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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글
행복한 왕자 - 오스카 와일드 리키, 티키, 타비의 모험 - 루디야드 키플링 울타리를 칠하는 톰 소여 - 마크 트웨인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 - 샤를루이 필리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우편배달부 워커 씨 이야기 - 카렐 차페크 한 톨의 보리 - 앙드레 지드 |
Oscar Wil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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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Twain,トウェイン,マ-ク,새뮤얼 랭혼 클레멘스 Samuel Langhorne Clem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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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왕자야”
“왜 울고 있죠? 제가 흠뻑 젖었잖아요.” 제비는 거듭 물었고, 왕자는 대답했다. “내가 살아서 인간의 심장을 갖고 있었을 때는 눈물이 무엇인지 몰랐단다. ‘슬픔 없는 궁’에 살았고, 그곳에는 슬픈 일이 한 가지도 들어오지 못했어. 낮에는 친구들과 뜰에서 놀고 밤에는 무도회에서 춤을 추었어. 정원 주변에는 아주 높은 담이 있어서 밖에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본 적도 없었어. 내 주변의 모든 것이 아름다웠지. 고용인들은 나를 ‘행복한 왕자님’이라고 했는데, 만일 즐겁게 사는 것을 행복이라고 한다면 확실히 난 행복했던 거야. 어쨌든 난, 그런 식으로 살았고 그렇게 행복한 채로 죽었던 거야. 그런데 죽고 난 뒤 사람들이 이 높은 곳에 나를 놓아 두었기 때문에 이 마을의 흉한 일, 슬픈 일을 빠지지 않고 볼 수 있게 된 거야. 비록 내 심장은 납으로 되어 있지만 도저히 울지 않을 수가 없었어.” -오스카 와일드, 행복한 왕자 중에서 제가 깨달은 것은, 신께서는 사람들이 흩어져 살기를 원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는 보여 주시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모두가 마음을 합쳐서 하나가 되어 살아가기를 바라고 계시기 때문에 인간 전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보여 주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이제야 저는, 사람이 스스로 자신의 일을 생각하기 때문에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생각에 지나지 않을 뿐이며 실제로는 사랑의 힘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은 신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며 결국 신은 그 사람 안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왜냐면 신은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중에서 “1년이 걸리든 2년이 걸리든, 세계를 전부 돈다고 해도 꼭 메리라는 소녀를 찾아내도록 하죠.” 그는 가방을 휙 어깨에 걸쳤습니다. 그리고 그 중요한 편지와 커다란 빵 한 쪽을 가방에 집어넣고 밖으로 달려 나갔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워커 씨가 걷기 시작한 지 어느새 1년하고 하루가 지났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메리란 소녀를 찾지 못했고 중요한 편지도 전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워커 씨는 상당히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을을 보았고, 거리를 보았고, 들도 보았고, 숲도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도 보았습니다. -카렐 차페크, 우편배달부 워커 씨 이야기 중에서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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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의 작가 오스카 와일드는 아일랜드 출신이지만 19세기말에는 영국뿐 아니라 유럽 대륙까지 이름을 떨쳤습니다. 이 작품에는 와일드의 특징이 잘 드러나 있으며, 특히 작가인 와일드가 자신의 작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리키, 티키, 타비의 모험》은 《정글북》으로 유명한 루디야드 키플링의 작품으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어린 시절을 보냈던 인도에 대한 향수와 자연에 대한 애정이 작품 곳곳에서 흘러넘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 몽구스가 혼자의 힘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으면서 성장해 가는 과정은 유쾌하지만 인생의 한 단면에 대한 작가의 통찰력을 압축해서 보여 주 고 있습니다. 《울타리를 칠하는 톰 소여》는 유명한 마크 트웨인의 작품으로, 그의 대표작인 《톰 소여의 모험》의 일부입니다. 작품 속에 소년이 증기선 흉내를 내는 장면이 있는데, 트웨인은 스물 서넛의 나이에 미시시피강에서 기선의 뱃길 안내인을 했던 적이 있어서 기선에 관해서는 상당히 깊은 지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는 샤를루이 필리프가 쓴 편지글입니다. 그는 프랑스의 저명한 문학자로, 이 글에서는 섬세한 영혼을 소유한 작가의 내면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아버지의 사망으로 홀로 남게 된 어머니와 떨어져 대도시로 나오게 된 아들의, 어머니에 대한 걱정과 애정이 마치 낡은 도시의 밤을 밝히는 등불처럼 은은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설명을 덧붙일 필요가 없는 톨스토이의 대표작 중의 하나입니다. 삶의 근원적인 문제를 쉬운 이야기를 통해 풀어내는 작가의 저 력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우편배달부 워커 씨 이야기》의 저자 카렐 차페크는 체코인으로 극본을 비롯해서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를 했는데, 청소년 문학에도 능력을 발휘해서 이 장르를 일급의 문학으로 격상시켰습니다. 그의 작품은 늘 가벼운 듯하면서도 미묘한 재미가 있습니다. 《한 톨의 보리》는 《좁은문》의 작가 앙드레 지드의 작품입니다. 그는 엄격한 종교적 계율을 강요한 어머니 밑에서 유소년기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작품은 어린이의 시선으로 이해하는 세계가 어른들의 시선에 의해 여지없이 왜곡되는 상황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작품의 모티브는 억압적이었던 그의 유소년기의 기억과도 일정한 연관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