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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2부 3부 4부 에필로그 작품 해설 작가 연보 |
Cormac McCarthy,Charles McCar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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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는 죽음의 메아리로 만들어졌다
지울 수 없는 핏자국처럼 당신의 가슴에 선연히 남을 거대한 울림 이미 사랑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열아홉 살 존과 동생을 잃은 후 다시는 멕시코 땅 을 밟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스물여덟 살 빌리는 한 목장에서 서로를 깊게 이해하며 형제처럼 지낸다. 어느 날 존은 상처 입은 영혼을 지닌 어린 창녀 막달레나를 본 후 사랑에 빠지고, 욕망은 그를 비극의 구렁텅이로 몰아간다. 반면 과거의 상처 때문에 어떤 것에도 마음을 주지 않는 빌리는 비극의 소용돌이에 서 비껴간다. 하지만 빌리는 아무 꿈도 욕망도 품지 못했기에 오히려 삶의 길을 잃 는다. 작가는, 꿈을 향해 자신의 목숨까지도 내던진 존과 홀로 살아남은 빌리의 운 명이 완성되어 가는 모든 순간을 정밀하게 포착하며 정교하게 구성된 드라마를 구 축한다. ▶ 지독한 슬픔과 처연한 아름다움과 함께 힘이 넘치는 이 소설은 문장을 천천히 읽으며 음미해야 한다. 미국 문학의 걸작에 걸맞은 종결이라 아니할 수 없다. ─ 《타임 아웃》 ▶ 매카시의 소설은 때로는 간결하면서도 의미심장하고, 때로는 수줍음을 드러내면서도 시적이다. 그는 영혼을 뒤흔드는 힘과 서정적 강렬함으로 작품을 빚어 냈다. 국경 삼부작은 단연코 최고 걸작 중 하나이다. ─ 《데일리 텔레그래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