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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는 소녀
2012년 제57회 현대문학상 수상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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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상 수상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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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수상작
전성태 낚시하는 소녀

수상작가 자선작
전성태 이미테이션

수상후보작
김성중 머리에 꽃을
김연수 인구가 나다
박민규 로드킬
이장욱 어느 날 욕실에서
최수철 망각의 대가들
최진영 남편
편혜영 개들의 예감

역대 수상작가 최근작
윤대녕 통영-홍콩 간
전경린 백합의 벼랑길
조경란 학습의 生

저자 소개 7

등저전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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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닭몰이」로 실천문학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근대화 과정의 삶과 풍정을 풍자적이고 해학적인 문체로 폭넓게 그려 왔다. 저서로는 소설집 『늑대』, 『매향(埋香)』, 『국경을 넘는 일』과 장편 소설 『여자 이발사』가 있으며, 평전 『김주열』, 3인 르포집 『길에서 만난 세상』이 있다. 2000년에 신동엽창작상을 받았고, 2009년 『늑대』로 채만식 문학상, 무영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민족문학연구소가 선정한 ‘2009년도 올해의 작가’로 뽑혔다.

전성태의 다른 상품

등저편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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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Young Pyun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와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소설집 『아오이가든』, 『사육장 쪽으로』, 『저녁의 구애』, 『밤이 지나간다』, 『소년이로』, 그리고 『어쩌면 스무 번』 등이 있고, 장편소설 『재와 빨강』, 『서쪽 숲에 갔다』, 『선의 법칙』, 『홀The Hole』, 『죽은 자로 하여금』 등이 있다. 앤솔러지 『놀이터는 24시』에 「우리가 가는 곳」을 수록했다.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젊은작가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셜리 잭슨상, 김유정문학상, 제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와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소설집 『아오이가든』, 『사육장 쪽으로』, 『저녁의 구애』, 『밤이 지나간다』, 『소년이로』, 그리고 『어쩌면 스무 번』 등이 있고, 장편소설 『재와 빨강』, 『서쪽 숲에 갔다』, 『선의 법칙』, 『홀The Hole』, 『죽은 자로 하여금』 등이 있다. 앤솔러지 『놀이터는 24시』에 「우리가 가는 곳」을 수록했다.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젊은작가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셜리 잭슨상, 김유정문학상, 제1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현재 명지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편혜영의 다른 상품

등저김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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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衍洙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꾿빠이, 이상』으로 2001년 동서문학상을,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2003년 동인문학상을,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입니다』로 2005년 대산문학상을, 단편소설 「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2007년 황순원문학상을, 단편소설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으로 2009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장편소설 『7번국도 Revisited』 『사랑이라니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꾿빠이, 이상』으로 2001년 동서문학상을,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2003년 동인문학상을,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입니다』로 2005년 대산문학상을, 단편소설 「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2007년 황순원문학상을, 단편소설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으로 2009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장편소설 『7번국도 Revisited』 『사랑이라니, 선영아』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밤은 노래한다』 『원더보이』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소설집 『스무 살』 『세계의 끝 여자친구』 『사월의 미, 칠월의 솔』,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여행할 권리』 『우리가 보낸 순간』 『지지 않는다는 말』 『소설가의 일』 『시절일기』 『대책 없이 해피엔딩』(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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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이장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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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Jang-wook,李章旭

2005년 문학수첩작가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고백의 제왕』 『기린이 아닌 모든 것』 『에이프릴 마치의 사랑』, 장편소설 『칼로의 유쾌한 악마들』 『천국보다 낯선』 『캐럴』 등이 있다. 문지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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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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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成重

2008년 중앙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개그맨』 『국경시장』 『에디 혹은 애슐리』 『왼손잡이는 꿈을 잘 기억한다』, 장편소설 『화성의 아이』, 중편소설 『이슬라』가 있다. 현대문학상, 김용익소설문학상, 제1회, 제2회, 제3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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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최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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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眞英

2006년 『실천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장편소설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끝나지 않는 노래』 『원도』 『구의 증명』 『해가 지는 곳으로』 『이제야 언니에게』 『내가 되는 꿈』 『단 한 사람』, 소설집 『팽이』 『겨울방학』 『일주일』 『쓰게 될 것』, 산문집 『어떤 비밀』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 백신애문학상, 신동엽문학상, 한겨레문학상,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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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최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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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강원 춘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문과 및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맹점」이 당선되면서 등단했으며, 이외에도 1998년에 윤동주 문학상을, 1993년에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수철은 답을 알지 못한다고 확신할 때 좋은 소설을 쓴다, 그는 분명한 행동 대신 모호한 의식을 표현하려고 한다"는 문학평론가 김인환씨의 말처럼 해답불가능한 문제, 일탈적인 주제를 드물게 촘촘한 문체로 엮어내는 그의 소설은 일반적으로 읽기가 힘들다. 데뷔 때부터 작가는 글을 너무 어렵게 쓴다는,
1958년 강원 춘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문과 및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맹점」이 당선되면서 등단했으며, 이외에도 1998년에 윤동주 문학상을, 1993년에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수철은 답을 알지 못한다고 확신할 때 좋은 소설을 쓴다, 그는 분명한 행동 대신 모호한 의식을 표현하려고 한다"는 문학평론가 김인환씨의 말처럼 해답불가능한 문제, 일탈적인 주제를 드물게 촘촘한 문체로 엮어내는 그의 소설은 일반적으로 읽기가 힘들다. 데뷔 때부터 작가는 글을 너무 어렵게 쓴다는, 그야말로 비판 아닌 비판을 많이 받아왔다. 그런 얘기를 들으면서 작가도 이런 저런 시도를 했었다고 한다. 독자가 읽어주어야지, 하는 쪽으로 애써 의미를 맞춰보려고도 하고, 자기 성찰적인 글쓰기를 위해 어지간한 노력도 기울였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도 그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그의 이질적이고 독자적인 소설 형식은 한국문단에서 최수철을 중요한 작가이자 예외적인 작가로 평가받게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소설집으로 『공중누각』(1985), 『화두, 기록, 화석』(1987), 『내 정신의 그믐』(1995), 『분신들』, 『모든 신포도 밑에는 여우가 있다』, 『몽타주』, 『갓길에서의 짧은 잠』, 『포로들의 춤』, 장편소설로 『고래 뱃속에서』(1989),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사랑』(4부작, 1991), 『벽화 그리는 남자』(1992), 『불멸과 소멸』(1995), 『매미』(2000), 『페스트』(2005), 『침대』, 『사랑은 게으름을 경멸한다』, 『독의 꽃』, 장편동화 『물음표가 느낌표에게』 등이 있다. 윤동주문학상(1988), 이상문학상(1993), 김유정문학상, 김준성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르 클레지오의 작품 『사랑의 대지』, 『매혹』, 『우연』, 『타오르는 마음』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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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2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590g | 153*224*30mm
ISBN13
9788972755791

책 속으로

「낚시하는 소녀」는 발표 당시 「매미」연작 중 일부로 발표되었다. 나로서는 특별한 경로로 구상한 소설이다. 지난여름 언론에「워낭소리」의 이충렬 감독이 차기작으로 준비 중인 영화 「매미소리」가 언급된 바 있다. 이 작품의 크랭크인을 앞두고 이충렬 감독이 갑작스레 뇌종양으로 쓰러졌다. (……) 그는 전작 「워낭소리」에서 담아낸 삶과 죽음을 아우르는 은유를 극영화 「매미소리」를 통해 심화시켜보고 싶어했다. 죽음을 딛고 삶을 이야기하기. 나는 그 영화의 원작이 될 소설을 기꺼이 쓰기로 했다. 그와 남도로 여행을 다니며 작품을 구상했다. 우리는 죽음의 풍경을 배회하면서 삶의 기미를 읽어내려고 하였다. 작품에 담고 싶은 메시지, 이미지, 미감을 우리는 구체적으로 그려나갔다. (……) 초고로 남은, 불만스런 소설을 들여다보며 이 이야기가 다시 씌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감독이 돌연 허약한 소설 속으로 뛰어들었지 않은가. 그것은 몹시 둔중해서 기왕의 문장들이 견뎌내지 못했다. 우리가 죽음 곁으로 지나치게 가까이 다가서지 않았나, 자책했다. 정말 그런가, 확인하고 싶어 남도로 나선 길에 수상 소식을 접했다.

---수상소감 중에서

추천평

아무리 빼어난 문장이나 묘사도 서사적 이야기가 뒤를 받치지 않으면 가슴에 남는 것이 없어 독후감이 허전할밖에 없는 것이다. 하나마나한 소리지만 내남없이 그렇다고 믿는다. 하여 전성태의 「낚시하는 소녀」가 아주아주 반가웠다. 장면 장면을 적절히 에두르고 절제하여 독자에게 잔잔히 전달했다. 가슴을 꽝 치도록 뻐근한 감동에 모처럼 푹 젖었다.
최일남 (소설가)
전성태 씨의 「낚시하는 소녀」가 천형처럼 짊어진 모녀의 비극을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야기가 가슴 시린 비극이 아니라 아름다운 동화처럼 훈훈하게 다가오는 것은 소외 군상을 대하는 작가의 따스한 눈길에 힘입은 덕분일 것이다. 감상을 철저히 배제한, 절제미 돋보이는 간결체 문장이 소재의 비극성을 오히려 서정성으로 치환하는 작업에 생색나게 일조하고 있다. 이를테면 동화적 소설과 소설적 동화가 사이좋게 만나 악수하는 형식인 셈이다.
윤흥길 (소설가)
예정되어 있는 비극과 파국을 향해 가는 모녀간의 애틋한 사랑과 불안, 막막함을 철저한 묘사로 일관하며 회화적인 기법으로 보여주는 이 소설은 적막하고 투명하다. (……) 우리 언어의 풍부하고 품격 있는 사용도, 시간과 상황과 사건, 인물의 움직임들이 한 치의 낭비 없이 탄탄하고 치밀하게 얽혀 단편소설의 정수를 맛볼 수 있게 한 점도 이 작가와 작품의 큰 미덕으로 여겨졌다.
오정희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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