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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바다 _백석
2일 바다 _윤동주 3일 하이쿠 _부손 4일 창공(蒼空) _윤동주 5일 둘 다 _윤동주 6일 산촌(山村)의 여름 저녁 _한용운 7일 소낙비 _윤동주 8일 조그만 정거장 _노천명 9일 고추밭 _윤동주 10일 바다 2 _정지용 11일 화경(火鏡) _권환 12일 어느 날 _변영로 13일 하이쿠 _바쇼 14일 해바라기 얼굴 _윤동주 15일 소나기 _윤곤강 16일 바다로 가자 _김영랑 17일 조개껍질 _윤동주 18일 비ㅅ뒤 _윤동주 19일 아지랑이 _윤곤강 20일 봉선화 _이장희 21일 들에서 _이장희 22일 수박의 노래 _윤곤강 23일 빗자루 _윤동주 24일 저녁노을 _윤곤강 25일 하이쿠 _교리쿠 26일 바다에서 _윤곤강 27일 나의 밤 _윤곤강 28일 하이쿠 _바쇼 29일 물 보면 흐르고 _김영랑 30일 여름밤 공원에서 _이장희 31일 어디로 _박용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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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표현주의 프랑스 화가, 색채의 연금술사
앙리 마티스의 그림으로 강렬한 8월의 여름을 노래한다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는 현대미술이 태동하던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중반까지 활동하며 생동감 넘치는 색으로 가득 찬 작품을 선보인 ‘색채의 연금술사’다. 1869년에 프랑스 북부에서 태어나 1954년에 생을 마감하기까지, 세계 여러 곳을 여행하며 예술적 영감을 얻었고 강렬한 색을 사용해 리듬과 에너지가 넘치는 작품을 제작했다. 그의 작품은 뉴욕 현대미술관을 비롯하여 전 세계 유명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지금도 많은 미술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사실적 묘사를 거부하고 강렬한 원색으로 감정을 표현하고자 했다. 힘이 느껴지는 과감한 선과, 빨강과 초록, 주황과 파랑, 노랑과 보라 등 극렬한 대비를 이루는 색을 조화롭게 사용하여, 마티스가 궁극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생동하는 에너지’를 작품에 남기고 있다. 사람들이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사랑하는 여러 이유 중 하나가 이러한 자유로움일과 해방감일 것이다. 그의 대표작인『춤』을 보면, 작품 속 사람들은 단순히 춤만 추고 있는 것이 아니라, 둥그렇게 강강술래를 하는 모습이 곡선을 이루고 파랑과 주황의 강렬한 대비는 흥겨움과 율동감 그리고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우리에게 한여름은 그런 계절이지 않을까. 작열하는 태양 아래에서, 잠시 쉼표를 찍어도 되고, 어디든 떠나고 무엇이든 해도 되는 자유가 있는 계절이다. 백석의「바다」로 시작하는 이 시는 여름, 바다 등을 주제로 마티스의 그림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한 손 안에 들어오는 작은 시화집 하나로, 뜨겁고도 강렬한, 기억에 남는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