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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우스
운명에 맞선 그리스 영웅
호메로스 원저 빔바 란트만 글그림 이현경
아르볼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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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3

원저호메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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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ros, Homer

호메로스는 누구였을까? 한 명의 위대한 시인? 혹은 둘, 셋, 여섯? 아니면 유구하게 축적된 구전 서사시 전통이 의인화된 것일까? 아주 오래전부터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는 텍스트로 존재했으나, 정작 시인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었기에 온갖 추정만이 있을 뿐이다. 이 번역본에서는 기원전 8세기경 문자의 도움을 받아 전체를 계획하고 일관된 시학으로 ‘일리아스’를 집필한 단 한 명의 시인을 상정하고 있고, 그를 ‘호메로스’라고 부른다. 서양 문학의 원형으로 추앙받는 고대 그리스의 시인. 플라톤은 『공화국』에서 호메로스를 “최초의 스승” “그리스 문화의 지도자” “모든 그리스의
호메로스는 누구였을까? 한 명의 위대한 시인? 혹은 둘, 셋, 여섯? 아니면 유구하게 축적된 구전 서사시 전통이 의인화된 것일까? 아주 오래전부터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는 텍스트로 존재했으나, 정작 시인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었기에 온갖 추정만이 있을 뿐이다. 이 번역본에서는 기원전 8세기경 문자의 도움을 받아 전체를 계획하고 일관된 시학으로 ‘일리아스’를 집필한 단 한 명의 시인을 상정하고 있고, 그를 ‘호메로스’라고 부른다.

서양 문학의 원형으로 추앙받는 고대 그리스의 시인. 플라톤은 『공화국』에서 호메로스를 “최초의 스승” “그리스 문화의 지도자” “모든 그리스의 스승”이라고 묘사했다.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를 지은 호메로스는 오늘날 터키 서부 지역인 이오니아 지방의 음유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호메로스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소아시아의 이오니아 지방 출신으로 기원전 8세기 무렵 활동한 시인으로 추정할 뿐이다. 그가 실재한 인물인지, 서사시인 전체를 가리키는 총칭인지, 실재한 인물이라면 두 서사시는 동일한 작가의 작품인지 등 호메로스를 둘러싼 질문들은 아직 정확한 답을 찾지 못하고 끝없는 논쟁의 대상으로 남아 있다.

그가 지은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뛰어난 서사시로 불린다. 두 작품은 고대 그리스에서 표준 교과서로 사용되었으며,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에서 “호메로스야말로 시인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가장 먼저, 가장 잘 안 시인”이라고 극찬했다. 호메로스의 작품들은 시대와 장소, 장르를 불문하고 끝없이 계승되고 재해석됨으로써 불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고대 로마의 베르길리우스, 13세기의 단테, 17세기의 밀턴, 20세기의 제임스 조이스가 모두 호메로스의 작품에 큰 영향을 받았다. 또한 문학뿐 아니라 미술, 연극, 영화,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지금도 여전히 새롭게 재창조되면서 끊임없는 상상력과 창조성의 원천이 되고 있다.

호메로스의 다른 상품

글그림빔바 란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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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 그림 작가이며 글 작가인 빔바 란트만은 다양한 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출간된 책들은 20개국이 넘는 나라에 수출되었으며 《감정 지도》의 그림은 영국 런던의 내셔널 갤러리, 일본 도쿄의 히타바시 뮤지엄, 미국, 프랑스, 핀란드,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의 도시 갤러리에 전시하였습니다. 그림 중에서는 방송 다큐멘터리, 연극 무대, 가이드북에도 사용되었고 2017년 카를로 빌로티 현대 미술관에서 단독 전시회를 열기도 하였습니다. 다양한 풍의 그림과 독특한 색감으로 이탈리아에서는 아주 유명한 그림 작가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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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어과 및 같은 대학원을 졸업한 뒤, 비교 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이탈리아 대사관 주관 제1회 번역 문학상과 이탈리아 정부에서 주는 국가 번역상을 수상했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이탈리아어 통번역학과 조교수를 지냈어요. 옮긴 책으로 『너에게』 『내가 정말 그렇게 이상한가요?』 『네가 찾아올 때까지』 『행복을 선물해요 : 친절』 외 여러 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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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510g | 208*253*20mm
ISBN13
979116204095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제우스가 갑자기 바다를 손에 쥐었어요. 바다를 내던지고 이불처럼 흔들었답니다. 집채만 한 파도가 배에 밀려들었어요. 바람도 무시무시했어요. 오, 제우스여, 어찌 이리 화를 내는지요? 오디세우스가 당신에게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지요? 당신을 무시했나요? 혹시 트로이인들의 승리를 원했던 당신까지도 오디세우스의 교묘한 속임수에 넘어간 건가요?
--- p.12~13

그 섬에는 달콤한 로토스 열매를 먹는 부족이 살았어요. 로토파고이족은 친절했고 오디세우스의 부하들을 따뜻하게 맞았답니다. 자신들이 먹는 음식도 조금 주었어요. 부하들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그것을 받아먹었지요. 그 음식이 기억을 잃게 하는 줄은 까맣게 몰랐으니까요.
--- p.17

“우리를 기다리는 사람을 절대 잊으면 안 돼. 바람이 세상 반대편으로 우리를 데려갈지라도!” 그 순간 다정한 페넬로페의 얼굴이 떠올랐어요.
--- p.19

그러나 오디세우스는 크나큰 잘못을 저지르고 말았어요. 배를 타고 떠나며 큰 소리로 폴리페모스를 놀려 댄 겁니다. “네 눈을 멀게 한 사람은 바로 나, 오디세우스다. 잘 알아 둬라!” 분노한 폴리페모스가 아버지인 포세이돈에게 복수해 달라고 간절하게 부탁했어요. 포세이돈은 바닷속에서 아들의 애원을 가만히 듣고 있었답니다. “아들아, 내가 그놈을 절망에 빠뜨리마. 약속하마.” 그러나 당장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어요. 천천히 절망을 안겨 주는 게 더 나으니까요. 수천수만 번 뱃길을 벗어나게 만들 거랍니다.
--- p.27~28

오디세우스만 앞으로 계속 나가고 싶어 했어요. 용감한 오디세우스! 자신의 미래를 알 수 있다 해도 용기를 내서 그 미래를 알고자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 p.45

오디세우스는 혼자였어요. 아무것도 가진 게 없었어요. 그는 이제 아무것도 아니었답니다. 영웅도 남편도 아버지도 아니었어요. 끝없이 넓은 바다에 떠 있는 작은 인간일 뿐이었어요. 그렇게 막막하고 외로웠던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 p.82

출판사 리뷰

아르볼 N클래식은 미래를 이끌 명작과 새롭게 태어난 고전 문학을 모았습니다. 환상적인 일러스트와 충실한 내용으로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읽으며 감동을 나눌 수 있습니다. 아르볼 N클래식에서 평생 동안 가슴에 남을 명작과 만나세요.

고전 명작 『오디세이아』를 그림책으로 새롭게 만나다!

고대 그리스의 위대한 시인 호메로스의 장편 서사시 『오디세이아』는 몇 백 년 동안 전해져 왔다. 오늘날에는 서양 문화의 기둥이자 모험 이야기의 뿌리로 자리잡았다. 시카고대학교 추천도서, 서울대학교 추천도서 100선, 논술을 위해 꼭 읽어야 할 책 등 필독서로 손꼽힌다. 『(운명에 맞선 그리스 영웅) 오디세우스』는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가장 환상적인 여행인 오디세우스의 모험을 담은 그림책이다. 원작 『오디세이아』의 내용을 내용을 충실히 담되 더 쉽고 짧은 글로 표현했고, 장면을 생생하고 아름답게 그려 냈다. 감동적인 오디세우스의 모험이 올림포스 신들,영웅들, 바다 괴물, 요정 등 다양한 등장인물과 함께 펼쳐진다.

인생에 대한 교훈을 주는 모험 이야기

넓고 끝없는 바다에서 배를 타고 떠도는 오디세우스의 모험은 인간의 삶과 닮아 있다. 오디세우스는 신과 바다, 괴물과 요정, 마녀들의 뜻에 따라 지배되는 힘없는 인간이다. 끝없이 닥쳐오는 시련 앞에서 오디세우스는 좌절하기도 하고 지혜롭게 헤쳐 나가기도 한다. 동료들과 함께 싸우기도 하고, 친구를 모두 잃고 외로움에 빠지기도 한다. 지혜로운 영웅이지만 때로는 자기 꾀에 자신이 넘어가서 스스로 위험을 불러일으키기는 어리석은 모습도 보인다. 완벽하지는 않아도 위기에 무릎 꿇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오디세우스의 모습은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자신의 모습이다.

리뷰/한줄평6

리뷰

9.6 리뷰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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