성이 지닌 중요성은 그것이 질적 상승에 알게 모르게 관련됨에 있을 터이다. 많이 쓰지 않으면 잘 쓸 수 없다는 말이 있거니와, 글쓰기 자체가 열정과 자질의 결합이고 보면, 이 명제만큼 글쓰기판에서 확실한 것은 많지 않으리라 여겨진다.
김윤식(문학평론가, 명지대 석좌교수)
이번 현대문학상 당선작으로 (만장일치로!) 선정된 이 소설은 매우 다양한 질료(고체, 액체, 기체)와 느낌(막연한 고통, 약간의 공허함, 불안, 몽상, 당황스러움)과 감각(촉각, 청각, 시각)과 인물(이름 없는 '남자'와 '여자'), 그리고 형언할 수 없는 욕망의 흐름을 상감기법으로 정교하게 짜맞춘 기이한 '오리무중'의 보석이다. (...) 이 치열한 작가를 너무누 늦게 찾아간 '최초의 문학상'이 그에게 부디 높이 높이 소는 도약대 구실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김화영(문학평론가, 고려대 교수)
조경란의 「좁은 문」은 음습하고 불투명한 안개 속에 벌레처럼 숨어서야 숨을 쉴 수 있는 전당포 남자와 카페 천정에 매단 그네를 타는 것을 생업으로 삼는 여자와의 소통과 어긋남이 그로테스크한 상상력으로 형상화되어 있다. 현실 혹은 지상에서 한 뼘의 자신의 영토를 누릴 수 없는 가난하고 남루한 사람끼리의 기묘한 사랑과 고독, 불안을 그 극점까지 밀어붙이고 있다. 불이 당겨지기를 기다리는 바싹 마른 건초와도 같이 뜨거운 폭발력을 숨긴 문체와 주제가, 형식과 내용이 버성김 없이 하나로 녹아들어, 작품을 만들기까지의 공력과 사색의 치열함을 보여주고 있다.
오정희(소설가)

리뷰/한줄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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