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김재혁
민음사 2003.05.15.
베스트
독일소설 87위 독일소설 top100 71주
가격
14,000
10 12,600
YES포인트?
7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이벤트1

이 분야의 이벤트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책소개

목차

헌시

제1부 기대
제1장 ~ 제9장

제2부 실현
수도원 또는 앞마당

작품해설 - 김재혁 - '푸른 꽃'을 찾아서
작가연보

저자 소개 1

고려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독문과 교수로 재직하며 시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 튀빙겐대학교 한국학과 방문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 『릴케의 시적 방랑과 유럽여행』, 『릴케전집』(1, 2권), 『서정시의 미학』, 『릴케와 한국의 시인들』 등이 있고, 시집 『딴생각』, 『아버지의 도장』, 『내 사는 아름다운 동굴에 달이 진다』 등을 지었다. 역서로 릴케의 『기도시집』, 『두이노의 비가』, 하이네의 『노래의 책』, 횔덜린의 『히페리온』, 그라스의 『넙치』, 노발리스의 『푸른 꽃』, 되블린의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슐링크
고려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독문과 교수로 재직하며 시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 튀빙겐대학교 한국학과 방문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 『릴케의 시적 방랑과 유럽여행』, 『릴케전집』(1, 2권), 『서정시의 미학』, 『릴케와 한국의 시인들』 등이 있고, 시집 『딴생각』, 『아버지의 도장』, 『내 사는 아름다운 동굴에 달이 진다』 등을 지었다. 역서로 릴케의 『기도시집』, 『두이노의 비가』, 하이네의 『노래의 책』, 횔덜린의 『히페리온』, 그라스의 『넙치』, 노발리스의 『푸른 꽃』, 되블린의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슐링크의 『책 읽어주는 남자』, 괴테의 『파우스트』, 뮐러의 『겨울 나그네』, 카프카의 『소송』, 헤세의 『싯다르타』, 니체의 『네 가슴속의 양을 찢어라』 등이 있다. 오규원의 시집 『사랑의 감옥』을 독일어로 옮겼고, 세계릴케학회 정회원으로서 『Rilkes Welt』(공저)를 출간했다.

김재혁의 다른 상품

저자 : 노발리스 (Novalis, 1772~1801)
1772년 5월 오버비더슈테트에서 태어났다.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엄격한 경건주의적인 가정교육을 받은 노발리스는 예나, 라이프치히, 비텐베르크 대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쉴러, 셸링, 휠덜린 등과 우정을 나우었고, 철학과 역사학을 비롯한 다양한 학문에 심취하였다. 졸없 후 행정서기관으로 일하기도 했던 그는 연인 소피 폰 퀸의 죽음을 통해 신비주의적, 종교적 감정에 눈을 뜨게 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서사시 「밤의 찬가」와 미완의 장편 소설 「푸른 꽃」이 탄생하였다. 그 후 노발리스는 낭만주의 작가 티크 등과 교류하면서 문학 활동을 벌이는 한편 자연 과학 분야에 심취하여 프라이베르크 광산 학교에서 공부를 시작한다. 그곳에서 만난 율리 폰 카르펜티어와 약혼하지만 29세 때인 1801년 폐 질환으로 요절하였다.
대표작으로 『꽃가루』『신앙과 사랑』『성곡』『기독교 혹은 유럽』등이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384g | 132*224*20mm
ISBN13
9788937460760

출판사 리뷰

푸른 꽃을 찾아서―시와 낭만의 세계

노발리스가 죽고 일 년 뒤 출간된 『푸른 꽃』은 미완성 작품이다. 제1부인 「기대」는 마무리되었으나, 제2부 「실현」은 그의 죽음과 함께 시작 단계에서 중단되고 말았다. 이 소설의 무대가 되는 시대는 중세의 전성기로 기독교가 기본적인 종교적 배경을 이룬다. 형식상으로 동화와 소설, 그리고 시가 어우러진 이 작품은 장르상으로는 한 인간의 완성 과정을 다룬 교양 소설이라 할 수 있다. 노발리스는 한 시인의 교육을 염두에 두고 이 작품을 쓴 것으로 추측되는데, 주인공은 낯선 세계와 접촉함으로써 많은 경험을 쌓고 시인으로 성장해 간다.

주인공 하인리히는 어느 날 나그네로부터 ‘푸른 꽃’의 전설을 전해 들은 뒤 꿈속에서 그 푸른 꽃을 보게 된다. 이후 어머니의 고향인 아우크스부르크로 여행을 떠난 그는 광부와 기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아틀란티스의 전설과 십자군 원정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성장한다. 목적지에 도착한 하인리히는 스승 클링스오르와 그의 사랑스러운 딸 마틸데를 만난다. 그는 꿈속에서 보았던 푸른 꽃의 소녀가 마틸데였음을 깨닫는다. 클링스오르가 둘의 결합을 축하하며 들려주는 이야기는 모든 문학 작품을 통틀어 가장 기이하고 복잡한 동화로 꼽을 만하다. 아르크투르스의 별의 세계는 얼음으로 굳어 있고, 프라이아는 영원한 잠에 빠져 있다. 이 동화에서 아버지와 어머니는 에로스라는 아이를 두고 있고, 달의 딸이자 에로스의 유모인 기니스탄에게는 파벨이라는 딸이 있다. 어린 파벨은 아버지와 기니스탄의 은밀한 관계에서 태어났다. 기니스탄이 에로스와 함께 달로 여행을 떠난 사이 서기(書記)가 모반을 일으켜 어머니를 사로잡아 화형에 처한다. 어린 파벨만이 지하 세계로 도망쳐 그곳에 있던 운명의 여신들을 제압한다. 그리고 마침내 아르크투르스의 왕국에 도착하여 얼음을 녹게 한다. 파벨은 에로스와 힘을 합쳐 여왕으로서 새로운 황금시대를 다스린다.

이 동화는 18세기 합리주의와 그에 대한 반발로 시작된 낭만주의 사이의 싸움을 상징적으로 그리고 있다. 이 동화에서 무지개를 사라지게 하는 태양은 계몽주의를, 서기와 그의 일당은 합리주의 정신을 상징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들은 한마디로 ‘돌같이 굳어 버린 이성’이다. 서기가 글을 써서 제단에 있는 소피의 물그릇에 담갔다가 꺼내면 남아 있는 글씨가 얼마 되지 않지만, 어린 파벨이 글을 써서 물그릇에 담그면 반짝이는 글씨가 종이에 가득하다. 따라서 파벨은 시에 대한 환유이다. 그리고 기니스탄은 상상력을, 소피는 지혜를, 프라이아는 평화의 정신을, 그리고 에로스는 말할 것도 없이 사랑을 뜻한다. 차갑고 계산적인 이성과 시적인 자발성 사이의 투쟁이 우주적인 배경에서 벌어지며 그사이에 온갖 상징과 인물들이 등장하는 것이다. 노발리스의 이 우주적인 동화는 이교와 기독교의 종말론을 반영하고 있다. 혼란과 악이 멸하고 질서와 선이 궁극적으로 승리하는 세계를 그리고 있는 것이다. 서기의 음모로 화형을 당한 어머니의 재와 소피의 물이 닿는 순간 영생의 음료가 만들어져 얼음으로 굳어 있던 우주에 생기와 활기가 돌아온다. 땅 위에는 힘찬 봄이 번져 들판에는 꽃들이 피어나고 새들은 노래한다.

낭만적 동경의 상징 ‘푸른 꽃’

낭만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징이다. 낭만주의에서 사용되는 물질적 요소는 시인이 표현하고자 하는 본질적 진실을 위한 외피(外皮)라고 볼 수 있다. 노발리스에게도 외부의 물질세계는 조금도 중요하지 않았다. 모든 것은 마음속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가 창조한 상징 ‘푸른 꽃’은 무엇보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낱말인 그리움의 상징이 된다. 그것은 나아가서 유한성과 무한성, 꿈과 현실, 자연과 정신, 삶과 죽음을 보다 높은 단계에서 한데 아우르는 총체성의 상징으로 자리 잡는다. 이 같은 이분법적 경계를 넘나들 수 있는 경지에 이르게 되는 것은 극단적인 체험을 통해서이다. 그러한 극단적인 체험이란 마틸데의 죽음을 이른다. 노발리스의 입장에서는 소피의 죽음을 이른다. 너무나 사랑하는 애인이 죽음으로써 시인의 영혼은 저편의 세상과도 교류하게 되는 것이다. ‘푸른 꽃’은 인간의 오감이 아닌 마음 또는 정서를 통해 볼 수 있는 꽃이다. ‘푸른 꽃’은 세계를 파악하는 행위를 나타내는 인식의 상징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하인리히가 다른 장려한 광경을 볼 때마다 “그가 마음속에 품은 꽃이 마치 번갯불에 드러나듯 이따금 그의 내면의 눈에 보이곤” 한 것이다.

푸른색은 노발리스가 가장 좋아하던 색깔이기도 하다. 무한한 하늘과 바다를 연상시키는 푸른 빛깔에서 낭만적 그리움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시인 하이네는 “이 책 곳곳에서 푸른 꽃이 반짝이고 드높은 향기를 풍긴다.”고 말한 바 있다. 이것에 근거해서 이 책의 부제가 ‘푸른 꽃’인 것처럼 알려지게 된 것이다. 궁극적으로 ’푸른 꽃’은 독일 낭만주의 전체를 나타내는 상징으로 고양된다. 노발리스의 문학의 핵심은 ‘세계의 낭만화’이다. 하인리히가 꿈에 본 푸른 꽃을 찾아 방랑하다가 마틸데를 만나면서 시인의 완성된 경지에 이르는 여정을 노발리스는 한 인간이 자연과 정신이 통합된 전체성으로 나아가는 과정으로 그리려 했다. ‘노발리스의 영적 계승자’로 평가받기도 하는 헤르만 헤세는 『푸른 꽃』의 영향을 받아 『환상동화집』의 「아이리스」의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행복을 상징하는 ‘파랑새’의 색깔도 『푸른 꽃』에서 유래하였다.

추천평

노발리스는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유일하고도 진정한 시인이다. - 게오르크 루카치 (사상가)
노발리스는 독일 정신사에서 가장 놀랍고 신비스러운 작품을 남겼다. - 헤르만 헤세 (소설가)

리뷰/한줄평22

리뷰

9.0 리뷰 총점

한줄평

9.7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12,600
1 12,600