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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새의 영혼 여름날 정오 황조롱이 1 세계의 시각 상유(尙遊) 휴일 가판신문 강어부네 집 배롱꽃 핀 고향길 바람아래 세월초등학교 일식과 흰뼈 저녁 강 제2부 사자들의 저녁식탁 계단, 봄 라이브 무대 나는 어떤 폐기물인가 두 개의 해 다시 태어나면 테러리스트가 되고 싶다 인수제 할머니 여름이 지나간 자리 초안산의 그늘 누이의 광대뼈 단동불망(丹東不望) 고향 낙지할매 그래서 뭐라고? 부러진 그림자 제3부 섬들이 놀다 해질녘의 월문리 공공근로 눈화장을 하는 여자 해뜰 날 이천쌀밥집 박제된 비오리 황조롱이 2 가을 푸닥거리 안녕, 새 띠동갑 상훈이의 택시운전 제4부 금대(金臺) 강 같은 세월 2000년 입동, 2001년 입춘 벙어리 할배 선유도(仙遊島) 우연, 자유 2002년 늦여름, 벼락시장 소나기 용두동 피라냐 다방 생강굴 속의 음모 콩 고르는 할머니 단풍 드는 풀밭 그 어부네 집 빈 짐자전거 해설_정과리 시인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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