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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첸플로츠 또 다시 나타나다
김경연
비룡소 199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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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걸작선

일공일삼

책소개

목차

1. 슐로터베크 부인은 오늘 기분이 안 좋다
2. 또 무슨 일이?
3. 석방 증명서가 틀림없어
4. 공놀이
5. 개미탑에 뭐가 있어
6. 도둑 잡기 덫
7. 불꽃놀이
8. 갈 것은 가라!
9. 이제 어떻게 하실 거예요?
10. 지명 수배
11. 딤펠모저 씨의 오해
12. 마늘과 코담배
13. 불안한 밤
14. 꼭꼭 숨어라
15. 슐로터베크 부인의 진술
16. 경찰! 경찰!
17. 모든 게 다 잘 되었다?
18. 이리 와, 바스티!
19. 위기에 처한 딤펠모저 씨
20. 숲을 지나, 들을 지나
21. 고원에서
22. 기쁨의 눈물
23. 앞날을 한 번 볼까요?

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독일 아동 및 아동 청소년 아동 문학 연구」라는 논문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프랑크루프트 대학에서 '독일 아동 청소년 환상 문학’을 연구했다. 아동문학평론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아동도서와 인문도서를 번역하고 소개하는 일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책 먹는 여우』, 『휠체어는 내 다리』, 『손으로 말해요』, 『달려라 루디』, 『통조림 속의 아가씨』, 『내 강아지 트릭시를 돌려줘!』, 『나무 위의 아이들』, 『왕도둑 호첸플로츠』 등이 있다.

김경연의 다른 상품

저자 : 오트프리트 프로이슬러
보헤미아에서 태어났다. <작은 물요정>과 <실다의 현명한 사람들>로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다. 1972년에는 해마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동화 작가에게 주는 한스 크리스천 안데르센 상을 받았다.

품목정보

발행일
1998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59쪽 | 148*210*20mm
ISBN13
9788949170169

책 속으로

그들이 흥분한 건 괜한 일이었어. 카스페를과 제펠이 도둑을 잡으러 막 쏜살같이 뛰어가려고 하는데, 호젠플로츠가 제발로 정원으로 돌아오지 뭐야. 그는 자전거를 밀고 와서 정원 벤치에 기대 놓았어.

"경정님, 잠가 두는 것을 잊으셨더군요. 제가 가져다 드리면 좋을 거라고 생각했지요."

그리고는 도둑 모자를 흔들며 마침내 물러갔어.
딤펠모저 씨는 한 대 얻어맞은 것처럼 서 있었어. 그가 다시 말을 찾기까진 삼십 초하고도 삼십육 초가 더 걸렸어. 비록 근무 중이었고, 책임감있는 관리였지만, 그는 이렇게 말했어.

"할머니, 한 잔 해야 하겠습니다. 독한 술로요."

---p.39

'간단히 말해, 이 일을 계속하려니 너무 힘이 드는구나. 줄곧 악당 노릇을 하는 것보다 더 버거운 일은 이 세상에 없거든! 전혀 마음이 내키지 않아도 계속해서 나쁜 짓을 해야 하는 거야. 할머니들을 습격하고, 자전거를 훔치고, 늘 경찰의 감시를 받아야 하고. 그러느라 몸은 쇠약해지고 신경은 토막이 나는 거야. 내 말을 믿겠지! 게다가......'

--- pp.79-80

출판사 리뷰

호첸플로츠가 새 사람이 되어 감옥을 나왔다. 하지만 모두 다 왕년의 왕도둑을 경계하기만 하고, 슐로터베크 부인의 수정 구슬이 사라지면서 다시 지명 수배범이 되고 만다. 카스페를과 제펠은 호첸플로츠를 도우려 하지만 사건은 꼬이기만 하고 호첸플로츠는 미국으로 간다면 사라져 버린다. 바스티의 집에서 수정 구슬이 발견되면서 모든 오해는 풀리고, 모두들 슐로터베크 부인의 집에 모여 잔치를 벌인다.

추천평

연령 : 초등3~4학년 구성 : 159 Page 장르 : 해외 창작동화
         
또야? 또 다시 왕도둑 호첸플로츠가 나타나다니? 뻔뻔스럽기도 하지. 카스페를과 제펠에게 그렇게 당하고도 아직 정신을 못 차렸나봐. 어어, 그런데 이거 일이 조금 이상하게 돌아가네. 호첸플로츠가 제대로 된 석방 증명서를 갖고 있는 거야. 이게 진짜일까? 아니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댔는데.... 그럼 그렇지, 그것보라고.

어린이 책의 노벨 문학상, 안데르센 상 수상작가 프로이슬러가 쓴 책으로 독일 어린이들이 뽑은 가장 재미있는 동화. 이 동화 묘미는 각 등장 인물의 독특한 개성 묘사에 있다. 영악 하면서도 단순한 도둑 호첸플로츠는 어른들 사이에선 공포의 대상이지만, 아이들에겐 그렇지 않다. 오히려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작가는 주인공 아이들의 모험에 마법사와 요정, 변신이야기 등을 등장시킴으로써 도둑 이야기를 환상적 모험 소설로 격상 시킨다. 이 동화에서 경찰아저씨들이 늘 도둑을 놓치는 것은 아이들처럼 상상력을 움직여 도둑의 숲과 마법의 공간으로 들어가지 못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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