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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논술 다지식 세계명작

책소개

목차

01 변호사 어터슨
02 문(門)에 얽힌 이야기
03 하이드를 찾아서
04 지킬 박사의 유언장
05 댄버스 커루 경 살인 사건
06 하이드의 편지
07 래니언 박사의 죽음
08 창가에서 생긴 일
09 마지막 밤
10 하이드의 죽음
11 래니언 박사의 편지
12 지킬 박사의 고백
13 악으로만 이루어진 인간
14 지킬 박사의 최후
작가 및 작품 소개
생각이 깊어지는 논술 세상

저자 소개 1

원저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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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Louis Stevenson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출생. 토목기사인 아버지의 뒤를 잇기 위해 에든버러대학 공과에 입학했지만, 허약한 체질과 문학을 애호하던 성향 때문에 전과해 변호사가 되었다. 그 후 폐결핵으로 건강이 악화되자 유럽 각지로 요양을 위한 여행을 했고, 이 경험이 수필과 기행문을 쓰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당시 파리에서 만난 11세 연상의 오즈번 부인을 사랑하게 되어 1880년에 결혼했다. 1883년 대표작 중 하나인 『보물섬』을 출간해 작가로서 명성이 한층 높아졌고, 이어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1886) 등 수많은 화제작을 발표했다. 1888년 고국을 떠나 남태평양의 사모아섬에 저택을 짓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출생. 토목기사인 아버지의 뒤를 잇기 위해 에든버러대학 공과에 입학했지만, 허약한 체질과 문학을 애호하던 성향 때문에 전과해 변호사가 되었다. 그 후 폐결핵으로 건강이 악화되자 유럽 각지로 요양을 위한 여행을 했고, 이 경험이 수필과 기행문을 쓰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당시 파리에서 만난 11세 연상의 오즈번 부인을 사랑하게 되어 1880년에 결혼했다. 1883년 대표작 중 하나인 『보물섬』을 출간해 작가로서 명성이 한층 높아졌고, 이어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1886) 등 수많은 화제작을 발표했다. 1888년 고국을 떠나 남태평양의 사모아섬에 저택을 짓고 살면서 건강을 회복했으나,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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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은이 : 신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창과를 졸업했습니다. 제3회 눈높이 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출판사에서 책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지금은 여러 동화 작가들의 모임인 우리누리에서 어린이의 눈빛으로 다양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책으로는 《생각의 꼬리를 무는 과학 234》, 《이 웃음 어떠니》, 《돌아온 반달이》, 《논술 끝내기 - 4학년》, 《미켈란젤로》등이 있습니다.
그림 : 이현주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졸업하였습니다. 그리신 책으로는 《침묵》, 《미지의 새》, 《명희의 하루》, 《위인전-제인 구달, 청소년이 읽어야 할 명작》등이 있습니다. 현재 일러스트레이터 모임 달이일러스트의 과장이에요.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480g | 175*228*20mm
ISBN13
9788957592953

책 속으로

책 속으로
“궁금한 게 있는데, 혹시 그 아이를 짓밟고 갔다는 그 남자의 이름을 알고 있나?”
“아, 예. 이름이 아마도 하이드였을 겁니다.”
“하이드? 그 하이드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었나?”
“사람을 어떻게 한 마디로 표현하겠습니까? 하지만 그 하이드란 사람은 한 눈에 봐도 성실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의 눈빛은 소름이 돋을 정도로 살기가 넘쳤고 인상은 아주 고약했습니다. 정말이지 제가 이제까지 살아오면서도 그런 사람은 처음이었으니까요. 어떻다고 분명히 말할 수는 없지만 아무튼 평범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이 기억나지 않는 다는 말은 아닙니다. 저는 지금도 그 사람의 모습을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으니까요.”
엔필드의 말에 어터슨은 아무 말 없이 걷기만 했다. 그리고 골똘히 무엇인가에 빠져있는 듯 했다.
“그 이상한 남자가 그 집의 열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인가?”
어터슨이 물었다.
“그럼, 제가 확인도 안 된 일을 말하는 걸 본 적 있으십니까?”
어터슨이 자신의 말을 못미더워하는 듯하자 엔필드는 퉁명스러운 대답을 했다.
“아니, 그것은 자네를 못 믿어서가 아니라네. 그저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일세. 실은, 그 수표에 서명한 사람의 이름을 알고 있다네. 그래서 그 사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었을 뿐이라네. 하여간 엔필드, 자네 이야기는 정말 이상하고 재미있었네. 만일 사실과 조금이라도 다른 것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진실을 말해 주게. 그런 것이 자네에게도 좋을 거야.”
“아이고, 그런 것은 절대 없습니다. ”
엔필드는 당황해하는 듯 서둘러 말했다.
“정말이지 난 사실만 이야기했습니다. 분명히 그 자는 저 집의 열쇠를 가지고 있었고 저 문으로 들어가는 것도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것도 불과 일주일 전 쯤 말입니다. 그러니까 지금도 그 집에 살고 있고 지금도 저 집의 열쇠를 가지고 있을 겁니다.”
엔필드의 말에 어터슨은 깊은 숨을 내쉴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어터슨의 한숨에 엔필드는 왠지 멋쩍은 듯이 한 마디를 더했다.
“제가 괜한 이야기를 한 것 같군요. 어터슨 씨. 맹세코 다시는 이 일을 말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주십시오.”
“좋아. 그 약속 꼭 지키겠네. 약속하지!”

3. 하이드를 찾아서
그 날 저녁, 어터슨은 우울한 기분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우울한 기분 탓인지 저녁 식사도 먹는 둥 마는 둥 했다.
어터슨은 평소에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면 난롯가에 앉아 철학책을 짚어들고는 습관처럼 읽었다. 그러다가 근처의 근처 교회에서 12시를 알리는 종이 울리면 습관처럼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난 후 잠자리에 들었다. 그렇지만 그 날 저녁은 평소와 달랐다.
식사를 끝낸 어터슨은 촛불을 들고 서재로 갔다. 그리고는 금고를 열고 깊숙이 넣어둔 봉투를 꺼내들었다. 그 봉투에는 ‘지킬 박사의 유언장’ 이라고 쓰여 있었다.
어터슨은 불편한 마음 때문인지 그의 얼굴은 잔뜩 굳어있었다. 어터슨은 잔뜩 굳은 얼굴을 한 채 봉투에서 서류를 꺼내 읽기 시작했다.
유언장은 지킬 박사가 직접 쓴 것이었다. 단지 어터슨은 변호사로써 유언장을 보관하고 있는 것뿐이었다. 어터슨은 지킬 박사가 유언장을 작성할 때도 어떤 도움도 주지 않았다.
지킬 박사의 유언장에는 이렇게 씌여 있었다.

의학 박사, 법학 박사, 왕립 협회 회원 등의 직책을 맡고 있는 헨리 지킬이 사망하게 되면 그의 전 재산은 그의 친구이며 후원자인 에드워드 하이드의 것으로 한다.

그뿐만 아니라 유언장에는 여러 가지의 다른 것들도 적혀 있었다.

지킬 박사가 석 달 이상 행방을 알 수 없거나 찾지 못하게 될 때, 그리고 사정이 생겨 집을 비우게 되면 에드워드 하이드는 즉시 헨리 지킬의 전 재산을 물려받는다. 그리고 박사의 열한 명의 가족에게는 약간의 돈을 주는 것 이외에는 어떤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

어터슨은 지킬 박사의 유언장을 매우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지킬 박사의 이 유언장은 변호사로써나 평범한 사람으로써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더구나 많은 높은 지식과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는 지킬 박사가 하이드라는 사람에게 자신이 가진 어마어마한 재산을 준 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다.

--- pp.26-32

출판사 리뷰

시리즈 특징

1. 초등학생 필독 세계명작을 읽으면서 논술과 多지식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명작’이란 오랜 세월 동안 폭넓게 읽혀 온 좋은 문학 작품을 일컫는 말입니다.
<통합논술 多지식 세계명작> 시리즈는 그 중에서도 특별히 엄선한 작품들을 모아 구성한 세계명작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는 다른 명작 시리즈와 달리 명작의 내용만 전달하지 않고 다양한 지식을 통해 내용의 이해뿐만 아니라 역사, 지리 그리고 과학과 문화, 예술 등을 깊이 있게 이해하여 논술을 익히는 데 좋은 재료로 쓰일 수 있습니다.

2. 논술에서도 기존의 서술형에서 벗어나 입체적인 교과 탐구를 통해 다양한 통합 논술적 사고를 키울 수 있어요.

통합 논술은 일단 누구나 쓸 수 있는 글의 주제를 주고, 그 글의 내용이 얼마나 참신한가, 얼마나 논리적인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다양한 배경지식을 익히는 것인데, 이것들은 그냥 배경지식으로만 남지 않고 구체적인 예시문과 함께 자꾸 접해야 합니다. 이렇게 예시문을 자꾸 접하면서 머리 속에 있는 지식을 접목시켜야 좋은 논술을 쓸 수 있답니다. <통합논술 多지식 세계명작> 시리즈는 입체적인 교과 탐구를 통해 다양한 배경지식을 알려 줍니다. 또한 이 배경지식을 통해 논술적인 사고를 키우도록 유도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3. 어휘력과 낱말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뜻풀이 팁이 첨부되어 있어 새로운 단어를 배울 수 있어요.

세계명작을 원문 그대로 읽게 되면 어려운 어휘와 낱말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각기 다른 시대배경과 사회상을 그리고 있는 다양한 작품들 속에는 지금은 쓰이지 않는 어휘들도 자주 등장하곤 하지요. <통합논술 多지식 세계명작> 시리즈는 최대한 아이들의 글을 읽는 흐름을 끊지 않는 범위에서 뜻풀이 팁을 첨부하여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4. 논술 파트를 분리하여 논술 예습을 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구성하였어요.

이 시리즈는 각 권의 마지막에 부록으로 논술 코너를 5단계로 심도 있게 다루어 多지식을 활용한 논술의 폭을 넓혀 주고 있습니다. 이 때 단순한 명작 논술이 아닌 과학, 역사, 지리, 문화, 예술 등으로 파트를 분리하여 복합적이고 창의적인 논술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5. 논술 파트에 가이드가 붙어 있어 자신이 적은 답과 비교하면서 논술 실력을 키울 수 있어요.

책의 가장 뒤편에 붙어 있는 논술 세상 모법 답안은 아이들이 자신이 쓴 논술과 비교해 볼 수 있어 좋습니다. 특히 다각도의 사고를 요구하는 논술에서 이 답안을 참고하여 오히려 그 답안과 반대되는 의견을 써 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요. 이러한 연습을 반복하다 보면 우리 아이들의 논술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될 것입니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당시 영국 내에서 유행하는 사실주의, 자연주의 소설들과는 달리 공상적 낭만적 소설에 가깝다는 평을 듣게 된다. 또한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중심이야기인 인간의 이중적 성격에 관한 새로운 의견을 제시하게 되었다. 이에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이중인격을 소재로 한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이에《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인간의 이중성, 이중 인격자를 가리키는 관용구로 쓰이기도 한다.
이 소설은 비록 줄거리는 단순하지만 인간 심리의 복잡한 이중성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연극, 영화나 뮤지컬로 재창작 되었다. 특히 그 중에서 《메리 라일리》라는 영화는 그 시선이 지킬과 하이드를 떠나 그의 하녀인 메리 라일리의 눈을 통해 지킬 박사를 지켜보는 이야기구조를 통해 두 가지 인격을 자긴 지킬의 혼란스러운 정신 세계를 보여 주기보다는 완전히 다른 인격체인《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볼 수 있게끔 해 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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