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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논술 다지식 세계명작

책소개

목차

01 외로운 아이, 제인 에어
02 어쩌면 잘된 일이야
03 게이츠헤드여, 안녕!
04 내게 힘이 되는 사람들
05 손필드로 떠나다
06 로체스터 씨와의 첫 만남
07 떨리는 마음
08 괴상한 일들
09 리드 부인의 죽음
10 청혼
11 깨어진 결혼식
12 다시 시작된 방황
13 새로운 인생
14 사랑하는 로체스터 곁으로
15 신이 주신 선물

작가 및 작품 소개
생각이 깊어지는 논술 세상

저자 소개 1

원저샬롯 브론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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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otte Bronte

영국의 여류 소설가. 1816년 영국 요크셔주 손턴에서 성공회 목사인 패트릭 브론테와 마리아 브랜웰 사이에서 여섯 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다.5세에 어머니를 여의고 여덟살 때 네 자매가 함께 카우언브리지 기숙학교에 입학했으나, 극도의 열악한 환경으로 이듬해에 두 언니마저 폐결핵에 걸려 사망한다. 어린 샬럿에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남긴 이 경험은 훗날『제인 에어』(1847)의 로우드 기숙학교로 재현된다. 1825년부터 동생 에밀리 브론테와 5년간 집에서 독학으로 공부를 했으며, 샬럿은 시를 쓰기 시작한다. 여동생 에밀리는 『폭풍의 언덕』을, 앤은 『에그니스 그레이』
영국의 여류 소설가. 1816년 영국 요크셔주 손턴에서 성공회 목사인 패트릭 브론테와 마리아 브랜웰 사이에서 여섯 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다.5세에 어머니를 여의고 여덟살 때 네 자매가 함께 카우언브리지 기숙학교에 입학했으나, 극도의 열악한 환경으로 이듬해에 두 언니마저 폐결핵에 걸려 사망한다. 어린 샬럿에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남긴 이 경험은 훗날『제인 에어』(1847)의 로우드 기숙학교로 재현된다.

1825년부터 동생 에밀리 브론테와 5년간 집에서 독학으로 공부를 했으며, 샬럿은 시를 쓰기 시작한다. 여동생 에밀리는 『폭풍의 언덕』을, 앤은 『에그니스 그레이』를 쓴 작가들로서, 샬럿과 함께 이 세 자매를 문학사에는 [브론테의 자매들]이라고 부르고 있다.

1831년 로헤드 학교에 입학해 학업을 이어간 샬럿은 1835년부터 1838년까지 그곳에서 교사로 일한다. 1842년 자신의 학교를 설립하겠다는 꿈을 품고 벨기에 브뤼셀로 유학을 떠나, 에제 부인의 기숙학교에서 학생 겸 영어 교사로 2년간 지낸다. 이때의 경험이 『빌레뜨』(1853)의 바탕이 되었다.

1844년 영국으로 돌아온 후 1846년 에밀리, 앤과 함께 시집 『커러, 엘리스, 액턴 벨의 시』를 펴내고, 샬럿은 1846년부터 『제인 에어』를 쓰기 시작해, 1847년 커러 벨이라는 남성 가명으로 스미스사에서 책을 낸다. 『제인 에어』는 출간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샬럿은 작가로서 성공하게 된다. 여성의 희생과 순종을 강요하는 사회에 굴하지 않고 부당한 대우에 저항한 여성의 이야기는 당시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같은 해에 에밀리의 『폭풍의 언덕』, 앤의 『아그네스 그레이』도 출판되어 1847년은 브론테 가족에게는 물론 문학사에서 기념비적인 해로 기록됐다.

『제인 에어』에서 마지막 소설인 『빌레뜨』까지 여성의 경제적, 정치적, 정신적 독립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었던 그의 작품들은 당대에 ‘불온한 책’으로 취급되며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으나, 오늘날엔 선구적인 페미니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밖에 장편소설 『셜리』(1849), 처음으로 집필한 장편이지만 사후에야 출간된 『교수』(1857) 등을 남겼다

다음 해 동생 브랜웰과 에밀리가 폐병으로 죽고 막냇동생 앤까지 죽자 정신적인 충격으로 잠시 집필 활동을 중단한다. 그러나 곧 안정을 되찾고 집필 활동만이 자신을 어둠 속에서 꺼내줄 거라고 말하며 집필을 재개한다. 그사이 세 명의 남성들이 청혼했지만 모두 거절했다. 독신을 고집했던 샬럿은 1854년 아버지의 부목사인 아서 벨 니콜스에게 네 번째로 청혼을 받고 결혼한다. 샬럿은 늦은 나이에 결혼하여 39세에 임신하지만 동시에 여러 병이 겹쳐 결혼 9개월 만인 1855년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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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자 : 윤희정
부산에서 태어나 대학을 졸업한 뒤, 소설과 영화 시나리오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동화 작가들의 모임인 ‘우리누리’에서 어린이의 눈빛으로 꿈이 담긴 다양한 책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엉뚱한 삼총사의 고사성어 탐험》, 《자연이 들려 주는 생명 이야기》, 《원리가 보이는 과학논술동화 -1~3학년》, 《로봇 두기가 들려 준 세상 가장 소중한 가치》, 《스스로 자기 생각을 키우는 동화》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강승원
대학교에서 조각을 전공하고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신 책으로는 《탈무드》, 《슈바이처》, 《강아지 품에 안고》등이 있습니다.www.moonai.co.kr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06쪽 | 436g | 173*225*20mm
ISBN13
9788957594759

책 속으로

손필드에서의 생활은 평화로웠다. 페어팩스 부인은 한결같이 친절했으며, 아델르는 나를 잘 따랐다. 무엇보다 아델르는 귀엽고 명랑했다.
하지만 가끔씩 이 집에서 흘러나오는 기괴한 웃음 소리는 내 기분을 어둡게 만들어 버렸다. 그 소리를 들을 때마다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나는 그레이스가 옆을 지나갈 때마다 그녀를 유심히 지켜보았다. 그녀는 왜 계속해서 이런 소리를 내는 것일까? 하지만 평소에는 너무나도 평범해 보일 뿐이었다.
겉으로는 평화로운 곳이었지만, 이 집 안의 알 수 없는 기운 때문에 나는 조금씩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어느 날 오후, 아델르가 감기에 걸려 공부를 쉬게 되었다. 나는 서재에 앉아 있기가 너무 지루해서, 페어팩스 부인 대신 편지를 부치고 오겠다고 했다. 쌀쌀한 겨울이었지만 하늘도 맑았고, 우체국도 그리 멀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산책 겸 편지를 보내기 위해 우체국에 다녀오기로 했다.
나는 손필드에서 약간 떨어진 오솔길을 걷고 있었다. 낙엽 밟는 소리를 들으며 앙상한 나무들이 줄지어 선 모습을 보니, 기분이 상쾌해졌다.
그 평온한 적막함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일깨워 주기에 충분했다. 우체국에 편지를 부치고 돌아오는 길에 나는 언덕 위에 앉아 노을이 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
그 때 고요함을 깨고 어디선가 요란한 말발굽 소리가 들려 왔다. 말은 아주 가까이 온 것 같았으나, 주변이 어두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잠시 후 요란한 말발굽 소리와 함께 커다랗고 하얀 개가 달려오는 모습이 보였다. 다음 순간, 말을 탄 남자의 외마디 비명 소리가 들렸다.
“아악!”
나는 소리가 나는 곳으로 달려가 보았다. 그 곳에는 사람과 말이 함께 쓰러져 있었고 개는 날뛰면서 큰 소리로 짖어 대고 있었다. 나는 다가가 머뭇거리며 물었다.
“도와 드릴까요?”
“됐으니, 옆으로 비켜 서기나 하세요.”
남자는 무릎을 짚고 간신히 일어섰다. 다행히 말도 다시 일어났고 개도 주인의 목소리를 듣고는 잠잠해졌다. 하지만 남자는 다리를 많이 다친 것 같았다.
“다치신 것 같은데, 제가 사람을 불러오겠어요.”
“고맙지만,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소. 발목을 조금 삔 것뿐이니까.”
남자는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하지만 남자는 얼마 못 가, 자기도 모르게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많이 아픈지 신음 소리를 냈다.
달빛 속에 드러난 남자의 얼굴을 찬찬히 살펴보니, 고집이 세고 신경질적인 듯했다. 서른이 넘은 것으로 보이는 그 남자는 중간 정도의 키에, 그다지 잘생긴 얼굴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건 차라리 잘 된 일이었다. 너무 잘 생겼더라면 나는 쑥스러워서 도움을 줄 용기가 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 pp.66-68

줄거리

1847년 출판된 《제인 에어》는 그녀의 동생인 에밀리 브론테가 쓴 《폭풍의 언덕》과 더불어 19세기 영국 문학사의 한 획을 긋는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제인 에어》는 어려서 고아가 된 소녀가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내고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이 작품은 발표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영국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답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제인 에어는 로체스터와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을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앞서 나가는 여성상을 보여 주었기 때문이지요. 당시 영국 사회의 여성들은 자신이 가진 재능을 마음대로 펼칠 기회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가정에 종속되어 순종적인 삶을 살도록 요구받았답니다. 하지만 당당하고 독립적인 제인 에어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주었어요. 그녀는 자신이 처한 열악한 환경을 극복했으며, 끊임없이 자유롭고 독립적인 삶을 찾아 길을 떠났어요. 제인은 스스로의 힘으로 당당하게 사랑을 찾았을 뿐만 아니라, 행복한 삶을 꾸려 나갔어요. 당시 독자들에게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킨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아 《제인 에어》는 지금까지 영국 소설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답니다. 이 책의 내용은 샬럿의 인생과도 닮은 구석이 많기 때문에, 작가가 걸어온 길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해요.

출판사 리뷰

시리즈 특징

생각하는 힘을 흔히 사고력이라고 합니다. 몸이 약하면 병이 들 듯 생각하는 힘이 약하면 깊이 있는 생각을 못하고, 잘못된 판단을 내리기 쉽습니다. 운동이 몸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면, 생각하는 힘을 강하게 길러 주는 것은 논술입니다. 논술의 정확한 의미는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고 이치에 맞게 말하거나 적는 것입니다. 하지만 논술은 하루아침에 갑자기 잘 할 수 있는 암기 과목이 아닙니다. 기초부터 꾸준히 연습해야만 합니다. 이 시리즈는 논술에 필요한 능력을 체계적으로 기르도록 명작을 특별하게 이해하는 구성과 5단계 논술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습니다.

Step 1. '명작 스토리‘로 생각하는 힘 기르기
논술을 잘 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명작을 읽는 것입니다. 명작을 읽으면, ‘위대한 작가들의 생각하는 방법’과 함께 사람들을 예리하게 관찰하는 방법과 세계를 날카롭게 통찰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명작을 읽는다고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세상은 수백, 수천 개의 면을 가진 다면체 도형과 같습니다. 어떤 방향에서 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모양으로 보입니다. 여러 가지 모양을 가진 복잡한 세상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논술인 것입니다.

Step 2. ‘多지식’으로 세상 배우기
논술을 잘 하려면 여러 가지 방향으로 세상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역사, 사회, 경제, 과학, 지리, 예술, 상식 등 통합적인 지식이 있어야 하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워야만 세상을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통합 논술’이란 말이 생긴 것입니다.
《통합논술 多지식 세계명작》은 통합논술을 할 수 있도록 새롭게 엮은 시리즈입니다. 재미있는 명작을 읽으면서 중간중간에 있는 ‘교과 탐구’를 통해 다양한 교양과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이 시리즈를 읽다 보면, 주인공이 편도선이 부으면 왜 붓는지 의학 탐구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만약 주인공이 재판을 받으면 재판 제도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사회 탐구를 통해 깊이 파고 듭니다. 콜레라라는 전염병이 퍼졌다면 콜레라균을 언제, 어디에서 처음 발견했는지 생물 탐구를 통해 알게 됩니다. ‘교과 탐구’를 통해 어린이들은 언어 탐구, 경제 탐구, 역사 탐구, 과학 탐구, 상식 탐구 등 통합적인 지식과 통합적인 사고력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명작을 제대로 이해하는 힘이 되어 줍니다.

Step 3. '생각이 깊어지는 논술 세상‘으로 이해력, 논리력, 창의력 키우기
그 동안 어린이들은 알맞은 답을 선택하는 것에 길들여져 왔습니다. 스스로 생각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어렵게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 주기 위해 이 시리즈 끝에 생각이 깊어지는 논술 세상을 준비했습니다.
1단계는 줄거리와 주인공, 주제를 이해하는 내용 이해하기.
2단계는 역사, 과학, 예술, 지리, 경제적 사실을 알고 논술하는 관련 지식 키우기.
3단계는 독창적이고 상상하고, 새롭게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는 창의력, 상상력 키우기.
4단계는 논리적 사고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주는 비판적, 논리적으로 생각하기.
5단계는 종합적인 논술 실력을 테스트할 수 있는 내 생각과 주장을 논술하기입니다.
또한 논술을 풀고 나서 예상할 수 있는 답과 비교해 보면서 자기의 생각의 근거를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5단계를 거치면서 어린이들은 사고 능력과 읽기 능력, 쓰기 능력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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