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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PART 1 봄 “이로써 결혼이 성립되었음을 엄숙히 선언합니다.” _김성효 짝사랑 탈출기 _이재은 애인 있어요 _김소원 몸치 선생님이 춤을 추던 날 _김래연 힘차게 달려라 _김상미 너희는 나의 봄이다 _김누리 그저 믿을 뿐이지요 _유힘찬 세 번째 아홉을 보내며 _류윤환 오늘은 학부모 공개수업 날입니다 _한지혜 열한 살의 고구마 인생 _이지애 우리가 그림책을 만드는 방법 _이현아 함께 꾸는 꿈 _김진향 PART 2 여름 쌤, 안녕하세요 _김소원 괜찮아요, 선생님 _김래연 우리 사이는 _김누리 지금도 국민 악녀가 꿈이니? _류윤환 우리 부장님은 뽀르뚜가 _한지혜 지구 반대편에서 날아온 소울메이트, 안녕 베로니카! _정아령 오늘도 나는 너를 읽는다. _박미정 미완의 나눔 _서영배 어벤져스 군단 _이재은 PART 3 가을 네 잘못이 아니야! _이재은 조금 더 오래 머물다 가렴 _김상미 너는 나의 별이었다 _유힘찬 묘목 한 그루 _이현아 116번 버스 _한지혜 옛사랑 _정아령 너의 푸른 개를 응원해 _박미정 너의 향기는 _이지애 제자, 동료가 되다 _류윤환 옥황상제 밥상 부럽지 않은 텃밭 이야기 _김진향 PART 4 겨울 반짝반짝 트로피 _김소원 그래, 우리 함께 _김누리 마음먹기 달렸어! _유힘찬 흔들리며 피는 꽃 _김상미 유년의 선율 _이현아 늘 아홉 살 나무 _정아령 그리운 나의 퀘렌시아 _박미정 따뜻한 겨울을 선물한 검은 얼굴들 _이지애 산타를 믿나요 _김래연 고맙습니다 _김진향 맺음말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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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은, 그 자체가 하나의 이야기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우리는 누군가 적어도 한 사람에게는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이를테면 이웃집 아이에게, ‘안녕?’하고 인사를 건넬 때, 복잡한 지하철 안에서 다리를 다친 학생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순간, 우리는 그들에게 오래도록 잊히지 않을 이야기를 선물했습니다. 감동은 오히려 그런 사소해 보이지만 진심을 담아낸 이야기에서 훨씬 크게 다가오는 것 아닐까요? 『교실을 엿보다』로 들어가 어떤 하나의 이야기 속에 머물러 봅니다. 맑은 햇살이 비치는 봄이 있고, 청명한 여름과 색색으로 빛나는 가을, 그리고 눈처럼 희고 맑은 겨울의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 한정영 (동화작가/서울여대 겸임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