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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4

앙헬 부르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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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스페인의 피게레스에서 태어났습니다. 교사로 활동하며 청소년과 어른을 위한 문학 작품을 다루며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이그나시 블란치와 함께 작업한 <지구촌 아이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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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그나시 블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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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스페인의 로케테스에서 태어났습니다. 바르셀로나 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으며 삼 년 동안 베를린에 살면서 조각과 인쇄술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카탈루냐와 스페인 등 유럽 여러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작품으로 <지구촌 아이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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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안나 아파리시오 카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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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Aparicio Catala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순수미술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바르셀로나 자치 대학교에서 어린이·청소년 문학 석사 과정을 밟았습니다. 2014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 문학 작품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2017년 나미 콩쿠르, 2017년과 2018년 이베로 아메리카 일러스트라, 2018년과 2019년 골든 핀휠 영 일러스트레이터, 2019년 루카 주니어 콩쿠르 등에서 상을 받았고, 2021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그림책으로는 『눈물이 펑펑!』, 『같이』, 『쉿!』, 『끝까지 제대로』, 『흔해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순수미술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바르셀로나 자치 대학교에서 어린이·청소년 문학 석사 과정을 밟았습니다. 2014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 문학 작품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2017년 나미 콩쿠르, 2017년과 2018년 이베로 아메리카 일러스트라, 2018년과 2019년 골든 핀휠 영 일러스트레이터, 2019년 루카 주니어 콩쿠르 등에서 상을 받았고, 2021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그림책으로는 『눈물이 펑펑!』, 『같이』, 『쉿!』, 『끝까지 제대로』, 『흔해 빠진 이야기는 싫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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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동화 속 인물들과 세계를 좋아했다. 스페인 문학을 공부했고 스페인어로 된 어린이책을 감상하며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틈이 나면 동네를 산책하고 좋아하는 오르간 연주를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옮긴 책으로는 <몬스터 마을> 시리즈와 《우리가 태어났을 때》, 《지구의 시》, 《도서관을 훔친 아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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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06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쪽 | 336g | 245*225*15mm
ISBN13
979118886731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나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도화지에 그리고 알록달록 색칠도 해.
그런데 어느 날, 누군가 내 그림에 손을 댔어!
“안 돼! 내 그림은 나만 그려야 해!”
어? 그런데……. 그림이 섞이니까 달라 보여!
만약 우리가 함께 그림을 그린다면 어떤 그림이 완성될까?

출판사 리뷰

한 발 물러서서 다른 사람을 바라보고 나를 보여 주는 일
어느 날, 각자의 공간에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들어와 그림을 그렸어요! 자신이 그리는 것과는 전혀 다른 그림말이에요! 생각도 못 했던 일이 벌어지자 주인공들은 화를 내며 자신의 그림에 손대지 말라고 소리 지르지요.
결국 두 주인공은 자신이 더 많은 도화지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지켜 왔던 선을 넘어 그림을 그려요. 그렇게 뒤죽박죽, 엎치락뒤치락 싸우다 보니 반반 나뉘었던 그림은 어느새 하나로 합쳐져 새로운 그림이 되었어요! 두 주인공은 그 그림을 보고 깜짝 놀라요. 왜냐하면 혼자 그렸던 그림과는 다르게 보였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둘은 함께 색도 섞고 공간을 나누기도 하며 그림을 그려 나가요. 둘이 완성한 그림은 생각보다 훨씬 더 풍성하고 근사해요. 그리고 그것보다 더 근사한 것은 바로 함께하는 기쁨을 알게 됐다는 거예요!

먼저 양보하고 서로 이해하고 함께 배려하는 방법을 배우다

『같이』의 두 주인공처럼 다른 누군가와 함께 지낼 때는 같이 호흡하고 발맞추는 일이 중요해요. 하지만 이러한 과정들이 순조롭지만은 않죠. 왜냐하면 아무도 들어올 수 없던 ‘나’라는 공간에 누군가가 불쑥 찾아오는 일과 같으니까요. 그 공간은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것들로만 가득 찬 곳이에요. 그런데 만약 누군가가 이곳에 들어오게 된다면 내 소중한 것들을 망가뜨릴 수도 있고 또 꼭꼭 숨기고 싶었던 것을 드러내야 할 수도 있어요. 아마 기분이 상할지도 몰라요. 또 서로 소리 지르며 싸울 수도 있고요.
그런데 왜 우리는 이렇게 힘든 일을 참으면서까지 누군가를 배려하고 이해해야 하는 걸까요? 그 이유는 바로 그 과정을 통해 내가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나와 다른 상대를 보며 상대의 좋은 점을 배울 수도 있고, 또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더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도 있어요. 그렇게 되면 혼자 생각했을 때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테고요. 바로 『같이』의 두 주인공들이 그린 아름다운 그림처럼 말이에요.

새로운 도전, 그리고 새로운 그림책의 완성

그림책 『같이』는 이그나시 블란치와 안나 아파리시오 카탈라, 두 명의 그림 작가가 함께 그림을 그렸어요. 한눈에 보기에도 왼쪽의 그림과 오른쪽의 그림이 확연히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을 거예요. 그런데 신기한 점은 각각 따로 보았을 때는 서로 어울리지 않고 개성이 강했던 그림들이 한데 섞이니 마치 한 사람이 그린 것처럼 너무나 잘 어우러졌다는 거예요.
사실 글 작가 앙헬 부르가스와 그림 작가 이그나시 블란치는 오래전부터 함께 발맞춰 그림책을 만들어 왔어요. 하지만 안나 아파리시오 카탈라는 처음으로 함께 작업하는 그림 작가였지요. 이미 너무나도 서로에 대해 잘 아는 두 작가가 새로운 그림 작가인 안나 아파리시오 카탈라와 함께 작업하고 그 사람을 알아 가야 하는 일은 마냥 쉽지만은 않았을 거예요. 또 안나 아파리시오 카탈라도 혼자만 잘 모르는 작가들과 작업을 하기란 어색하고 어려운 일이었을 테고요. 마치 『같이』의 두 주인공처럼 말이에요. 하지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결국엔 이렇게 멋진 책을 만들어 냈어요.
오늘은 내가 다른 누군가에게 먼저 손 내밀고 함께하자고 이야기해 보는 건 어떨까요? 같이 하는 가치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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